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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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7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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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라우마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그리고 영화 이야기
    from 글샘의 샘터 2009-07-28 22:54 
    트라우마...는 큰 상처를 남긴다. 상처를 마음에 입으면 장애를 가질 수도 있다. 그 장애가 금세 지워지기도 하는데, 심하면 인간의 모든 생활을 파괴하기도 한다.  영화 속에 그린 인생들은 모두 상처로 인한 장애가 큰 존재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아프기도 하지만, 나의 경험들이 이입되면서 내 정신은 과연 건강한가? 나도 우울증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지나 않은가? 이런 생각들을 하며 읽게 된다.  이 책은
  2. 공감하는 바가 크다면? 당신만의 '트라우마'를 되짚어 보라!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7-29 02:02 
    심리적 외상을 치료하는 EMDR 분야를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책 한권이 나왔다. 너무 틀에 박힌 듯한 소개멘트처럼 들리려나? 정신과 전문의인 작가는 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다룬 영화 또는 직간접적으로 이와 관련있는 영화 24편을 모아 영화해설을 겸비한 대중적 트라우마 분석서를 선보였다. 트라우마... 전문용어 임에도 많이 귀에 익숙한 단어다. 의학적으로 풀이해 놓은 알듯 모를 듯한 해석보단 일반인으로써 읽
  3. 대한민국은 지금 트라우마에 갇혀 있는가?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7-29 12:16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통해 받은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인간의 마음을 계속 누르고 일상생할에 어려움을 가져오는 것을 외상후 스트레스라고 한다. 말로만 들었던 외상후 스트레스를 직접 목격할 기회가 있었다. MMPI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한계에 대하여 배웠고, 그것을 보완할 목적으로 PAI라는 심리검사에 대해서 배우고 실제로 실습하는 가운데 있었던 일이다. 강의를 같이 듣던 한 분이 불안을
  4. 상처난 우리들의 마음을 향한 진정한 치유책
    from 雨曜日::: 2009-07-29 13:38 
    한사람만 승자가 되고 모두 다 평범한 패자가 되는 곳, 이 이율배반적인 부조리한 세계, 만연한 구별짓기의 디스토피아, 오늘의 이러한 사회에서 하나의 오점도 없이, 어떠한 마음의 상처도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어쩜 불가능 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크고 작은 심리적 상흔(傷痕)을 안고, 나름 기억의 저 뒤편으로 몰아내기도 하고, 정면에 맞서 극복하기도 하면서 삶의 권리를 이어나가는 것이 우리들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적응능력을 압도하는 특별한 사건”으로 인
  5. 상처, 극복해야 할 마음의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31 13:06 
    * 상처, 극복해야 할 마음의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를 읽고 절망하였습니다. 서평 별점은 하나. 다른 분의 서평을 읽어보니 이 책에 평가로 ‘심리학’ 책이기 보다 에세이로 평가되면서 좋은 평을 얻었습니다. 그래 차라리 책 제목으로 <여자들, 너희는 남자의 이런 구석을 아니?>라고 했으면 부제로 술 마시다가 나눈 이야기들. 정도였다면 저의 평점은 더 좋았을 것입니다. (알라딘 책 분류에서는 왜 심리학 분
  6. 씻을 수 없는 상처,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08-02 12:53 
    씻을 수 없는 상처,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 저항할 수 없는 폭력에 노출 되거나 물리적인 폭력은 아니더라도 자존감을 심각하게 훼손당하는 일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는 '트라우마'라는 심리적 상흔을 입게 된다. 어떤 식으로든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면 좀처럼 상처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겪게 되었던 아픈 상처가 또 다른 상처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트라우마가 형성되는 가장 일반
  7. 당신의 트라우마는 안녕하십니까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8-02 23:36 
    이 책을 트라우마(trauma)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대해 확실한 개념을 잡게 되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트라우마가 과거의 발생했던 사건 후에 나타나는 증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 사건 자체였다. 내가 트라우마라고 생각했던 건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트라우마 연구의 전문가라는 김준기 박사는 이 트라우마와 PTSD를
  8. 트라우마, 너무도 가까이 있는 상처의 극복을 위해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8-04 02:33 
    운전을 하다가 처음으로 사고를 낸게 운전 5년만이었다. 유치원에 아이를 데릴러 갔다가 아이를 태우고 출발하려는데 뒷좌석에 앉혔던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는 바람에 놀래서 운전석 문을 황급히 열었다. 그 순간 골목길을 달려오던 차가 내 차 문을 그대로 박살내고 앞쪽 전봇대를 박은 것. 차는 양쪽다 무참하게 부서졌지만 사람은 크게 다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근데 이 기억은 정말 오래도록 나에게 머무르고 있다. 사람이 다치지 않았
  9. 공감 혹은 연민이 필요한 까닭!!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8-04 21:50 
    이 책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불행한 사건들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상처, 일명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제부터인가 나도 트라우마라는 말을 일상생활에서 뜻도 잘 모르면서 사용하고 있다. 이해 안되는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을 보고 "너 무슨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애."라고 쉽게 말하기도 하고, 타인의 약한 면을 보고 그게 그사람의 트라우마라고 선포해 버리기도 한다.
