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참지 못했다. 삼국지 소설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찾아 보려고 <정사 삼국지 세트>를 구입했다. 처음에는 발췌독으로 읽다가 <이문열삼국지> 다 읽으면 <정사 삼국지>를 읽어봐야겠다. 삼국지는 봐도 봐도 재밌다. 삼국지에 관한 다양한 책들도 봐야겠다.


  















 중국 최고의 역사 고전 해설가 이중텐의 <삼국지 강의> 1,2 권도 기대가 된다.




 













 이 책도 재밌어 보인다. 856p 다. 이런 책은 1, 2권으로 나눠서 내주면 안되나... 두꺼운 책은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보기도 불편하다. 위안텅페이는 젊은 이중텐이라 불린다.



 유튜브에도 삼국지를 다룬 재밌는 유튜버들이 많다. 삼국지 때문에 다른 책들을 못 보고 있는 게 아쉽긴 하다. 삼국지가 재밌어서 다른 책에 손이 잘 안간다. 삼국지 영걸전 하고 있는 것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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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09-11 1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삼국지 하나 건지셨네요. 뿌듯하시겠어요. 삼국지 좋아하는 사람들은 몇번씩 읽던데 고라님도 삼국지 애독자가 되셨네요. 축하합니다!
근데 고라님은 전자책 보다 종이책을 더 선호하시나 봐요.^^

고양이라디오 2024-09-11 23:10   좋아요 1 | URL
네. 전자책은 익숙치 않더라고요ㅎ 종이책이 좋습니다ㅎ

네 올해 삼국지 하나는 건졌네요ㅎ 삼국지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잉크냄새 2024-09-12 2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영걸전은 영원한 명작 RPG군요. 지금도 삼국지 전체 흐름이 머릿속에 훤한 것은 책이 아니라 몇번을 깬 영걸전 때문이라는 것은 게임해본 사람만이 알겁니다.
서주탈출에서 탈출이 아닌 조조군 전멸하기와 맥성에서 관우 살리기가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고양이라디오 2024-09-12 23:53   좋아요 0 | URL
삼국지 영걸전 명작입니다ㅎ 서주탈줄ㅎ 전 탈출조차 힘들어서 몇 번에 걸쳐 깼습니다. 아직 맥성 전투까지는 안 갔습니다. 관우살려야되는데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