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칭찬할 것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3/28일에 주문을 했는데 그만 적립금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적립금을 모두 다운받아보니 무려 6000원이더군요. 택배퀴즈 2천원, 기대작투표 천원, 알라딘쇼핑앱에서 천원, 북플앱 천원, 전자책뷰어 천원 이렇게 모두 6천원이나 되더군요. 주문을 4시 이후로 해서 밤에 집에가서 주문취소하고 다시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녁 9시에 출고완료되었다고 메시지가 오더군요. 당일택배배송이 CJ대한통운으로 바뀌면서 오후 3시까지라서 다음날 출고가 될 줄 알았는데, 일은 너무 열심히 하시더군요ㅠ.
이미 출고가 되어서 주문취소는 안되고 번거롭지만 반품하고 다시 주문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저나 알라딘이나 서로 번거로울 것 같아서 고객센터에 1:1 문의를 했습니다. 배송은 그대로 진행하고 주문만 취소하고 재주문할 수 없겠냐고요. 다다음날 답장이 왔습니다. 제 건의대로 잘 처리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6천원을 절약할 수 있었네요. 택배는 주문 다음날 바로 도착하더군요.
알라딘을 3년째 이용하고 있는데, 살다보면 가끔 알라딘측에서도 실수를 하곤 합니다. 책 배송이 늦거나 책이 누락되거나요. 생각해보니 3년 동안 책 배송 늦은 적은 한 번, 책이 누락된 적도 한 권 뿐이네요. 물론 누락된 책은 다시 배송받았고요. 다른 인터넷서점을 많이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알라딘은 서비스면에서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상의 오류나 궁금한 점을 여쭤보면 바로바로 친절하고 자세히 답장을 해주십니다.
http://www.aladin.co.kr/events/eventbook.aspx?pn=160302_bookend_jy#quiz
주문하실때 위 페이지에서 적립금 꼭 챙기시고요. 불편한점있으면 고객센터에 문의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