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돌아보면
어디나 쇳덩이가 넘친다.

고흥 아재들은 언제나처럼
버스나루에서 담배를 뻑뻑 태운다.

삶은 곧 말이고,
말은 곧 삶이다.

아무 말이나 그냥 쓰면서
옳거니 그르거니 다툴 일이 없다.

차근차근
어린이들한테 말꽃하고 말빛을 물려주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