  10. 과거로 인한 현재와 미래의 운명끊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8-05 00:36 
    영화는 누구나가 좋아하는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감동하고, 두번째 보면 지나쳐버렸던 복선들을 찾는 재미가 있고, 세번째 봤을 때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네번째 볼 때는 감독의 눈으로 보는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아직까지 난 책이나 영화를 네번째까지는 보지 못했다. 어느 친구가 했던 말이다. 하지만, 책이랑 영화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다. 다만 두번 세번 곱씹어 볼 기회를 갖지 않고 있을 뿐이지... ㅎㅎ
  11. 당신만의 작은 승리는 무엇입니까?
    from 한 권의 책 2009-08-05 08:42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순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순 있다. 이 책을 시작하는 카를 바르트의 이 말은 지금 왜 우리가 트라우마에 대해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려 노력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 그렇다. 이 책은 새로운 결말을 맺기 위해 지금 우리가 시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의학용어인 트라우마는 지금은 꽤 일상적인 단어가 되었다. 정확한 의미에 대한 이해가 있건 없건 많은 사람들이
  12. 트라우마를 보러 극장에 갔다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8-05 22:31 
    정신분석학, 특히 프로이트, 라캉을 통한 영화 읽기는 이젠 새로울 것도 없다. 심리학이 유독 영화를 쉬운 놀이마당으로 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거야 영화야 말로 온갖 인간들의 모습들이 (대개 흥미로운) 이야기로 필름에 갈무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문학도 역시 그러한데, 다른 점이 있다면 영화에는 사람의 표정, 즉 얼굴이 드러난다. 특히 어떤 심리상태의 인물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잡을 때 그 효과는 더욱 두
  13. 그곳을 빠져나가는 최선의 방법은 그곳을 거쳐 가는 것이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8-06 00:25 
     트라우마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말하며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심리적 외상"을 뜻한다. 트라우마 즉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 심각성을 깨달았던 때가 바로 IMF 직전이었다. 성수대교 붕괴, 대구 지하철 폭팔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았었다. 당시 참사에서 살아남은
  14. 영화와 현실 속의 상처와 치유 들여다보기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8-10 20:46 
    [영화와 현실 속의 상처와 치유 들여다보기]    간혹 영화를 보면서 저건 영화야...라고 단정지을 때가 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일 때도 그렇지만 숨기고 있었던 현실 속의 내 약점을 단단히 잡아낼 때 시치미를 떼고 싶어 그럴 때도 있다. 그렇지만 늘 공감하게 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듯하면서도 그 모티브의 시작은 늘 현실 속에서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라는 매개체는 대중들로 하여금 찬사와 비난을
  15. 나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었던....
    from ............ 2009-08-13 19:27 
    이 책 받아 들자마자 목차를 제일 먼저 확인했다. 과연 저자와의 공통분모 영화는 몇 편이나 될까 ? 아니나다를까, 거의 본 영화가 없다. 클래식무비라고 불러도 무방한 옛날 영화 3편(람보, 프레스트 검프,굿윌헌팅)!  생각해보니 애 낳고 키우면서 문화생활 중에서 가장 멀어진 분야가 영화였다. 영화는 책과 달리 붙박이 시간이 필요했고, 애들과 지지고 볶고 사는 동안, 극장까지 갈 시간도, tv에서 해 주는 영화를 2~3시간 앉아 볼 만큼의 여유를
  16. 이제는 사회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할 때이다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8-20 13:48 
    지금에야 와서 일종의 정신병력으로 인정받고 일반인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보통의 경우 전쟁을 비롯한 강력한 트라우마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을 통해서 본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실상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트라우마를 소재로한 영화를 통해서 살펴보게 되지만 그러한 현상들은 우리들 주변을 약간은 주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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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7월 15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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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편적인 글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20 12:22 
