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서재 방문자가 많습니다. 요새 서재활동이 뜸해서 50명 내외였는데 오늘은 현재 221명입니다. 가끔씩 방문자수가 많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그 이유가 몹시 궁금해집니다. 아마 제 추측으로는 알라디너의 선택 최근 인기글에 제 글이 올라가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최근 인기글에 선정되는지 또 궁금해집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서재지수나 방문자수, 서재순위 등을 서재에 접속할 때 자주 확인합니다. 저는 숫자나 등수를 좋아합니다. 뭔가를 쌓아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읽은 책 숫자를 기록하는 것도 나름 재밌습니다. 크게 연연하진 않지만 나름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이랄까요? 의미없지만 의미를 두면 뭐든 소소한 재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또한 그런 것 아닐까요? 무의미한 삶 속에서 하나씩 의미를 부여하는 것. 다만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또 대가가 되려면 한가지에 몰입해야 합니다. 집착과 몰입, 그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감정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착은 왠지 괴로워보입니다. 몰입은 왠지 즐거워보입니다.
3.
이번주 주말에 강원도 원주에 원룸을 구하러 갑니다. 전세로 구하려 합니다. 전세집 잘 구하는 팁 같은게 있을까요? 어머님과 함께 가긴 하지만 처음 해보는 일이라 감이 안 잡힙니다. 어플을 통해 알아보고 가려고 하는데 뭐를 더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요즘 책 읽는 것이 많이 헤이해져 있습니다. 한 번 고삐가 풀리니 관성때문에 예전처럼 되지 않네요. 항상 피곤하고 기운도 없고요. 아무래도 또 수면부족, 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일찍 자고 싶은데 저를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앞으로 칼같이 일찍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