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출판물이 우후죽순 쏟아지지만 정작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마찰을 피해야 하는 후배 사원에 머물거나 마케팅의 표적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밀레니얼 세대가 직접 자신들의 사회적 위상을 성찰하면서 구체적인 삶의 고민을 털어놓고 변화를 요구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88년생 저널리스트가 미국 사회의 분열적 현실을 분석한 <밀레니얼 선언>을 펴낸 박재호 생각정원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밀레니얼 서적을 구입하는 이들은 기성세대가 많은데 이는 젊은이들의 심리구조를 파악하면서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려는 목적이 크기 때문”이라며 “당사자들이 세상을 향한 불만을 표현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깊이 있는 밀레니얼 담론이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90년생이 온다>를 낸 웨일북의 권미경 대표도 “밀레니얼 출판시장이 당분간 유지되겠지만 지금처럼 ‘그들이 누구냐’에 집중하는 책들은 생존 기간이 짧을 것 같다”며 “90년대생이 직접 털어놓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다음 순서”라고 내다봤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17145.html#csidx9a16cca4045884588fa5f71359042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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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가 일터에서 원하는 것
제니퍼 딜.알렉 레빈슨 지음, 박정민 옮김 / 박영스토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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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 (리커버 특별판)-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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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MZ 2019- 밀레니얼-Z세대 5대 마케팅 트렌드
대학내일20대연구소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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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소비권력 Z세대가 온다- Z세대를 사로잡는 마케팅의 모든 것
제프 프롬.앤지 리드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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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 문제가 함참일 때 읽은 책인데, 다시금 떠올랐다. 


 당시 창비에서는 권력비판 3부작으로 <권력과 검찰> <권력과 언론> <권력과 교회>를 펴냈다. 


 우리나라 검찰의 역사는 초라했다. 해방 후 빨갱이라는 명목으로 그 자리에서 한 검사를 총으로 쏴죽였을 정도로 힘이 없는 존재였다. 그리고 등장한 군사정권에서는 군사정권의 시녀 노릇만 했을 뿐이다. 


 그런 검찰이 무소불위의 힘을 얻게 것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사람들이 정권을 잡기 시작하면서이다. 이제는 그들의 권력을 분산시켜야 할 때가 왔다. 검찰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검찰이 이처럼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된 것은 군사독재를 벗어난 민주화 덕분이다. 법과 절차를 의식하지 않았던 날것의 물리력이 후퇴하고 민주화의 진행으로 법적 절차를 중시하게 되자 법적 권한을 앞세운 검찰의 힘이 안기부와 보안사를 능가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시민들의 치열한 항쟁과 희생으로 일구어낸 민주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5공 청산 국면에서 검찰은 마침내 전직 대통령을 구속하기에 이르렀고,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와 재벌의 부패를 감시하고 척결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무소불 위의 권력기관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러한 검찰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는 군사독재 정권의 주문을 처리하던 과거의 수준을 넘어 권력의 입맛에 맞게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준정치집단의 역할까지 맡아 수행했다. 이명박정권 이후 정치의 긍정적 기능이 퇴화하거나 실종되어 사회적 갈등이 정치적 해결보다는 사법적 판단에 넘겨지는 일이 잦다 보니, 검찰이 이제 각종 사회 이슈에 관한 판정자를 자임하는 상황이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검찰 권한의 오남용이 거듭될수록 사회정의는 후퇴했으며, 법의 권위는 추락했다.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란 불의한 정권이 자행한국가폭력의 정당화를 위해 쓰이는 수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결정판은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등의 등장과 몰락이었다. 정권과 유착한 검찰은 청와대와 비선 실세의 비리를 눈감아 주었고, 결국 대통령 탄핵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불러왔다. 책임을 회피하며 알량한 법지식에 기대어 시민을 조롱하고 법치주의를 농락하는 전직 검사들의 모습을 보며 시민들은 ‘법꾸라지‘라 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현재의 검찰은 과거 홍만표 진경준 등이 보여준 부패의 모습과는 다른 적폐와 거악의 종합관인 것처럼 보인다. 정치검사, 떡값검사라는 말로는 그 실상을 도무지 온전하게 표현하고 담아낼 수 없을 정도다. (218-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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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관련해서 많은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을 이야기하고, 언행불일치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잠시 숨을 고르고 생각해보자. 


어느 청문회에서 이 처럼 검찰이 발빠르게 움직인 적이 있었는가. 주민등록법 위반, 탈세 등 명백한 혐의에도 움직이지 않았던 검찰이 말이다. 


아무리 큰 사건이라고 할지라도 특수부 중 한 부서가 투입되는데, 특수1,2,3,4부가 투입되서 고작 찾아낸 것이 자원봉사 관련 증서이고, 갖다 붙인 혐의는  사문서 위조라니




몸통은 검찰권이다. 임용된 지 몇 달 안 된 실무 수습 검사가 어떻게 검사실에서 피의자에게 성행위를 요구할 수 있는가. 특수부부장을 지낸 검사 가 어떻게 차명 계좌까지 만들어 놓고 기업과 다단계 사기범 측근의 돈을 받은 것인가. 그런 일들 을 가능하게 한건 검사들 손에 쥐어진 힘이었다 . 검찰이 마음 먹기에 따라 수사 대상과 범위가 달라지고 기소 여부가 결정되며 적용할 법조문이 가려지는 현실, 권한을 앞세워 권력과 돈, 향응 을 추구하고 싶은 일부 검사들의 욕망을 수준이하의 동료들이 폭로 한 것이다(227쪽) 

* 2012년 김광준 검사 뇌물수수사건, 서울동부지검 성행위 요구 사건


더 분명한 건 검찰정치가 사회 전반에 끼칠 해악 이다 . 검찰을 앞세워야 하는 정치는 정상적인 정치가 마비되고 있음을 드러내는 증거다 . 민주정치에서 묻고 답하기 (Q&A) 는 정부 - 여당 - 야당 - 시민 사회의 대등한 관계 속에 이뤄져야 한다. 일단 검찰 정치가 시작되면 Q&A 는 ‘신문-진술’의 일방향이 되고 만다 . 조사실의 특수 유리 뒤에서 지켜 보는 자를 위한(2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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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100%’ 베스트셀러의 비밀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08690.html


한겨레신문 북섹션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 

베스트셀러 저자이면서 출판사 관계자가 운영하는 여러 개의 유튜브 채널, 멘토와 멘티 관계로 맺어진 수많은 구독자, 그리고 그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에스엔에스 서평 홍보와 구매 알고리즘…. 베스트셀러가 될 만한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어떻게 섣불리 판단할 수 있을까마는 최근 베스트셀러를 보면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책들이 너무 많다. 왜곡된 베스트셀러 순위가 독자 이탈을 더욱 부추기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08690.html#csidx6c7e04d9f426f40b9bc00661971b23c


 이들은 이미 한번 뉴스화 된적이 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401841_24634.html?menuid=nwdesk

"칭찬만 하는 서평'…"취업 미끼에 억지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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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0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9-07 0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박카스 2019-09-16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쓴다 애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