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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삼국지 10 - 영웅들, 별 끝에 지다 이희재 삼국지 10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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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재 삼국지 10권 완독했습니다. 방대한 스토리를 10권에 담다 보니 삼국지 축약본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연출, 그림 모두 좋았습니다만 삼국지들 더 즐기고 싶은 아쉬움도 컸습니다. 삼국지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입문서로 보면 좋은 만화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접해왔던 삼국지 생각들이 종종 났습니다. 삼국지 게임, 삼국지 만화, 삼국지 유튜브 등 다양한 기억들이 떠올라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삼국지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본 적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희재 화백은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를 보고 알게 된 분입니다. 그림도 좋고 이야기도 이해가 쏙쏙 됩니다. 군더더기 없이 요약하는 걸 잘하시는 거 같습니다. 


 <이희재 삼국지>와 함께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도 추천드립니다. <사기> 입문서로 훌륭한 작품입니다. 

 

 

 10권은 제갈량이 주인공입니다. 끊임없는 북벌과 이를 막아내는 사마의. 강유와 마속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여러 고사성어들의 유래도 알 수 있어 더욱 재밌었던 삼국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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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삼국지 9 - 출사표를 올리다 이희재 삼국지 9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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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권에서 관우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9권에서 유비는 관우의 복수를 위해 신하들의 만류에도 손권을 치기위해 군사를 일으킵니다. 장비는 허무하게 부하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어린 시절, 관우와 장비의 죽음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장비의 죽음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삼국지에서 여포 다음으로 무력이 높고 꾀로 부리줄 알았던 장비였는데 너무나 허무한 죽음이었습니다.


 황충도 가고, 유비도 대패로 인한 후유증으로 가고 이제 촉에는 공명과 조자룡 등만 남았습니다. 공명은 위를 치기 전에 먼저 남만을 정보합니다. 남만 정복후 출사표라는 명문을 남긴 후 북벌에 나섭니다. 유비, 관우, 장비가 죽은 후 삼국지는 공명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공명의 북벌과 이를 막아내는 위나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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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07-12 15: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관우의 죽음과 형주 실함은
결국 촉나라의 멸망의 단초
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촉을 얻기 전까지 유비
집단의 근거지였던 형주
를 어떻게 해서라도 지켰
어야 했는데 말이죠.

고양이라디오 2021-07-12 16:03   좋아요 3 | URL
네 맞습니다. 관우의 죽음 이후로 국운이 쇠한 느낌이ㅠㅠ
 
이희재 삼국지 8 - 중원이 셋으로 나뉘다 이희재 삼국지 8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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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인물과 방대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삼국지연의. 때문에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이희재씨의 삼국지는 총 10권으로 부담없이 입문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삼국지 입문서로 만화 <이희재 삼국지>를 추천드립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10권으로 내용을 압축하다보니 전개가 빨라서 깊게 몰입하기는 힘듭니다. 삼국지 축약본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20-30권 이상으로 분량을 늘려주었으면 하는 독자의 욕심이 있습니다. 


 압축과 연출을 잘하셔서 긴 삼국지를 짧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과 아쉬움이 함께 공존하는 작품입니다. 


 60권짜리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삼국지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띄염띄염은 많이 봤는데 60권 전권을 본적은 없어서 정주행해보고 싶습니다. 만화 <창천항로>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삼국지연의는 유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창천항로>는 조조를 주인공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침착맨 유튜브 때문에 요즘 삼국지에 빠졌습니다ㅎ 삼국지 만화, 영화, 소설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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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07-12 15: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침착맨 너튜브 영상은 시간
이 길어서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네요.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작품
은 저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고양이라디오 2021-07-12 16:02   좋아요 2 | URL
1시간짜리 다섯편인데 보기 시작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 수 있다는ㅎ...

저는 보통 1.5배 속도로 봐요ㅎ
 
이희재 삼국지 7 - 서촉을 정벌하라 이희재 삼국지 7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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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이희재씨라는 만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항상 읽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났던 <사기>를 이희재님 덕분에 만화로 재밌고 쉽게 접했습니다. 


