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뷰를 얼른 쓰고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리뷰 한 편 쓰는데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책을 읽기보다 이렇게 일상 페이퍼를 적으려 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열심히 책을 읽고 간간히 리뷰나 페이퍼를 썼습니다. 때문에 행복합니다.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한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2. 














 오늘은 <스켑틱 Vol.2>와 <셜록홈즈 전집 1 주홍색 연구>를 읽었습니다. 읽던 책들이었는데 마무리했습니다. <셜록홈즈 전집 1>을 다 읽고 판매자중고로 2,3,4,6 권과 <꿈의 해석>을 주문했습니다. 이제서야 셜록 홈즈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매력적이고 재밌습니다. <꿈의 해석>은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읽을 것입니다. <스켑틱 Vol.2>는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로 <스켑틱>을 접했습니다. 앞으로 시리즈 전부를 읽을 것입니다. 매우 훌륭한 과학잡지입니다. 


3. 

 오늘 알라딘 직배송중고 5권과 판매자중고 5권을 구입했습니다. 10권에 2만 8천원이니깐 매우 훌륭한 구매였습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의 말대로 책을 구매한다고 해서 책을 읽을 시간까지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고책을 구입하는데 든 시간까지 생각하면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내일은 책 읽을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자는 시간을 줄이고 싶진 않습니다. 그 방법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겨울에는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드시기 바랍니다. 수면은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거서 2017-01-04 0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상을 남기는 페이퍼가 책 리뷰 만큼이나 돋보입니다. 저도 책을 마음껏 읽으려니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집니다. 공감이 큽니다. ^^

고양이라디오 2017-01-04 08:52   좋아요 1 | URL
활기찬 내일을 위해서 오거서님도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지 마세요^^ 재미있게 읽던 책을 내려놓는 건 힘든일이지요ㅠㅋㅋ

해피북 2017-01-04 0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두 글을 쓸적에 금방 쓸거같아도 고치고 정리하고 생각하다보면 평균 2~3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서재에 꾸준하게 글을 쓰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한거 같고요 ㅎ 글 작성하면 책 읽을 시간도 빠듯해지지만 북플에 접속해 이웃님 글들 읽고싶은 마음도 빠듯해지구 해서 글 작성하는 날은 뭔가 딜레마에 빠지는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ㅋ 그리고 제가 읽었던 책 두 권이 소개되어서 반가웠어요~~ 저는 셜록홈즈에 남다른 추억이 있어서 더 반가웠는지도요 ㅋ 무튼 중고샵에서 득템하신것도 축하드리고 꿀밤 주무시고 내일 열독하시길요 ^~^

고양이라디오 2017-01-04 08:54   좋아요 0 | URL
맞아요ㅎㅎ 글 쓰기 전에는 금방 쓸 거 같은데 쓰다보면 시간이 금방가요. 셜록홈즈 재미있어서 나머지도 주문했어요. 해피북님도 즐독하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