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식비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1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2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영/경제 신간평가단 20명

북로드, 힐러, 하늘처럼, 사막여우, soon, Jacob, 푸른물, 해진, sevi, mira-da, 주르륵
은빛연어, 백치소년, fabrso, 책친구, sayonara, geenu, 쉽싸리, 밀어준다, 바람향

 

* 첫 도서 리뷰 기대하고 있을게요. 좋은 계절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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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식 비판 - 타당한 분배 정의의 점검
    from 사막여우의서재 2011-05-03 00:01 
    <정의란 무엇인가>보다 어렵지만 더 빨리 읽게 된 책. 친절한 글은 아니다. 경제학 학술지 논문 읽는 느낌이라 어려운 부분들도 많다. 더군다나 논문의 서본결 구조를 충실히 따르고 있어 언급된 이야기가 반복되어 나오기도 하고 각주를 읽기 위해 페이지를 보는 눈을 옮겨야 하기도 한다. 소단원 내에서도 많은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어 가끔 핵심잡기가 어렵기도.. 일일이 소제목을 달고 친절하게 내용을 정리해주는 센스가 있었다면 이 책이 논문 이상의 대중
  2. 현대사회의 부의 재분배(?)
    from 책 친구 2011-05-04 22:08 
    지식 경제 시대의 부와 분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 <독식비판>은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부의 과거에 바탕을 둔 것이 많으며자신의 노력없이 생긴 부는 사회로 환원되어 재분배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이것은 경제적 불평등을 줄여나가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지식을 기반으로하는 현대사회에서 축적된 지식과 기술은 사회의 공동자산이며 이는 개인의 생산 활동보다 훨씬 더 많이 부의 창출에기여한다는 것이다. 워렌 버핏이 방글라데시에 태어났거나
  3. 지금은 당황스러운 주장일지라도 내일의 초석이 될 것이다.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5-08 13:21 
    저자들은 워런 버핏이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났거나 18세기 초에 태어났어도 지금과 같은 부를 이룰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한다.저자들의 주장대로 현재 소수가 누리고 있는 막대한 부가 과거로부터 쌓아온 것에서 비롯된 것임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정작 그 소수의 개인적인 노력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일까?과거로부터 축적된 지식이 부의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면 그 지식은 딱히 독점적인 것도 아니고 또한 우리가 그렇게 선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만큼 우
  4. 워런 버핏이 600억 달러의 돈을 가질 자격이 있을까? <독식 비판>
    from geenu2dabooklog 2011-05-08 22:56 
          전통적으로 경제학자들은 각 생산요소(노동, 자본 등)의 보수를 이른바 '한계생산력'(각각의 생산요소가 생산물 또는 서비스에 미치는 특정한 기여분에 적용되는 용어)과 연결 지어 생각한다. 그러나 노벨상 수상자 조지 애컬로프는 현대 성장과 혁신 연구를 통해서 "우리의 한계생산물은 우리 자신들만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점을 명확히 짚
  5. 사회주의 경제학자의 비판
    from 푸른물의 서재 2011-05-09 19:23 
    가 알페로비츠와 루 데일리의 공동저서이다. 가는 메릴린드 대학교 라이어넬 바우먼 석좌 교수이며 민주주의 초대 이사장이다. 주요 저서로는 <원폭 투하 결정><미국, 자본주의를 넘어서>가 있다. 루는 공공 정책을 연구하는 조직인 데모스의 선임 연구원이다. 저서로는 <신과 복지국가>가 있다. 이 책은 다분히 정치적 색깔이 녹아있다. 저자를 보자. 좌파색이 강하다. 보수 쪽 정치기질이 있는 사람은 이 책 읽다가 혈압약 먹어야 할
  6. 독식 비판 : 지식 경제 시대의 부와 분배
    from fabrso님의 서재 2011-05-10 13:06 
    *언제부터인가 취직과 자격증, 사회활동과 IT기술, 경영 전반에 관한 공부와 활동만 하다보니 순수 경제학에 대해서는 한동안 멀리했다. 비록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툭 까놓고 말해서 경제학원론과 거시, 미시경제학은 경제학도이거나 국가고시의 시험과목이 아닌 이상 억지로 배우기엔 선뜻 내키지 않는 과목인 것은 사실이다. 대다수의 경제학과 학생들도석박사 코스를 밟지 않는 이상 경영학, 금융경제 관련 수업을 듣는게 일반적이고.하지만 이번에 읽은 <독식비판
  7. 내 잘난 맛에 얻은 '부'가 아닌다
    from 힐링 2011-05-11 01:00 