    * 파편적인 글  겨우 다 읽었습니다.  요즘 저의 관심이 아버지, 남자에게 있는 고로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의 책은 흥미로웠습니다. ‘질투’ 부분만 읽고 맥이 빠져버렸습니다. 마치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가 많을까?>라는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저에게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의 핵심 단어는 ‘여자’에게 있었습니다. 미술관이냐 동물원이냐
  2. 나이듦의 공감버튼을 누르며
    from ............ 2009-07-21 16:46 
    대체적으로 내가 만난 일본영화, 드라마, 애니나 그림책은 우리 일상에 대한 리플레이에 지나지 않았다. 매일 되풀이 되는 일상사에 지겨울만한데, 영상이 보여주는, 글이 보여주는, 그림이 보여주는 일본 작가들의 현실에 대한 일상적인 재현은 어느 순간 정겨운 느낌과 함께 어떤 커다란 공감으로 다가와 멈침버튼을 누르고 싶을 때가 있다. 교감이라고 해야하나 울림이라고 해야하나 뭐 거창한 장면도 글도 아닌 어찌보면 아주 작은 세
  3. 제대로 나이 먹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7-21 23:45 
      제대로 나이를 먹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 그저 그때가 되면이라는 생각을 막연히 가지고 있다면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나이 먹음을 당한다고나 할까? 말장난이지만 나에게 있어서 나이를 먹는 것과 어쩔 수 없이 나이 먹음을 당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나이를 먹는 것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라면 나이 먹음을 당한다는 것은 그저 철없이 살다 보니 머리가 하얗게 되었다는 느낌이랄까? 능동과 수동, 성택과 강요의 차이라고
  4. 중년 남성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한 사람??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7-26 17:45 
    난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  남들도 내가 느끼는 것들을 똑같이 느낄까? 아니면 나만 특별한 걸까? 같은 문제에 왜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반응할까? 등등. 나와 너무 다른 남들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납득하고 싶은 마음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리학 책들을 좋아한다. 특히 [스키너의 심리 상자 열기], [설득의 심리학], [블라인드 스팟], 스캇 펙의 저작 등이 내가 좋아하는 류의
  5. 불완전한 존재, 그 이름은 남자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7-28 15:48 
    책의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라는 노래생각이 불쑥 들었다. 노래 <소원을 말해봐>는 작가 윤용인 씨가 이 책에 꿈이 뭐야? 라는 쓴 그것과 미묘한 동조현상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렇다, 이 책은 바로 사십대의 중년 남성이 쓰는 동종 수컷들에 대한 딴지일보식 리포트다. 물론 거창하게 프로이트나 융의 정신분석학적 접근도 있지만 보통 남성들이 평범한 일상의 삶에서 체험한 이야기들,
  6. 남자들의 내공 실린 수다가 여자의 수다보다 더 재밌을 수 있다면?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7-29 02:01 
    [p.51에서 발췌] 여자가 생각하는 남자에 대한 일반화의 오류 몇가지 -모든 남자는 치마만 두르면 다 좋아한다. :'비키니를 입어도 느낌 안 오는 여자가 있다'라고 말하는 남자 37% -모든 남자는 유흥업소 가는 것을 즐긴다. :자기 돈으로는 죽어도 안간다는 남자 약 73% -모든 남자는 튕기는 여자를 좋아한다 :튕기는 여자를 보면 사납다고 생각하는 남자 약 37%  자꾸 튕기면 지쳐서 포기한다는 남자 약 81%
  7. 남자? 심리? 아니 그냥 곱게 늙어가기
    from 한 권의 책 2009-07-29 14:44 
    좋게 말하면 다양한 느낌의 글쓰기이고, 나쁘게 말하면 일관성이 부족한 글쓰기라 해야하겠다. 이 책이 키워드로 하는 남자, 심리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는 책의 초반부 뿐이다.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제목에서 "남자"를 꼭꼭 집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건 중년 남자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의 삶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로 읽힌다. 물론 내가 이 책에서 집중하며 읽을 수있었던 부분은 남자와 심리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그 후반부이기는 했지만, 어쨌
  8. 살짝 들여다 본 남자의 마음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7-29 17:39 
    제목을 보고 꽤나 심도있는 내용을 기대했다. 남성의 심리를 학문적으로 바라보길 기대했나? 중년을 향해 쉬지도 못하고 달려가는 우리 신랑을 보면서 가끔은 저 남자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 지금 행복이라는 단어 떠올리기나 할까? 문득문득 궁금해졌다.   사실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른 감성을 지니고 있다고들 한다. 물론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작은 것에도 감동을 받는 여자들과 달리 남자들은 그 작은 것을 챙기는게 여간 어
  9. 이건 어떤 행성에 사는 남자의 심리학인가?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7-29 21:55 
    심리학이란게 참 그렇다. 그럴 듯도 한데, 또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명확하게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복잡함에 접근하는 많은 시도에 비례해서 살짝 혹은 많이 어긋나는 일들도 발생한다. 우리 프로이드 선생만 해도 뇌과학의 입장에선 많은 오류들이 나오지 않던가? 그러나 한편 달리 생각해보면, 뇌라는 물질적인 차원에서 벌어지는 현상만을 가지고 최종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도 왠지 꺼림직하다.
