안녕하세요. 소설 16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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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10월 1일~10월 5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5년 9월 1일~9월 30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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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월의 신간 추천 페이퍼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5-10-01 12:19 
    불안의 책 최초의 원전 번역(포르투갈어-한국어)이다. 영혼을 분절하여, 각 이명(heteronym)에 게 성격과 역사, 인생을 부여한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은 페르난두 페소아의 이명 중에서도 그를 가장 많이 닮았다는 반이명(half-heteronym), 베르나르두 소아르 스의 산문집이다. 페소아의 대표작이며, 아주 좋은 입문서이기도 하다. 표지에 그려진 인물들은 페소아의 이명들. 리틀 스트레인저 『핑거 스미스』, 『벨벳 애무하기』의
  2. 10월에 읽고싶은 신간소설
    from 나는... 2015-10-01 16:46 
    술라/토니 모리슨/문학동네 <가장 푸른 눈>, <빌러비드>의 작가이며, 흑인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토니 모리슨이 쓴 두번째 소설이다. 앞의 두 책도 그렇지만, 토니 모리슨의 작품은 고통을 마주할 마음이 없다면 읽을 수 없다.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지만(소설이 아니어도 주변의 차고넘치는 슬픔을 견디기가 너무 버거워!) 그러나 바로 이 글 때문에 토니 모리슨의 책을 고르고 만다. 어떤 감정들은 견뎌내야만 했으니까.
  3. 9월의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5-10-01 17:18 
    발터 뫼어스 <꿈꾸는 책들의 도시>차모니아 시리즈, 아주 좋아한다.당연히 읽어줘야지.반가운 신간 소식!출판사 책소개『꿈꾸는 책들의 미로』는 현재 독일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가인 발터 뫼어스 최고의 판타지 ‘차모니아 시리즈’ 여섯번째 소설이며, 시리즈 중 특히 부흐하임 3부작의 2부에 해당된다. 1부 『꿈꾸는 책들의 도시』 마지막에 화재 경종이 울리고 부흐하임이 화염에 휩싸인 지 이백 년 후의 이야기로,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가 다시 한
  4. 2015년 10월의 밤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기록하거나 기억하거나 2015-10-01 17:27 
    10월은 가을비와 함께 왔다. 2015년도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추석, 슈퍼 문이 뜬다는 사실을 잊고 길을 걷다 달을 봤냐는 조금은 생뚱맞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 하늘을 봤지만 달은 보이지 않았다. 건물들은 달을 가렸다. 달이 보이는 곳을 향해 걸었고 드디어 달을 발견했다. 두 개의 달이 떠 있었다. 몇 권의 책을 읽었고 리뷰는 거의 쓰지 않았다. 글들은 마음에 이르지 못하고 흩어졌다. 시시한 날들이었다. 다시 알라딘 신간평
  5. 비오는 10월의 첫날, 읽고 싶은 소설들.
    from 블루플라워 2015-10-01 17:38 
    그토록 멀게 느껴졌던 10월이 되었다.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갔고, 가을의 시작을 알렸던 9월도 저물었다.이제 10월.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이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비가 내리고 있다.가뭄에 해갈에는 조금 모자라겠지만 좋아하는 비가 가뭄속 단비가 되니 이것 또한 기쁜 일이다. 15기 신간평가단에서 소설 분야로 활동을 마감하고16기 신간평가단 선정 소식을 기다렸다. 신간평가단을 하겠다는 인원들이 많아 마음을 비우고 있다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좋
  6. 2015년 10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5-10-01 19:53 
    10월이다. 2015년이 딱 세 달 남았다.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쌀쌀해지지며 마음이 쓸쓸해지면 후회가 밀려온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이렇게 또 일 년이 가 버리다니. 무언가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고, 무언가 했더라도 후회하는 게 삶일지라도 말이다. 다행인 건 진정 소설 읽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소설은 90의 정도의 후회로 만들어지니 더 좋다. (나머지 10은 뭘까?) 1. 파묻힌 거인 / 가즈오 이시구로 "올해
