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D출판사 <헤어> 서평단에 당첨되었습니다. 어제 우연히 MID홈페이지 들어가봤는데 서평단모집 마감일이더군요. 사실 당첨될지 알고 있었습니다. 서평단모집하시는 분이 저를 좋게봐주셨는지 신청할 때마다 당첨이 됐습니다. 처음 <사소한 것들의 과학>으로 MID출판사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것들의 과학>은 정말정말 재미있습니다.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각종 물질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저자의 필력도 상당하여 유머와 감성이 적절히 녹아있습니다. 사실 서평단당첨 경쟁률이 거의 1:5~1 에서 2:1 이기 때문에 신청하면 왠만하면 되는거 같습니다. MID출판사에 나오는 과학책들은 믿고 볼 만합니다.
2.
오늘 영화 <컨택트> 개봉일입니다. 테드 창의 SF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보고싶지만 토요일까지 참았다가 봐야겠습니다. 아직 보지 않았지만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원작소설도 강추입니다. 제가 여태껏 본 최고의 SF소설입니다.
3.
아래는 도서관에서 빌려서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 2권입니다. <세계사 브런치>는 간서치 정시몬씨의 책입니다. <세계문학 브런치>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고 정시몬씨의 책을 다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가장 보고싶은 책을 골랐습니다. <스토너>도 북플이나 서재에서 서친분들의 호평이 상당하여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던 소설입니다. 반쯤 읽었는데 역시 걸작입니다.
4.
저번 달에 예상외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책 30권, 영화 4편을 보았습니다. 얼른 독서목록도 작성해야 하는데요. 아직도 읽고 싶은 책, 읽다가 만 책이 너무 많습니다. 써야할 리뷰도 많고요. 언제쯤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좀 더 어려운 책, 좋은 책도 읽고 싶은데 너무 쉬운 책들만 찾아읽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5.
최근에서 yes24 서평단신청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유익하게 읽었던 책도 많았고, 아무래도 서평기한이 있다보니 더 바쁘게 열심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만, 당분간은 사놓고 안 읽을 책들은 좀 해결하고 싶습니다. 진짜 읽고 싶은 책, 좋은 책만 신청해야겠습니다ㅋ
6.
아참 드디어 제가 마이리뷰 TOP100 안에 들었습니다. 마이리뷰도 마이페이퍼도 TOP50 안에 드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