 이희재님의 삼국지도 읽어보고 싶어서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검색했습니다. 다행히 1권부터 10권까지 모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7권만 다른 경로로 주문했습니다. 7권이 먼저 도착하여 기다릴 수 없어 우선 읽었습니다.


 최근 침착맨 유튜브를 재밌게 봤습니다. 침착맨은 이말년씨의 유튜브명입니다. 이말년 작가가 삼국지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 있는데 어찌나 재밌게 이야기를 하시는지 다시 삼국지가 너무 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삼국지를 좋아하고 또 삼국지 관련해서 만화, 소설, 게임, 영화 등 많은 작품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한 적이 없어서 그게 항상 아쉬웠습니다. 이번 기회에 1권부터 10권까지 한 번에 훑어보고 싶습니다.


 7권은 조조와 마초의 전투부터 시작됩니다. 적벽대전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한중 땅을 차지하려는 조조와 저항하는 장로와 마초의 이야기로 7권은 시작됩니다. 결국 마초는 패해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고 유비의 신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유비는 장송의 안내로 서촉 땅을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집니다. 서촉을 차지해야 천하삼분지계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화를 보면서 침착맨 유튜브 내용이 생각나서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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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7-09 20:1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이희재님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로 알게 됐어요. 이 분이 만화로 그려낸 제제를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저도 삼국지 좋아합니다. 고3 겨울방학때 형부가 삼국지 전권을 선물해주셔서 몇 번을 읽었던. 이상하게도 저는 후반부의 남만과의 싸움이 그렇게 재미있었어요. 일본에서 나온 유명한 삼국지 만화도 있는데 남자분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형부 조카 우리아이 ㅎㅎ 침착맨 완전 삼국지박사시던데요. 너무 웃겼어요 *^^* 고양이라디오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고양이라디오 2021-07-09 22:47   좋아요 3 | URL
미니74님 반갑습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도 봐야겠네요!!!

혹시 일본 유명한 삼국지 만화 창천항로 말씀하신거가요?
저 그거 재밌게 봤어요ㅎ

침착맨삼국지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ㅎ

아무튼 미니74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mini74 2021-07-09 22:51   좋아요 3 | URL
ㅎㅎ 저 옛날사람 ㅎㅎ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라고. 요즘 분들은 잘 모르실수도 있어요. 검색해보니 창천항로도 재미있겠어요. ~~

고양이라디오 2021-07-10 12:18   좋아요 1 | URL
알죠 알죠ㅎ 어렸을 때 재밌게 봤는데 듬성듬성 봐서ㅠ

정주행 한 번 하고 싶네요ㅎ

레삭매냐 2021-07-09 23: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름 삼국지 매니아라
침착맨 삼국지 한 번 챙겨 봐야
겠네요.

마초가 오호대장군으로 끗발
날리지 못하고 유비가 서촉
을 정복한 뒤에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아쉬웠던 것 같
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21-07-10 12:22   좋아요 2 | URL
그러고보니 마초 어디갔나요?

침착맨 삼국지 한 번 봐보세요ㅎ 재밌습니다ㅎ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6 - 통일 제국 진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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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재 화백의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전 7권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중국 역사의 시작부터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항우와 유방, 한나라까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마천은 한나라의 역사가입니다.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중국시장에 역수출되었다고 합니다.


 6권은 통일 이후 진나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진시황의 폭정이 이어지고 분서갱유로 정점을 찍습니다. 결국 진시황은 병으로 길에서 죽고 2대 황제 호해가 정권을 잡습니다. 하지만 주색에 빠져 결국 진나라의 분열을 막지 못했습니다. 


 곳곳에서 혁명의 불길이 끓어오릅니다. 최초의 농민봉기 진승, 오광의 난을 필두로 명문자제 항우와 시골 한량 유방까지 출현합니다. 제국 진은 멸망하고 관중에 먼저 도착하는 자가 관중의 왕이 되기로 합니다. 유방은 항우보다 먼저 관중에 도착합니다.


 유방과 항우의 이야기는 <초한지>에 잘 그려져 있습니다. <초한지>도 보고 싶습니다. 


 6권은 통일 이후 진나라의 몰락, 항우와 유방의 출현, 관중왕이 된 유방까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7권은 본격적인 항우와 유방의 대립을 그릴 거 같습니다. 7권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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