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에게','톰과 제리', '러브 앳', '아이', '웨이 다운'까지
2월에는 설 연휴도 있고 해서 좀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가장 짧은 달이어서 14권으로 나름
'승리호', '미스터 존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라스트 레터'까지
총 9편으로 아쉽게 두 자리 숫자 달성에 실패했다. 설 연휴 등으로 분발했지만 조금 못 미쳤다.
여전히 영화계가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자체가 제한된 점이 없지 않은데 어서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뭘 봐야 할 지 고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개인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어
신경 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겨우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17권을 읽어 산뜻한 새해 출발을 하였다.
본의 아니게 여행 관련한 책들을 많이 읽은 것도 운명인가...ㅎ
코로나가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겠지만 올해도 책과 함께 이겨나가야 할 것 같다.
'원더우먼 1984', '페인 앤 글로리', '럭키 몬스터', '내가 죽던 날', '미나리'까지 아쉽게 9편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 중대한 변화가 있다 보니 정신이 없는 가운데 어떻게 보면 선방했다고도 볼 수 있다.
아직 제대로 마무리가 안 되어 어수선한 가운데 조만간 안정이 되면 새출발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들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