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24일까지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 /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kgh53244. 셜키,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일개미, 매리, 흔적, 파워리뷰어, 불꽃나무, 네오

세모네모, 드보르작, nunc, saint236, 알렉스, qwerta, 청춘의반신상, 꽃도둑, 어린왕자, cyrus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넣어주세요.

이번 달부터 이미지를 넣지 않고 그냥 텍스트로만 넣기로 했습니다. (모바일 상품페이지에서 가독성이 떨어져서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 분야의 파트장 'nunc'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키치님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2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업그레이드 자본주의
    from The Suburbs 2013-03-02 21:35 
    “평범한 시민들은 2백여 년이 넘도록 서구 정치 무대의 중요 행위자였다. 18세기에 그들의 전위부대는 세계 전역에 울린 총성과 더불어, 그리고 국민 총동원령에 민첩히 응함으로써, 정치적 삶의 공간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수천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유권자, 시민군, 납세자, 배심원 그리고 시민행정가 -비록 오늘날에는 정실인사 patronage employees라는 이름으로 폄하되긴 하지만- 로 충성스럽게 봉사했다. 시민들은 서구가 세계의
  2. 한국의 리버럴 정당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from 평화로운 치즈빵 2013-03-10 17:34 
    한국 민주당이 미국 민주당을 지향하고 있는 것일까? 지향한다면 얼마나? 한국 민주당에는 DJ라는 걸출한 인물이 있었고, 호남 지역 기반 없이 박정희를 위시한 지역 차별적 개발 드라이브 없이는 형성되기 어려웠을테니 한국 민주당의 주요소는 몹시 한국 특수적이라고 생각해왔다. 이름은 똑같지만 정당 이름이야 어느 나라든 정해진 메뉴에서 돌려쓰게 되어 있으니.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는 특히 요즈음 한국 민주당과 미국 민주당이 놀랍게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닮은꼴
  3. 정치판의 데자뷰
    from 불켜진 방 2013-03-11 10:32 
    이 책의 키워드는 둘 입니다. 제목에 나와 있는 그대로 다운사이징(Downsizing)과 데모크라시(Democracy)입니다. Downsizing은 주로 두 영역에서 많이 쓰입니다. 경영에선 기업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대해진 조직을 소규모의 팀 형태로 개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영혁명을 말합니다. 인원감축이나 구조조정의 어두운 일면도 있습니다. 한편 정보기술의 영역에서 보면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의 전부 혹은 일부를 더 작은 컴퓨터
  4. 몰락의 데모크라시
    from 드보르작 님의 서재 2013-03-18 21:32 
    몰락의 데모크라시 민주주의는 정말 좋은 제도일까. 위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체제 말이다. 평등의 민주주의에는 이제 대중도 집단도 연대도 없다. 개인만이 있을 뿐이다. 저자는 이를 대중민주주의에서 개인민주주의로의 이행으로 본다. 시민의 권리와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이라 믿었던 민주주의체제에서 시민들은 정치에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 지금 미국에서는 교육 수준이 높아져도 정치 참여가 늘지 않는다고 한다. 투표율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민주화된 정부는 민
  5.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
    from 따뜻한 책방 2013-03-19 17:20 
    9.11 테러 공격 이후 부시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자원입대와 헌혈 대신 더 많이 소비할 것을 호소했다. 수천만 미국인들은 조기를 내걸고 조국을 위해 뭔가 하길 바랐지만, 몇 달 후 있었던 2002년 연두교서에서 부시 대통령은 지역 봉사 활동에 매진하라고 제안했다. 1960년대 미국은 문화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혼돈의 시대였다. 2차 대전 후 평화를 찾았지만 내부적으로 자유와 평등이 부재했고 빈민의 숫자는 늘어갔다. 당시 대통령이던 케네디의 선택은 ‘뉴 프
  6. 공적 대중이 없는 정치라는 우려할 사태를 분석한 책..'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3-03-21 21:17 
    시민이란 유럽 고전고대(古典古代)의 도시국가와 중세의 도시에서 상당한 특권을 누리던 자, 근대 국가에서 주권에 참여하는 자 등을 의미한다. 시민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는 말 이상의 의미를 지닌 존재이다. 시민의 위상에 관한 중요 시사점을 제공해 준 철학자 에티엔 발리바르에 의하면 근대적 구성 및 헌정을 탄생시킨 민주적 봉기의 핵심 이념은 평등 = 자유라는 혁명적 등식이다. 중요한 것은 이 등식이 인간 = 시민이라는 또 다른 혁명적 등식을 낳았다는 점이다.