    책 [독식비판]은 ‘부의 재분배’에 대한 단순한 이야기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경제성장과 부와 소득 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대한 과학과 비과학을 아우르는 분야와 시대를 넘나들며 축척된 역사적 연구결과이자, 경제성장을 위한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다.이 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몇 가지 질문을 적어본다1. 한 국가의 엄청난 불평등이 오로지 개인적 노력과 숙련된 기술, 재능의 차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일까.2. 1인당 국민소득 1800년 이후 20배가
  8. 소득 불평등의 문제 어떻게 바라볼 것이며 그 대비책은 무엇인가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5-11 06:32 
    미국에 어느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1982년도 미국회사의 평균 CEO는 평균 노동자 보다 42배가 넘는 보수를 받았으며 2004년에는 무려 이보다 10배가 넘는 431배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더불어 이후 조사한 내용을 보면 미국인의 상위 1퍼센트가 한해 국가가 벌어들인 세후 소득의 15퍼센트 정도를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극히 일부인 이런 고소득자의 소득이 미국의 하위계층 1억2천만 명의 소득을 합친 것보다는 많다는 것인데,
  9. 왜 세상은 불로소득에 관용을 베푸는 것일까?
    from 책속의 나~ 2011-05-11 09:47 
    당신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는가? 지금 당신이 가진 모든 것들이 순수한 당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인가? 너무도 당연시 인식되었던 사유재산에 대한 의미를 곱씹어 본다면 조금은 다르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소유에 대한 의문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면 당신은 공짜로 사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미치는 영향력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우린 대가에 대한 지불수단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10. 정의로운 부의 재분배를 위한 반짝 반짝 빛나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from 은빛연어 2011-05-11 16:04 
    "한 명의 천재가 십만명을 먹여살린다."라는 이건희의 말은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다. 왕족으로 태어난 그의 태생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로, 그의 계급적 사고 방식이 그대로 반영된 말이라고 생각한다. 뛰어난 왕이 있으면, 아래 백성들은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식이다. 그의 사고방식에는 공동체 사회라는 관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수직적 관계로 형성되어 있고, 계급의 하층에 있는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왕족이나 귀족을 떠 받들라
  11. 공정한 분배는 과연 가능한가?
    from 행복한 서가 2011-05-11 21:29 
    책은 크게 2부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1부'지식의 열매들'에서는 과거의 유산으로 물려받은 지식이 현대 경제성장에 기여한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한 여러 연구 성과들을 하나씩 짚어간다. 솔로, 에드워드 데니슨, 모지스 애브라모비츠의 선구적 작업을 조명하고 있다.이 경제학자들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경제성장 과정을 보다 잘 이해하게 해주는 '성장 회계'의 방법을 발전시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이 책의 저자인 미국 메릴랜드대의 가 알페로비츠 석좌교수와
  12. 가슴을 시원하게 그리고 답답하게 만든 책
    from 북 워크아웃 2011-05-11 21:46 
    오늘도 아침에 눈을 떠 가기 싫은 회사로 향한다.한 달 월급을 벌기 위해서다.인터넷 신문 기사를 검색하다, 미성년자 수십억원의 부자가 몇 백명에 달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된다.비철금속 가격은 폭등을 하고, 주식도 상한가를 치는 주식이 속출한다.난 왜 이러한 행운을 갖지 못하는 것일까? 그런데 독식 비판을 읽고 나서 이것은 행운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이제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자수 성가 부자를 봐주지 않는다. 가진 자가 더 가지고 못 가진 자는 그 조금 가
  13. 네 것만이 아닌데 혼자 다 먹을려고?