  7. 9월 출간된 추천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10-01 21:08 
    가을비가 내립니다. 이제 나날이 공기가 차가워지겠지요. 조금 서럽지만 애써 반기는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그리고 책들을 훑어요.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신간평가단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가즈오 이시구로의 책을 읽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ㅠㅠ 이번엔 제발... 하는 심정으로 제일 앞에 놓아둡니다. 차갑고 서러운 바람이 부는 가을에 읽기 제격일 거예요. 읽고 싶어 꼽아 두었던 책이에요. 새라 워터스는 한 권 밖에
  8. 읽고싶은 신간 소설 (10월)
    from 아말님의 서재 2015-10-01 22:13 
    사랑, 판타지아 / 아시아 제바르 / 책세상 작가 이력이 주목할 만 하다. 북아프리카 출신 여성작가가 프랑스어로 쓴 소설이란 것도 흥미로운데, 알제리 여성 최초로 파리고등사범학교(ENS)에 입학했고(무려 사르트르, 파스퇴르, 푸코, 피케티, 뒤르켐 등과 동문) 북아프리카 출신 작가 최초로 아카데미프랑세즈 종신회원으로 선출된, 알제리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역사가다. 프랑스의 알제리 침략 전쟁이 있었던 1830년대를 배경으로, 아랍 소녀의 목소
  9. 10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10-02 13:22 
    NFF (New Face of Fiction) 시리즈. 데뷔작으로 독일 내 7개 문학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젊은 거장의 탄생을 알린 추차 방크의 첫 장편소설. 1956년 헝가리 혁명과 1961년 베를린 장벽의 등장을 전후로 한 격동기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이 소설은 장대한 서사도 치열한 갈등도 내세우지 않는다. 그런 큰 사건들은 사람들이 주고받는 말 속에 무심히 스쳐 갈 뿐이다. 엄마가 말없이 떠나버린 후 세상이 멈춰버린 것 같은
  10. [16˚1] 또다시 시작, 첫 번째 페이퍼
    from 너를 읽다 2015-10-02 21:10 
    처음으로 도전하는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그 첫 번째 주목신간 페이퍼다. 리틀 스트레인저스티븐 킹이 극찬한 소설. 2차 세계대전 이후라는 시대상황, 귀족의 대저택이라는 장소 등으로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건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작가는 무슨 상상을 했던 것일까. 700쪽이나 되는 분량의 압박은 대단할 것 같지만, 왜인지 책을 다 읽으면 도전에 성공한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재미있다니 안 읽을 이유가 없다. + 알고보니 박찬욱
  11. [소설] 신간평가단 10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10-02 21:47 
    THE 좀비스 스티븐 킹 | 조지 R. R. 마틴 | 닐 게이먼 | 댄 시먼스 | 조힐 (지은이) | 존 조지프 애덤스 (엮은이) | 최필원 (옮긴이) | 북로드 | 2015-09-02 | 원제 The Living Dead 엄청난 작가들이 모두 모인 걸작 좀비 앤솔러지이다. 좀비 이야기는 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에 참가하고 싶다. 리틀 스트레인저 세라 워터스 (지은이) | 엄일녀
  12. 읽고 싶은 9월 출간작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5-10-03 03:00 
    매월 읽고 싶은 책들이 출간된다.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과 이름을 들었지만 한 번도 읽지 않아 궁금한 작가들의 소설들이. 1. 리틀 스트레인저 : 세라 워터스 워낙 많은 호평을 이미 받은 작가다. 레즈비언 소설의 총아로 불리는 그녀가 쓴 유일하게 레즈비언 이야기를 활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공포소설로는 드물게 맨 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스티븐 킹이 '2009 최고의 소설'로 선택하기도 했다니 더욱 기대되는 책이다.아직 한 번도 읽지 않은 작가인데
  13. 10월, 읽고 싶은 소설
    from 작고 협소한 2015-10-03 16:17 
    지루하다, 나는 지루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보고 싶고, 지루하기 때문에 공백이 나를 찾아오는 것을 내버려둔다. 미래에 대해 상상하면 공허해진다. 나는 그때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을까. 나는 그때쯤은 무엇을 더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게 될까. 내 마음은 여전히 할 말이 많고, 상황을 분석한다. 나는 여전히 자주, 나를 허락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라도 괜찮다고, 존재 자체로 살아있는 환희를 느낄 준비가 되지 않았