  7. 무엇이 미국 민주주의의 몰락을 가져 왔는가?
    from 글을 쓰는 조그만 공간 2013-03-23 00:39 
    민주주의 :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에는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는 조항이 있다. 그만큼 민주주의라는 것은 한 국가의 이념이며, 국가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일테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역시 민주주의 국가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민주주의의 이념이 점
  8. 우리의 민주주의는 안녕한가?
    from nunc 2013-03-24 10:47 
    이 책은 제목과 부제에서 명확히 드러나듯이, 지난 200여 년 동안 지속되어 왔던 미국 민주주의가 점차 쇠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을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시민들이 공적 영역에서 함께 살아갔던 정치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다.”(422) 저자의 용어를 따르자면, 대중민주주의가 점차 개인민주주의로 대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으며, 이러한 변화로 인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는가? 두 저자는 400여 페
  9. 대중민주주의에서 개인민주주의로
    from 보통의 존재 2013-03-24 15:34 
    최근 <학교 2013>이라는 드라마가 세간의 화제였다. 오늘날의 학교를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한 학급을 이루고 있는 각각의 구성원이 서로 다른 문제를 안고 있어 학교라는 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크게 의미를 부여한 것 같지는 않지만 그중에서 나는 주인공이 맡은 반장의 역할에 대해 잠깐 생각해본 적이 있다. 고남순에게 부여된 회장이라는 직책은 그가 원한 것도 아니고 다른 이가 지지한 것도 아니다. 그는 어쩌
  10. 누가 시민을 필요로 하는가?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
    from 에코공작소 셜키 2013-03-24 23:56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는 정치권의 외곽으로 밀려나는 대중민주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자의로 인한 의사표현 비참여가 아닌 타의로 인한 주변화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곧 '대중민주주의'에서 '개인민주주의'로 변질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부는 시민을 '고객'으로 혹은 주권자에서 '자원 봉사자'로 여기고 있으며 본래의 민주주의는 점점 더 개인적인 것이 되어 가고 있다. 책 표지에는 'DOWN SIZING DEMOCRACY'라는 문구가 성조기 위해 적
  11. 정부 혁신, 민주주의의 빛과 어둠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3-03-25 00:17 
    1990년대 미국에 불기 시작한 '정부재창조' 바람 미국 연방정부의 구조는 1980년대부터 일기 시작한 환경의 변화로 과거와는 다른 관점에서 주된 초점으로 정부 운용의 변화를 시도했다. 1980년대 중반에 이르면서 신보수주의의 물결로 인해, 미국 연방정부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 기능의 민영화, 정부지출 삭감, 지방정부 간 관계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클린턴-고어 행정부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났다.
  12. 22세기에는 민주주의에 살고 있을까
    from 매리의 책갈피 보관함 2013-03-25 10:58 
    예측 불가능한 일반 대중이 아니라, 검증을 거친, 진짜, 정치적으로 신뢰할 만한 시민들을 (정치적 동원의) 대상으로 삼는다. 풀뿌리 수준에서 경쟁은 우편물 발송 명단, 전화번호부, 팩스, 인터넷을 통한 전투로 바뀌었다. - 161p 정치 동원이라는 말은 재미있다. 평범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언뜻 보면 민주주의에서 굉장히 필요해 보이는 듯한 행위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정당과 정치 엘리트들이 정부를 자신의 의사에 맞게 끌어가기 위해서 평
  13.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일침을 꽂아주는 책《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3-03-25 13:06 
    이 책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Downsizing Democracy)를 본 순간 도망자 민주주의’(fugitive democracy) 가 연상 되어졌다. 최근 읽은 《정치가 떠난 자리》에서 월린이 제시한 도망자 민주주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의민주주의에서는 원래 민주주의가 의도했던 시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의 함의이며 민주주의의 본질인 참여 자체가 대의민주주의 속에서 도망자가 되었다는 의미다. 같은 맥락이지만 ,
  14. 최대한 적게 동원하라.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3-03-26 08:45 
    요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 대학이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하버드와 MIT를 이야기하겠지만 팟캐스트를 조금이라도 들어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약간 다른 대학의 이름이 나온다. 솔직하게 나도 이 대학이름은 팟캐스트를 통해서 들었다. 그 대학의 이름은 "존스홉킨스 대학"이다. 김용민씨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성대묘사를 하면서 이름을 읊어대던 그 대학, 그리고 팟캐스트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초청 강연을 했던 바로 그 대학이다. 그 대학
  15. 민주주의에서 개인민주주의로..