    from sevi님의 서재 2011-05-12 10:28 
    자신의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것이다. 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스티븐 잡스와 같은특정 인물들이 많은 돈을 버는 것은 바로 그들이 노력하여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성과가 100% 그들의땀과 노력만으로 이루어낸 결과인 것일까?책 '독식비판'에서는이 질문에 대해 '아니오'라고 답한다. 성과와 관련된 개인의 노력에 대해서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그렇다고해서 100% 개인
  14. 인간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
    from 대나무숲 2011-05-12 10:38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휩쓸면서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이에 대한 깊은 이해는 없지만, 불평등의 심화는 피부로 느낄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도 동의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아마도 무한 경쟁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와 제도들이 이러한 불평등을 심화 시켰을 것이라고 추정해 볼 뿐이다. 그러다보니 '독식비판' 이라는 이 책의 제목을 봤을때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맞는 말이긴 하되 별 새로울 것이 없을 것 같고
  15. 과거의 선물은 과연 누가 가져야 하는 것일까?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5-12 21:21 
    과거의 선물은 과연 누가 가져야 하는 것일까?"성공은 이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얻게 되는 산물이다. 이곳에서는 교육과 연구에 보조금이 지급되고, 질서 정연한 시장이 있으며 또 사적 부문이 공공투자 덕택에 엄청난 이득을 거두고 있다. 누군가가 실질적인 공공투자의 혜택을 입지 않고도 미국에서 부유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단언한다면 그것은 순전히 오만이다...... 이렇게 놀라운 시스템 속에서 운용되는 것을 값어치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 (152쪽)빌
  16. 유산(遺産, Heritage)의 의미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5-12 23:02 
    개인의 성공은 스스로의 노력도 있지만 많은 부분이 사회의 도움이 있었고, 뒷받침이 있었다는 것을 논증적으로 밝힌 책이다.실은 개인의 노력보다 사회 지식유산이 더 컸다고 말하고, 개인적으로도 동의한다.토지, 자본, 노동이라는 세가지 전통적인 경제 생산요소 만으로는 현대사회의 눈부신 발전을 완벽하게 설명해 내지 못한다. 세가지중 어떤 것도 현대사회에 급속하게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기술의 발전을 변수로 놓고 끼워 넣고 본다면 어느정도 맞춰지는 느낌
  17. 부는 개인의 권리가 아니라 사회의 혜택이다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5-12 23:32 
    보수라기보다는 이기적이고 무능하다는 표현이 훨씬 더 본질에 가까울 이번 정권 들어 부자들에 대한 갖가지 특혜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마치 부시 정권 하의 미국을 다시 보는 듯한 데자뷔까지 느껴질 정도로 말입니다. 부시 정권 하에서 맹위를 떨쳤던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입을 모아 개인의 부를 어떤 이유로든 건에 국가가 간섭하는 것은 자연법상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부자는 그 스스로의 힘만으로 그 부를 축적했을까요? 일반인들이 수 십, 수
  18. 지식의 분배가 곧 분의 분배가 되는 시대이다.
    from 미라가 생각하는 책들 2011-05-15 11:25 
    가끔 kbs 다큐멘터리 동행" 을 본다. 하층민의 삶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노력과 현실을 통해 우리가 주려는 메세지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하는것, 아님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내가 곧 저런삶이 될수 있다는 경각심, 어째든 " 동행을 보면 내가 저삶이 아니라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것은 가장 근본적인 이기심이라는 생각이 든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지식이 곧 돈이 되는 세상에서 그들의 현실은 지식과 너무나 멀리 있다는 것
  19. 내것이 다 내것인가?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5-22 22:06 
    ‘니가 잘먹고 잘 사는 것이 니가 잘 나서가 아니다!’ 라는 것이 이 책의 근저에 깔린 내용이다. 더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거나 더 지적이기 때문도 아니고, 운이 좋은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도 아니라는 것이다. 인류가 그 동안 쌓아온 유산의 역할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기술 지식의 축적물과 지식 진보, 체화된 지식’이 바로 그 유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노력해서 거둔 소득인 공정한 보상(just deserts)을 제외한 불로소득이며 불
 
 
soon 2011-04-26 10:20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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