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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애장판 1~8 박스 세트 (완결)
이와아키 히토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현지 1000만부 돌파라니 실화인가? 아무튼 이 만화는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만화이다. 잔인한 장면들이 많긴 하지만 철학적인 부분이나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점, 이야기의 전개가 예측을 벗어나고 흥미롭다는 점, 인간과 기생생물의 심리와 그 변화를 잘 보여준다는 점 등 굉장히 재밌게 본 작품이다. 언제 다시 봐도 재밌는 작품이다.
이 만화를 본 게 몇 번째 인지 모르겠다. (이번이 세번째? 네번째인가?) 이번에 다시 봐도 재밌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해버렸다. (8권이니 정주행하기도 적당하다!) 영화까지 2편 정주행해버렸다. 만화를 보신 분들은 영화도 추천드린다.
가끔 일본 만화든지 한국 만화든지 작가가 박식하고 천재구나 싶은 만화들이 있다. 이 만화도 그 중 하나이다. 이 작가의 최근 연재 중인 작품 <히스토리에>도 강추하고 싶다. 연재가 느려서 굉장히 아쉬운 작품 중에 하나이다. 역시 사람은 배가 고파야 일을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개인적으로 본 만화 TOP 7 안에 드는 작품이고 완결작 중에 TOP 3 안에 꼽고 싶은 작품이다. 내 만화 인생을 걸고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