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가 이쁜 문학의전당 시인선 221
전해선 지음 / 문학의전당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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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길어올리는 시가 사랑스럽다고 하지만, 막상 삶에서 길어올리는 이야기를 다루지 못하는 이름난 시집이 많다. 살림을 짓는 이야기에서 시가 싹트고, 살림을 여무는 손끝에서 적는 글 한 줄에서 노래가 흐른다. 살림꾼이 쓰는 시는 뒤도 이쁘고 옆도 앞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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