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어른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3.1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떠난 어른을 그리는 글을 씁니다. 오늘로 아홉 꼭지입니다. 곧 열 꼭지째를 쓰고서 마칠 생각입니다. 이 글은 달책 《퀘스천》에 싣습니다. 몇 해 앞서 떠난 어른을 기리는 글을 썼지만, ‘기리는’ 글보다는 ‘그리는’ 글이 한결 낫네 싶습니다. 마음으로 그리고, 생각으로 그려서, 오늘 제 살림을 새롭게 그릴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합니다. 아침에 작은아이하고 셈놀이를 하며 작은아이가 재미나게 배울 만한 길이란 아주 쉬운 곳에 있다고 느낍니다. 쉬우니 재미있고, 재미있으니 더 쉬우며, 어느새 즐겁게 익히는 배움놀이가 될 만하구나 싶습니다. 수선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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