  10. 이렇게 한 걸음씩 가까워 지는 거죠. ^^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7-30 01:14 
      아무리 이해할려고 노력해도 안되는 남편의 미스테리한 행동 몇가지가 있다. 요즘 시절이 얼마나 하 수상한데 하며 밤길 혼자 다니면 안된다고 난리치는 사람이 모임에만 가면 오밤중에 전화해서 나오라고 한다. 그리고는 고기집에서 술먹었다는 사람이 집에만 오면 밥 달라, 라면 끓여달라 저녁 내내 굶은 사람처럼 졸라댄다.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몇날 며칠을 졸라서라도 꼭 가져야만 하고,
  11. 40대 중년 아저씨의 세상사 바라보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7-30 23:24 
    이 책을 읽고 나서 고쳐주어야 할 가장 시급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저 제목이다..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 마치.. 화성남 금성녀처럼 서로 다른 심리를 가진 이성의 이야기를 논하는 것도 아니요. 심리학이란 이름으로 남자의 심리를 깊게 파악해주는 이야기도 아니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노크'라는 이 한 마디만 조금은 내용과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여행사 사장으로 40대의 D라인 아저씨가 중년남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아주 주관적이면
  12. 한국 남자의 트라우마를 잘 드러낸 책... 성급한 일반화가 약점
    from 글샘의 샘터 2009-08-04 22:12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머릿속에 상상했던 분야의 내용과 판이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뭐가 문제지??? 하고 되돌아 보니, 책 제목이 그랬다. 주홍 글씨로, 48포인트는 되어 보이게 심리학, 이라고 크게 적어 두었지만, 심리학이란 사회과학적 접근법과는 거리가 먼, <한국 남자의 속내 털어놓는 수다>가 주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뭐, 심리학이란 것이 사람의 마음을 드러내주는 것이라고 친다면, 전혀 상관없는 거야
  13. 남자 제대로 알기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09-21 16:43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나서 왜 변기커버를 내리지 않는거야?" "왜 치약은 중간을 꾹 눌러서 짜는 거야?" "왜 도대체 남자라는 동물들은 저러는 거지?"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통 이해할 수 없는게 세상에 남자라는 사람들의 심리야... 대부분의 여성들이 남자에 대한 생각들일 것이다. 물론 남자 입장에선 "왜 여자들은 저런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걸까?"라고 꺄우뚱 할 것이다. 결론은 남자라는 종과 여자라는 종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14. 남자의 심리, 그 이상야릇한 기류 탐색기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09-22 23:23 
    남자의 심리, 그 이상야릇한 기류 탐색기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알 수 없는 환대를 받고, 자라는 내내 그들의 반대편에 있는 여자보다 언제나 우월한 지위에 있는 종족.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용인되었던 각종 혜택으로 세상 참 편하게 살았던 이들. 하지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더 이상 남자는 멋대로 권위를 휘두르며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이제 여자는 더 이상 그들 보다 못한 존재가 아니며 그들이 지배하는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 아버지 세대의 영광 아닌

 

<어린 왕자의 귀환>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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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7월 15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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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장천국을 믿으시나요? 천만에요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7-16 12:50 
    얼마 전에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아주 오랜만에 만날 수가 있었다. 파주에 갔다가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겨 읽는 책들을 내는 전문 브랜드 비룡소 서점에서 <어린왕자>를 보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그리고 돌베개 출판사에서 김태권 작가와 우석훈 교수가 의기투합한 <어린왕자의 귀환>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서 아주 기대가 됐다. 사실 돌베개 블로그에 들러서 책이 나오기 전에 미리 웹툰으로 올려진 김태권의 작가의 그림
  2. 어린 왕자, 방 빼~~
    from 글샘의 샘터 2009-07-16 16:13 
    모자처럼 보이는 보아구렁이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불행하게도... 거기엔 만원권의 음화가 들어있다. 아마 이 책이 몇 달만 늦게 나왔어도... 그 자리를 오만원짜리 그림이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신자유주의란 이름으로 냉전 뒤의 세상은 혼전을 벌이고 있다. 오로지 미국만이 물신의 신이 되어버린 판국에, 무한궤도 위에 선 경쟁자들은 죽음의 커트라인에 걸리지 않기 위해 무한히 달릴 따름인데... 낙오자 없는 결말은 없다. 
