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551 : 독학으로 공부



독학으로 공부했다

→ 혼자서 배웠다

→ 혼잣힘으로 익혔다

→ 혼배움이었다


독학(獨學) : 스승이 없이, 또는 학교에 다니지 아니하고 혼자서 공부함



  한자말 ‘독학’은 “혼자서 공부”하는 길을 나타내니 “독학으로 궁부”라고 하면 겹말입니다. 처음부터 “혼자서 배우다”라 하면 됩니다. “혼자 익히다”라 할 수 있어요. ‘혼배움’ 같은 낱말을 엮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거의 독학으로 공부했다

→ 거의 혼자서 배웠다

→ 거의 혼잣힘으로 익혔다

→ 거의 혼배움이었다

《박원순이 걷는 길》(박원순·임대식, 한길사, 2015)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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