    from 불꽃나무님의 서재 2013-03-28 02:54 
    민주주의는 모든 시민들이 정치의 주체가 되어서 직간접적으로 국가를 다스리고 정책을 결정하여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행위를 하는 제도이다. 여기가 가장 중요한 용어는 시민이라는 말이다.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정치적 의견을 내며 소수의 통치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 민주주의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었던 그리스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현대로 오면서 국가가 커지면서 시민들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러
  16. 오늘의 민주주의에 대한 '그레이스 아나토미'
    from qwerta님의 서재 2013-03-28 03:03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시기적절한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사회의 변화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던 차였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은, 격하게 표현하면, 사회가 내 생각처럼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찬반을 일으키는 다양한 현안을 지켜보며 으레 '뭐 저렇게 반대하니까 그렇게 안되겠지.'했던 것들이 거의 정반대의 양상으로 흘러가는 것을 목도
  17. 사라진 시민, 대중 민주주의에서 개인 민주주의로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
    from 잡학서재 2013-03-28 06:47 
    사라진 시민, 대중 민주주의에서 개인 민주주의로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메튜 A. 크레슨, 벤저민 긴스버그 지음, 후마니타스, 2013. 1. 인터넷 방송의 시민기자로 시위 현장을 생방송했던 진중권은 자신을 네티즌의 ‘아바타’라고 표현했다. 네티즌을 대신한 누군가가 위험천만한 시위 현장을 누빈다. 그러다가 경찰의 진압에 다치기라도 하면, 순식간에 그를 위한 모금 운동이 이루어진다. 마치 게임을 하다가 자신의 아바타가 쓰러지면, 캐쉬를 지급하는 것과
  18. 세계화 시대의 슬픈 자화상
    from 꽃도둑 뭐하게?.... 2013-03-29 23:15 
    왜 미국 민주주의는 나빠졌는가두 명의 저자는 이 문제를 폭넓게 다루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자업자득인 셈이다. 세계화를 주도했던 미국은 평범한 미국인들을 시민에서 고객이라는 존재로 바꾸어 버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기업형 정부가 되는 것에도 주저하지 않았다. 건강하게 출발했던 민주주의는 병든 지 오래되었고 이제는 기침 소리도 제대로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세계화는 모든 나라에 더 높은 생활수준의 달성과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꿈
  19. 퇴화되어 가는 대중, 정복되어 가는 민주주의
    from 쓰다, 여기 2013-04-01 13:13 
    사람들의 지적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문명은 발달하고 있음에도 왜 사람들은 점점 더 바보가 되어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지. 잘못된 것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가치판단을 제대로 못하며,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가는 게 편하고 옳다고 믿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니 이것은 참 절망적이라고 해야할지 황당하다고 해야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어리석은 대표를 앞세워, 그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거라고 믿는 안이한 태도. 한 명이 세상 모
  20. 오늘날의 민주주의에 관한 탁월한 분석
    from 일개미 2013-04-10 09:38 
    가끔은 책을 읽으며 경외감 같은 것을 느낄 때가 있다. 저자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질 때가 있고 이 책이 딱 그런 경우였다. 백과사전 식으로 지식을 나열하는 일과는 달리 통찰력이라는 바늘을 가지고 그 구슬들을 꿰어내는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게다가 그 통찰이 이시대의 문제를 적절하게 설명하고 나아가 해결책까지 제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볼 수 있다. 하나는 개개인에게 초점을 맞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