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아름다움의 기준이라고 정한 것은 그녀에겐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녀에게 아름다운 것은 그녀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며, 그것들을 아름답다고 믿는 당당한 신념에서 그녀만의 아름다움이 창조된다. -p170
그녀는 아름답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배우로서의 졸리와 입양, 자선, 기부 등의 인도주의자로서의 졸리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운 그녀 안젤리나 졸리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안젤리나가 주연을 맡은 <지아>는 약물 중독에 빠진 수퍼 모델 지아 마리 카라니의 일생을 그린 전기 영화입니다.
덴젤 워싱턴과 함께 범죄스릴러 영화 <본 콜렉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신참 경찰을 연기했습니다.
"작가 수잔나 케이슨은 <처음 만나는 자유>를 집필했을 때, 나중에 오스카를 수상할 영화로 만들어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이 책은 1960년대 후반, 보스턴 맥린 정신병원에서 작가 본인이 겪은 이야기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녀는 18살에서 20살까지 2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약물과용으로 자진해서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p48
예전에 TV에서 <처음 만나는 자유> 영화를 해줬었던 것 같은데, 중간부터 잠시 보았지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다
시 앞부분부터 봐보고 싶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식스티 세컨즈>(2000)에서 액션 영화의 묘미를 알게 됩니다. 낮에는 섹시한 정비공으로 그리고 밤에는 바텐더로 일하다 대규모 자동차 절도 계획에 동참하여 완벽한 범죄자로 변신하게 되는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의 일원으로 여행을 하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것을 묶어 2003년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아주 특별한 여행>이란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p133
안젤리나가 제일 파격적으로 선택한 영화의 역할은 <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일>에서의 금발 머리 여기자 레이니역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로멘틱 코미디물로 평소의 안젤리나 졸리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밝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선보입니다.
아래는 제가 본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들입니다. 은근히 많이 보았습니다. 팀을 이뤄서 촬영하는게 싫어서 <미녀 삼총사>를 거절한 안젤리나 졸리는 <툼 레이더>의 여전사가 되어 세계를 사로잡습니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브래드 피트와의 인연을 맺기도하였습니다. 최근 이혼 소식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내가 오래 살든, 힘들게 살든
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원하면 언제라도 생을 마감할 권리가
나한테 있으니까요.
그래서 난 언제든 죽을 수있다는 태도로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안젤리나 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