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438 : 몸짓 바디랭귀지



몸짓을 통해 의사소통을 나눴다. 바디랭귀지는 만인의 공용어인지

→ 몸짓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몸짓은 누구나 쓰는 말인지

→ 몸짓으로 생각을 나눴다. 몸짓말은 누구나 쓰는지

→ 몸을 써서 생각을 나눴다. 몸말은 누구나 아는지


몸짓 : 몸을 놀리는 모양

몸짓말 : [언어] = 몸짓 언어

몸짓언어(-言語) : 음성 언어나 문자 언어에 의하지 않고 몸짓이나 손짓, 표정 등 신체의 동작으로 의사나 감정을 표현·전달하는 행위 ≒ 몸짓말·보디랭귀지

보디랭귀지(body language) : [언어] = 몸짓 언어



  한글맞춤법으로는 ‘보디랭귀지’로 적는 영어는 ‘몸짓언어’를 가리킨다고 하는데, 이는 ‘몸짓말’입니다. 몸짓으로 하는 말이라는 뜻이에요. 몸짓도 말이 될 수 있듯이 손짓도 말이 될 수 있어 ‘손짓말’이 있어요. ‘몸짓말·손짓말’은 ‘몸말·손말’처럼 줄여서 쓸 수 있고, ‘몸짓·손짓’으로 쓸 수 있습니다. 보기글은 ‘몸짓’하고 ‘바디랭귀지(보디랭귀지)’를 섞습니다. ‘몸짓’ 하나만 쓰면 되고, 때로는 ‘몸짓말’이나 ‘몸말’이나 “몸을 써서”로 손보면 돼요. 2017.10.20.쇠.ㅅㄴㄹ



영어를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 수신호와 몸짓을 통해 의사소통을 나눴다. 신기하게도 바디랭귀지는 만인의 공용어인지 표정과 몸짓을 보니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 영어를 모르는데 서로 손짓하고 몸짓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재미있게도 몸짓은 누구나 쓰는 말인지 얼굴과 몸짓을 보니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 영어를 모르는 판인데 서로 손하고 몸을 써서 생각을 나눴다. 놀랍게도 몸짓말은 누구나 쓰는지 낯빛과 몸짓을 보니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한복, 여행하다》(권미루, 푸른향기, 2017) 9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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