  3. 좋은 주제, 마음에 안 드는 형식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16 17:28 
    * 좋은 주제, 마음에 안 드는 형식  <어린 왕자의 귀환>을 읽기 전에 <100℃>라는 책을 읽어 시사時事를 담은 만화책을 두 번째로 읽게 되었습니다.  일단 만화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화는 2가지로 나눕니다. 풍자가 있는 것과 글을 읽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에 대한 편의를 제공입니다. 일러스트는 그냥 ‘그림’으로 분류합니다.  저는 일간지의 만평으로
  4. 어린 왕자의 실종. 어떻게 귀환 시킬 것인가?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7-19 16:54 
      어린 왕자의 귀환이라? 어린 왕자라는 소설을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대감을 가지고 펴본 책은 날 당황스럽게 했다. 어린왕자의 귀환이라는 제목에서 나는 따뜻한 동화나 어른들에게 삶에 관하여 생각하게 만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편 순간 눈에 보이는 것은 만화였다. 그것도 데모하는 현장에서나 볼법한 찌라시에나 실릴법한 만화책은 어린 왕자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너무나 간단한, 그러면서도 대충 그린 것 같은 그
  5. 자본주의 우주 안에서 자기별을 잃어버린 어린 왕자...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7-22 14:15 
    자본주의의 병폐에 관한 학습만화 같다. 대부분의 학습 만화가 그렇듯이 이 책도 신자본주의가 결코 우리 사회의 발전이나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적절한 대책이 아닌 이유를 참 쉽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말해주고 있다.   이 만화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어린 왕자]를 많이 차용하고 있다.   진짜 중요한 것을 알지 못하고 보이는 세계에만 치중하는 어리석은 어른들과 대비되는 순수한 영혼의 상징, 어린왕자!
  6. 정보는 있으되 감동은 없는 어린왕자의 경제이야기
    from 한 권의 책 2009-07-23 12:41 
    사실 만화라는 장르에서 기대하는 것은 재미이다. 만화라는 단어를 접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재미있겠다라는 생각.. 쉽고 재밌기 때문에, 또 큰 부담감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종종 정보나 지식 전달을 위해서 만화라는 장르가 사용되기도 하는 듯하다. 그리고 때론 잘 그려진 만화는 다른 장르의 글들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유익하다. 고우영의 삼국지는 소설 삼국지 10권을 읽어낼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삼국지가 가지고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오히려
  7. 어린왕자의 권태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7-27 23:23 
    신자유주의!!  어린왕자는 어른들의 어리석음, 정작 소중하고 중요한 것을 알아보지 못하는 무기력한 얼굴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 책에서 어린왕자가 다시 돌아온다면, 그것은 바로 신자유주의라는 땅거미가 점점 사방을 물들이는데, 그것을, 그 위험!을 알아채지 못하는 우리들을 일깨우려는 의도일 것이다.  어린왕자와 신자유주의의 만남. 그러한 새로운 버전으로서의 시도는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시도만큼 이끌어가는 과정이나 그 안에
  8. 잔인한 패러디~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7-27 23:53 
    세상에 흔한 것이 장미라지만 '그 장미'는 오직 하나 뿐임을... "길들여 진다는 것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것." 이 말 한마디가 보석이 되어 내 심장에 박히는 순간 어린왕자와의 인연은 질기게도 이어져 왔다. 읽지도 못할 책을 욕심내어 쌓아가면서 때론 버거움을 느낄 만큼 활자를 읽으면서도 누군가 내게 '단 한 권의 책'을 말해달라고 하면 주저없이 <어린왕자>가 튀어 나온다. 왜 그
  9.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우리의 현실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7-29 00:37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우리의 현실]    어린왕자의 귀환이라는 제목만 보고 별로 주목하지 않던 책이었다. 그러다가 누군가 이 책 꼭 읽어보고 싶다는 말에 다시 한번 책을 살피니 내가 알던 그 어린왕자의 후속타가 아닌게 분명했다. 신자유주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는 작은 문구와 함께  우석훈 님의 해제가 있으니 작은 별에서 장미를 바라보던 어린왕자를 생각하지는 않을 것임에 분명했다.  얼마 전 [뜨거운
  10. 마초로 아저씨 대 어린왕자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7-29 01:44 
           마초로 아저씨는 세계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돌아온 어린왕자는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기 위해 방황한다. 근데 공통적인건 세계화는 신자유주의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 그리고 마초로아저씨나 어린왕자나 둘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별로 많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  마초로아저씨는 자본주의의 역사에서 시작하여 자본주의라는 것 자체가 결국 신자유주의로 갈 수밖에 없음을, 그리고 그
  11. 긍정의 마인드가 필요한 세상! 우울을 태워 긍정의 연료로 써본다면?...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7-29 02:00 
    창작된 2명의 어린왕자가 등장해 우리 삶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떠돌며 고생을 경험한다. 때론 순진하게, 때론 단순무식하게, 때론 무의미하게... 만화컷들을 효과적으로 배열코자 한 의도 때문인지 책은 보기드물게 '정사각형'의 판형으로 만들어졌다. 그림들은 다소 엉성한듯도 보이고 거친 느낌이지만 보다보면 우석훈의 해제와 어울어져 '이 글엔 이 그림이 어울리는걸?'하며 스스로 익숙해짐을 넘어 독자로써 책에 '길들여짐'이 느껴진다. 원작 어
  12. 어떠한 정책이나 시스템에 대한 맹신은 금물
    from ............ 2009-07-29 13:56 
    좀 애매하다. 이 책은 경제전문가들의 휘향찬란한 용어를 앞세운 경제관련 책보다는 신자유주의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지만 만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임펙트가 상당히 약하다. 구사하는 유머도 유치하고..전반적으로 정보의 양에 비하면 질은 떨어진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만 있을 뿐 신자유주의가 왜 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이나  그로 인해 파생된 문제들에 대한 그 어떤 대안도 제시되어 있지 않다.
