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놀이 17 - 밥상맡에서 둘이 함께



  밥상을 차렸으나 밥을 먹을 생각을 안 하는 두 아이. 밥상맡으로 오기 앞서까지 인형놀이를 했고, 밥상맡에서까지 인형놀이가 끝나지 않는다. 너희 놀이는 언제쯤 끝날까? 너희는 언제 밥을 먹을래? 밥보다 놀이가 더 마음에 드니?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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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15-06-05 20:35   좋아요 0 | URL
저는 항상 밥상차림이 부럽네요.
직접 기른것들인가요?
늘 야채가 있네요.
인스턴트 밖에 없는 제 밥상이 부끄럽습니다.

숲노래 2015-06-06 06:23   좋아요 1 | URL
아직 심어서 기르지는 못합니다.
밥상에 무엇을 올리든
우리가 즐겁게 노래하면서 웃고 사랑을 속삭이면
언제나 맛있고 아름다운 밥이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