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378 : 세상 좋게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들의 행복 위해 노력
세상을 좀더 바르게, 좋게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 나라를 좀더 바르게, 잘 가꾸려고, 너른 이웃이 즐겁도록 애쓰는 사람이
→ 삶터를 좀더 바르게, 제대로 지으려고, 누구나 기쁘도록 땀흘리는 사람이
《창작수업》(변영주, 창비, 2018) 11쪽
이 나라를 잘 가꾸려는 뜻이 모이며 따사롭습니다. 이 삶터를 제대로 지으려는 손길을 담아 즐겁습니다. 서로 너르게 이웃이에요. 누구나 기쁠 삶자리를 헤아리면서 땀흘립니다. 온힘과 온마음과 온뜻을 사랑으로 담아서 애쓰니 반짝반짝 피어납니다. 국립국어원 낱말책은 ‘보다’를 토씨가 아닌 올림말로 삼지만 이 뜻풀이는 틀렸습니다. ‘-보다’로 써야 올바릅니다. ㅅㄴㄹ
세상(世上) : 1.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사회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세속 2.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 또는 그 기간의 삶 3.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 4. 절, 수도원, 감옥 따위에서 바깥 사회를 이르는 말 5. = 세상인심 6. ‘지상’을 천상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7. ‘비할 바 없이’, ‘아주’의 뜻을 나타내는 말 8. ‘도무지’, ‘조금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위하다(爲-) : 1. 이롭게 하거나 돕다 2. 물건이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다 3.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다
보다 : 어떤 수준에 비하여 한층 더
행복(幸福) : 1. 복된 좋은 운수 2.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