  13. 씁쓸한 현실이자 미래여~
    from 행복바라기 2009-07-30 23:49 
    어린왕자의 귀환~ 아름다운 작은 소행성의 주인인 우리의 영원한 친구(?) 어린왕자께서 현실로 귀환하셨다. ㅋㅋ 여우를 길들여 친구삼는 재주가 있으며, 소행성의 유일한 장미를 모실 줄 아는 센스를 가진 우리의 어린왕자가.. 전혀 다른 주제로 내게 다가왔다.   인문학 서평단이 되어서 덕분에 경제에 관한 글도, 정치에 관한 글도 읽어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전이었으면 난 찾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 찾지 않았을
  14. 어린왕자도 외면해 버린 신자유주의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8-11 12:11 
    세계적으로 유명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생텍쥐페리가 한창 전세계가 전쟁의 불구덩이속으로 몰입했던 1943년에 발표한 동화이다. 생텍쥐페리는 어린왕자를 통해서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가치관 훼손과 인간성 상실에 대한 깊은 의미를 던져 주었다. 어린왕자의 순수한 감성을 통해서 전쟁으로 피폐해진 인류의 마음의 상처를 씻고져 하였던 것이다.  <어린왕자의 귀환>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지금의 시대에 다시 돌
  15. 신자유주의 우주를 떠도는 어린왕자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08-23 18:35 
    신자유주의 우주를 떠도는 어린왕자 동화 속 어린왕자와 마찬가지로 <어린왕자의 귀환>이라는 만화 속 어린왕자도 여러 나라를 여행한다. 자본가의 별과 실업자의 별, 임금님의 별, 가로등지기의 별, 상자에 갇힌 별 등 어린왕자가 여행하는 별들은 모두 '신자유주의의 그늘' 안에서 행복을 잃어버린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상황을 개선시키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이념의 족쇄가 너무도 강력한 나머지 부조리한 삶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시도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7월 15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29일
보내드린 분들 : 리치보이/epoche2000/mypromise/류파랑/한방블르스/아디오스/loose/행복한태양/일열/sweet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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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식이라니 서글프다 :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9-07-20 09:09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신문에 글을 쓰고 먹고 살던 - 다른 말로 하면 기자 - 2명의 여성이 의기투합(? 절대로 그래보이지는 않지만...)하여 자신의 삶을 찾아가고 있는 아저씨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문에서 기획된 기사에 몇 가지 상품정보를 더하여 보여준다. 그래도 1부의 몇몇 사람을 소개할때는 나름대로 사연도 있고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약간은 부러웠다. 아저씨들의 삶을 찾고자 하는 모습이 꼭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의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2. 그래, 우리에게도 꿈이 있었지..
    from BooksHunter 2009-07-29 01:26 
    대한민국의 40대는 무엇을 상징할까. 일명 386시대로 독특한 시대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을 경험하며 정치적 성향이 강한 세대다. 반독재를 외치며 거리에 나갔고, 민주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그들의 성장에는 주머니 돈까지 아껴가며 공부만 하도록 밀어주었던 부모세대가 있었다. 부모들은 못배운 한이 있었고, 배고픈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40대는 우리 시대의 마지막 효도세대라고들
  3.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하며, 앞으로의 나를 한 번 이미지 메이킹 해본다.
