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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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글라스 케네디의 책. <빅피처>, <더 잡>에 비해선 조금 떨어지는 책이다. 먼가 위트와 유머가 두 책에 비해 훨씬 적은 것 같다.

 

 이번엔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시나리오 작가의 이야기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믿고 볼 수 있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이 책도 좋았다. 깊이가 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성찰하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다. 이번엔 삶에서 유혹에 대해서 다뤘다. 깊이가 있지만 가볍고 속도감이 있다. 이 소설은 조금 갈등이나 긴장감이 <빅피처>, <더 잡>에 비해서 약하기는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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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샘 고슬링 지음, 김선아 옮김, 황상민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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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를 꿰뚫어 본다. 누구나 가지고 싶은 능력일 것이다. 이 책은 그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상대가 남긴 흔적이나 상대가 가지고 있는 물품들을 가지고 상대의 성격이나 정체성을 들여다보려는 '시도'가 담긴 책이다.

 

 실용적인 부분을 기대했지만 이 책은 비실용적이다. A는B다. 라고 암기식, 딱딱 떨어지는 지식에 익숙해진 나에겐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한 번 읽어보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가가 글도 잘쓰고 곳곳에 위트도 있고 읽기 나쁘진 않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기대했던 것을 얻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이 제법 유효하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정리정돈을 잘하면 성실성이 높다든지...' 하는 것 말이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또 굉장히 좋은 것도 있었는데, 성격이 다른 사람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그 성격에 근거해서 다르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같은 방을 봐도 '누구는 깨끗하네' 라고 생각하고, 누구는 '더럽다' 고 생각한다는 것. 이 역시나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 책을 보면 아마도 이런 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건 나도 아는데...'라는 생각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건 어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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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생각하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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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 <좀머씨 이야기>의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책.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사랑에 대해 철학적이고 직설적인 작가의 사색을 담은 책. 철학적이라고 해서 전혀 거부감을 가지지 마시길 바란다. 누구나 사랑에 대해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성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처럼 말로 하기 전에는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모르게 되는 너무도 어려운 '사랑'이란 주제(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함께 사랑에 대해 사색해보길 추천해본다.

 

 나는 좋은 책이란 다시 보고 싶은 책, 책을 읽고 생각을 하게끔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이는 영화나 만화나 다른 많은 것들에 적용되는 것 같다) 이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탁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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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행복해지는 일 - 이지성의 힐링 우화
이지성 지음 / 스토리3.0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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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폰더 씨의 하루'라는 책을 모티브로 해서 구성된 책이다.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의 위대한 사람들을 만나서 멘토링을 받는 구성이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2권과 비슷한 포맷이다. 정주영회장, 오프라 윈프리, 카잘스 등등

 

 부담없이 편안하게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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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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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하루키의 소설은 읽어보았지만 선뜩 에세이에는 손이 가지 않는 분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최초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자전적 에세이. 달리기를 축으로 한 저자활동이라는 한정적인 에세이지만, 하루키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세상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보는 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또 작가를 꿈으로 하거나, 작가 외에도 '꿈'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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