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음모론은 사라지지 않는가 스켑틱 SKEPTIC 22
스켑틱 협회 편집부 엮음 / 바다출판사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켑틱 17호를 보고 다소 실망했었습니다. 22호는 다행히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칼럼이 가장 좋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최상의 시나리오와 최악의 시나리오' 란 제목의 칼럼입니다. 글을 읽으니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대변동>이나 다른 그의 저서들이 읽고 싶어졌습니다. 책 또 사야하나요ㅠㅠ?


 간단한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코로나19는 전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가 화합하느냐 아니면 서로 배척하느냐가 최상의 시나리오와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앞으로 환경문제 등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이번 코로나 사태가 선례가 될 것이란 의견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리학자 김상욱씨의 칼럼도 좋았습니다. 그의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중고책이 보이면 간간히 구입해서 읽어야겠습니다ㅎ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미 2021-01-15 14: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2호 궁금하네요^^ 저에게 <총균쇠>는 그 다음 읽은 <사피엔스>를 시시하게 만들더라구요 <대변동>저도 고민중ㅋ

붕붕툐툐 2021-01-15 15:21   좋아요 2 | URL
오~ 전 사피엔스 잼나게 읽었는데, 총균쇠는 언제부터 읽는다 읽는다 하고 아직... 빨리 읽어야겠네용^^

미미 2021-01-15 15:31   좋아요 1 | URL
그 책도 여러모로 좋은책인건 분명해요! 그래도 사피엔스를 총균쇠보다 먼저 읽으신거 넘 잘하신거예요ㅋ 읽어보시면 무슨 뜻인지 아실거예요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1-15 16:36   좋아요 2 | URL
그러셨나요ㅎ? 저는 둘 다 읽은 시기가 텀이 길어서 그런지 둘 다 좋았습니다.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ㅎ

스켑틱에 종종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칼럼이 올라옵니다ㅎ 22호에서는 재레드씨의 칼럼이 가장 좋았습니다. 문장도 좋고 뭔가 거시적 관점이 좋더라고요ㅎㅎ

붕붕툐툐 2021-01-15 15: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나의 통장 잔고는 비어간다....ㅋㅋㅋㅋㅋ 세상엔 책도 많고 사고 싶은 책도 많고!!!

고양이라디오 2021-01-15 16:33   좋아요 1 | URL
저도 또 오늘 또 중고책 3권 구입했네요ㅎㅎ;;; 다시 책 읽기 시작하니깐 책 지름신이 오셨나봐요ㅠ

세상엔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막상 읽다보면 금방 지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