    from 채움. 세상의 소중한 만남으로... 2009-07-29 22:29 
      나이 먹는다는 건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세상의 시선은 나이 먹는다는 게 무슨 퇴물이 되는 것 마냥 회사에서도 내보내려고만 하고, 사회에서조차 젊은이들만을 겨냥해 나이 먹은 노땅(?)들을 꺼려하기까지 한다. 우리가 보고 있는 TV 프로그램이나 광고의 대상도 젊은 사람들이 주체인 게 70~80% 이상이다. 대부분의 40~50대는 그럼에도 나이 먹으며 세상이란 연극 무대에서 열심히 공연을 하다가 이제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4.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는 꿈을 가질수 있을까?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9-07-29 23:00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는 꿈을 가질수 있을까? 어린 시절 나는 무척이나 많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트럭운전수에서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그땐 뭐든지 할 수 있었고, 눈을 감기만 하면 어디론지 갈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린아이만이 가질수 있는 비밀스러운 특권. 시간이 흘러 커피잔에 푸석거리는 머리를 이끌고 거울앞에 서니, 왠지 모르게 그 때 그 시절이 생각난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흘러버렸고, 소년은 이미 많은 꿈을 잃어버린 어른이 되었다. 그것
  5. 아저씨들의 취미생활
    from Racha 2009-07-30 00:27 
    락을 연주하는 아저씨,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아저씨, 스킨 스쿠버를 하는 아저씨들,,,  모두 이 책의 한 챕터씩 차지 하고 있는 중년의 아저씨들이다.  우리 옆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저씨 들은 머리숱도 조금 없고, 처진 뱃살에 회사에서 부장 정도 되고, 술과 담배와 과로에 쩌든 그런 모습이다.  나 역시 중년의 아저씨란 말이 까마득하지 만은 않은터라 굳이 흔히 보이는 배불뚝이 아저씨들과 책속의 주인공 사이에서
  6. 멋진 삶. 그러나 조금...
    from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독서경영 2009-08-14 09:29 
      요즘 TV에 나오는 광고 중에서 보다보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광고가 하나 있다. 내용은  아이가 학교에서 여행 아니면 소풍을 가는 것 같다. 아내와 함께 아이를 마중 나와 잘 가라고 한 뒤 아이가 떠나자 ‘와우~~’하면서 소리친다. 아이가 집에 없으니 신경 쓸 게 없어 좋다는 뜻 같다. 근데 조금 있으니 똑같은 상황에서 이번에는 아내마저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잘 가라고 말하지만, 물론 표정은 섭섭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7. 어른들에게 추천해 주고싶은 일상 탈출기
    from 아디오스님의 서재 2009-08-14 14:11 
        그냥 40대 50대 분들에게 이런 종류의 (꼭 이 책이 아니어도) 책을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왜냐면, 젊은이들의 충고나 조언, 이런 것 함께 해 보자고 하면 고리타분한 태도를 보이거나 고집만 부리는 분들 그런 분들은 꼭 읽어보고 삶을 약간 변화시켜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A씨, 40대 중반인 그는 주변에서 하는 소리는 그저 한 귀로 흘리고 자신이 말하는 게 무조건 옳다 생각한다. 주변에서

 

<참 맛있는 채식요리 만들기>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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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7월 15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29일
보내드린 분들 : 
미라클/건희채빈/백년고독/멋진엄마/노피솔/흐르는강물/비의딸/은사시나무/1/1최상철/ilovebooks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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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밭의 식사
    from 공감지수만땅 2009-07-17 17:49 
    지난주 지인모임을 '요*재'라는 채식레스토랑에서 갖었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이였다. 앞이 보이지 않던 폭우를 뚫고 운전을 하면서 투덜대었다. "아무거나 가까운데서 먹지 꼭 먹는 것 갖구 요란을 떨어요......" 한때는 콩한쪽이라도 몸에 좋고 환경에 좋은 유기농을 먹어보겠다고 공을 들이기도 했었으나, 요사이 생각이 바뀌었다. 바쁜데 그냥 가까운데서 간편한걸로 대충 먹고 살자!. 의식주에 너무 목숨걸지 말자! 나름 바쁜 날들을 살면서 "식"에 드는
  2. 채식요리의 틀을 깨는 요리책
    from 지은맘 2009-07-18 21:38 
    "채식"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시대이다. 특히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뭐,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 이유야 있겠지만...) 우리 가족의 경우 더욱 그렇다.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역시 해결책은 "채식"뿐이 아닐까?... 이런 생각에 만나게 된 <<참 맛있는 채식요리 만들기>>라는 요리책. 이 책의 구성이 참 재미있다. <채소로 고기맛을 내는 특별한 요리 비법>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3.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07-20 00:20 
    저희집 애들이 중1, 초5 남학생이예요. 이 책 오고난 다음날 일터에 나갔다 들어오면서 보니 둘이서 방에서 열심히 무슨 책을 보고 있더라구요. 무슨 책을 둘이서 저렇게 다정하고도 재미있게 보고있나 했더니 바로 이 책이더라구요.ㅎㅎ 뭐가 맛있겠다, 엄마 뭐를 해 주세요 하고 조르던데..ㅎㅎㅎ 어려운 것은 제가 해줘도 되겠고 쉬운 것은 책을 보고 둘이 만들어 보라고 할까해요. 하여간 두 아이 모두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정말 의외였습니다.ㅎㅎㅎ 
  4. 이번참에 나도 한번 채식주의자?!
