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2015.4.10. 큰아이―내 편지 받아
글순이가 종이접기를 한다. 접은 자리를 하나씩 펴면 ‘아버지한테 보내는 편지’가 있다고 한다. 아침부터 아이한테서 고운 편지를 받는다. 아침밥을 짓느라 두 손이 젖었기에, 큰아이가 손수 살살 펴서 편지에 적은 말을 보여준다.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