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318 : 자신만의 색 -고 있는 청년들 만들 내일 기대하게 한다


자신만의 색을 더하고 있는 청년들, 그들이 만들어갈 내일을 기대하게 한다

→ 제빛깔을 더하는 젊은이, 이들이 지을 모레를 기다린다

→ 제빛을 더하는 젊은넋, 이들이 지을 앞날이 궁금하다

《가업을 잇는 청년들》(백창화·장혜원·정은영, 남해의봄날, 2013) 253쪽


누구나 다른 빛이요 마음입니다. 제빛을 더하기에 반짝이고, 제빛깔로 살림을 가꾸면서 푸릇푸릇합니다. 젊은넋이 지을 앞날을 기다립니다. 어제에 이은 오늘을 가로질러서 모레에는 어떤 하루를 지을 만할는지 궁금합니다. 숨결을 바라보고, 말결을 헤아립니다. 서로 손길을 더하고 사랑을 보태면서 이곳에서 어울립니다. ㅅㄴㄹ


자신(自身) : 1. 그 사람의 몸 또는 바로 그 사람을 이르는 말 ≒ 기신(己身) 2. 다름이 아니고 앞에서 가리킨 바로 그 사람임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색(色) : 1.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고 어두움이나 빨강, 파랑, 노랑 따위의 물리적 현상

청년(靑年) : 1. 신체적·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 2. 성년 남자

내일(來日) : 1. 오늘의 바로 다음 날 ≒ 명일 2. 다가올 앞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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