  14. 2015.10 기대되는 소설
    from 읽은 책을 기록합니다 2015-10-04 02:20 
    이영훈, <연애의 이면>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 11권.절대 배신한 적이 없는 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 11번째 작품. 이영훈의 <연애의 이면>이 나왔다.휴대하기 간편한 가벼운 무게와 부담없이 읽어내릴 수 있는 몰입력 있는 스토리로 구성된 노벨라 시리즈는단편보다 길고, 장편보다 짧은 중편소설(Novela)을 출판하는 프로젝트 라인이다.이영훈이 포착하고 고발한 연애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이상운, <신촌의 개들>
  15. 2015년 10월 : 이달의 추천 소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5-10-04 02:58 
    1. 수영하는 사람 (추차 방크) 헝가리계 독일인 작가 추차 방크의 데뷔작. 헝가리 혁명과 베를린 장벽의 설치 등 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의 혼란스럽고 격변하는 상 황을 배경으로 한다. 엄마가 떠난 후 시간을 '견딜 만한 것'과 '견 딜 수 없는 것'으로만 나누어 생각하게 된 카타가 전후 유럽에서 저 마다 상처를 딛고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 나며 아픈 마음을 추스리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일 ZDF 공 영방송은 이 책
  16. 9월의 신간평가단 추천소설
    from guiness 2015-10-04 10:21 
    1 불안의 책 길지 않은 기간 동안 2012년부터 세 개의 다른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하였다 는 사실부터 문제작임을 알 수 있다. 2012와 2013에 나오는 책들은 각기 독일어판과 이태리판의 중역본이다. 사후 남겨진 산더미같은 원고둘 속에서 편집 출간되있기에 여러 다른 버전들마다 색다른 맛이 있을 것 같으나 이 책이 원전를 직접 번역한 것이고 완역본이라 두껍다고 한다. 각기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인격들 만들어 낸각기 다른 필명으로 쓴 글들이라것
  17. 알라딘신간평가단 소설 9-10월 신간추천
    from 골방 서재 2015-10-04 15:05 
    1. 가즈오 이시구로 '파묻힌 거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신작, 영문학과 교과서 등 조용히 여러 곳에서 읽히고 있는 그의 책들에서는 일본계 영국인으로 살아온 묘한 '경계'의 감각이 느껴진다. 그 감각은 우리에게 배외적이거나 이질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끝내 포함되지 못하는 어떤 타인으로서의 지점을 건드린다. 이 신간은 정말 기대가 된다. 2. 스티븐 킹 외 '더 좀비스' ->SF든 판타지든 현대 공포물, 개그물에 이르기까지 좀
  18. [2015년 9월의 소설] 10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from 빈자리.. 2015-10-04 21:26 
    [2015년 9월의 소설] 10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알라딘 16기 신간평가단 소설 분야에 선정되고 쓰는 첫 번째 페이퍼입니다. 9월에 출간된 소설 중에서 읽고 싶은 책 다섯 권을 고르는 작업은 쉽지 않습니다.우선 눈에 들어오는 책 모두를 리스트에 올린 후 책 소개를 꼼꼼하게 읽어서 다시 리스트를 정리하였고 남은 책 중에서 다섯 권을 선택하였습니다. 어떤 책이 ‘10월에 읽을 소설’로 최종 선택될지 알 수 없지만, 제가 추천한 책 중에서
  19. 막연한 기대
    from MacGuffin Effect 2015-10-04 22:45 
    주말에 시간이 있어 (미뤄두고 미뤄두었던) 책장을 정리했다. 한동안 읽지 않을 것 같은 책들과 읽지는 않았지만 보지 않게 될 것 같은 책들을 빼내고, 그렇게 비워둔 자리에 그간 사놓고 아무렇게나 쌓아둔 책들을 꽂아두었다. 책을 정리할 때 되도록이면 같은 주제의 책들, 같은 분야의 책들을 모아놓으려고 하는 편인데, 이렇게 새롭게 정리하다보면 어떤 특정 분야의 늘어나고 줄어드는 물리적 공간의 비중이 최근 나의 관심사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20. 10월에 읽고 싶은 나의 MOST WANTED는...
    from 코코넛 비치 2015-10-05 16:01 
    하면 은근히 마음의 짐이 되는데 안하면 좀이 마구 쑤시는 신간평가단. 행여나 정말 읽고 싶은 작품들이 선정되면 차암 부럽기도 하고. 하여 다시 하게 되었다. 한동안 안 썼던 신간 추천글을 이렇게 쓰노라니 마치 처음 신간 평가단이 되어 글을 쓰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그 기분에 걸맞게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예전에 신간 추천글은 진짜 읽고 싶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가리지 않고 나열했는데 이번엔 정말 읽고 싶은 것들은 따로 선별하기로 했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