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531 : 대청마루



대청마루

→ 너른마루

→ 마루


대청(大廳) : [건설] 한옥에서, 몸채의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 ≒ 당·대청마루·청

대청마루(大廳-) : [건설] 한옥에서, 몸채의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 = 대청

마루 : [건설] 집채 안에 바닥과 사이를 띄우고 깐 널빤지. 또는 그 널빤지를 깔아 놓은 곳 ≒ 말루·청사



  한자말 ‘대청’은 ‘마루’를 가리킵니다. 가만 보면 ‘대청마루’는 겹말입니다. ‘마루’라고만 하면 되고, 따로 가리키고 싶다면 ‘너른마루’처럼 꾸밈말을 붙일 만합니다. ㅅㄴㄹ



대청마루 위 할머니와 손녀

→ 너른마루 할머니와 아이

→ 마루에 할머니와 아이

《꽃으로 엮은 방패》(곽재구, 창비, 2021) 1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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