    from 내가 품고 있는 청량한 꿈하나 2009-07-20 20:18 
    사실 채식보다 육식이 좋다. 채식이 건강에 좋은건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인데도, 이놈의 입맛은 항상 고기를 향하고 있으니 , 건강한 식생활과는 거리가 먼 나의 식습관은 어릴때부터의 습관형성 때문인것 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집엔 항상 고기반찬이 참 자주 올라왔었다. 식비에서 고기값이 차지하는 비율은 참으로 어마어마하다.  채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과 육식으로 배를 채우고 난 후의 포만감은 비교할수 있을라나...  그런 나를 겨
  5. 헛, 채소가 제목처럼 맛나다
    from 창동중1학년 2009-07-21 12:10 
    자동차 사고  이후,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아들녀석이 걱정되어 보름 전 한약을 지어 먹이게 되었다.  그런데, 닭고기는 열을 올려 안 되고, 밀가루는 소화를 방해해서 안 되고, 돼지고기는 해독작용이 있으니 절대 삼가하라는데....꾸엑~~~ "그럼 뭘 먹이라고????"  평소 해주는 식단에 문제가 있는지는 생각해 보지도 않고, 한약 먹는 것은 무지 무지 귀찮은 일이라는 생각을 해 버리고 말
  6. 채소요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요리법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09-07-23 00:09 
    웰빙과 함께 채소의 꾸준한 섭취는 이젠 당연한 생활사이다. 하지만 요리에 대한 한계와 더구나 채소요리에 대한 얄팍한 지식으로는 그저 나물을 먹는 정도? 아니면 쌈을 먹는 정도? 채소를 어떻게 해먹으면 색다른 요리가 될까..라는 질문에 한계를 느낄때쯤..<참 맛있는 채식요리 만들기>는 나에게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요리책이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웹디자이너 출신의 시누이올케가 의기투합해 만든 책이라 그런지 책의 구석구석
  7. 이것이 바로 웰빙푸드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7-29 15:53 
    책 제목이 채식요리 만들기다보니 읽어보기 전에 언뜻 "이거 모 채식주의자를 위한 책 아냐?"라는 의구심과 "과연 채소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겠어?"라는 의문이 스쳐지나갔다. 솔직히 채소보다는 육류를 더 좋아하는 나의 식습관도 한몫했음이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아하, 이렇게 하면 맛있겠구나", "이거 해먹어 보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절로 나왔다. 생각해 보니 어렸을적에 어머니가 콩으로 고기를 만들어 주셔서 참으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되살아놨다. 그때는
  8. 채식요리의 새 지평을 열어준 책~
    from 도라지꽃 2009-07-30 12:04 
    전 세계적으로 채식 요리에 시선 집중하고 있습니다.   채식이 주는 건강은 누구나 알고있지요.  하지만 그 참맛을  알고 즐긴다는건 그렇게 간단하고 쉽지만은 않아요.  저같은 경우엔 채소를 특별한 소스나 양념없이 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끼는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편이지만 아이들은 그런 밍밍한 맛에 익숙해지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좋아하는 과일만 보더라도 싱거운 과일보다는 시고 달콤한 과일을 좋아하
  9.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가족 시선을 돌려보다.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8-02 09:18 
    누구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   우리 부부를 닮아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뭐든 잘 먹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야채에 비해 고기를 많이 먹게 되는 우리집...   선배나 나나 가족력에는 뇌출혈, 고혈압, 당뇨 등등 성인병 내역이 많고,   기본적으로 남들보다 몸에 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인생 뭐 있어? 하고 싶
  10. 우리가족의 건강!!! 이제는 내가..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08-04 13:34 
    채식이 몸에 좋다고 하지만 늘 우리가족의 외식이나 주된 요리는 고기였답니다. 고기가 없으면 반찬이 없는 것이고 고기를 먹지 않으면 외식을 한것 같지 않는 우리가족의 식단에 요즘엔 변화가 생겼습니다. 신랑이 요즘 몸이 좀 안좋다고 하여 고기를 적게 먹자고 선언한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정말 잘 한 선택이었지만 저에게는 무척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고기를 안먹으면 반찬을 무얼 해먹을까 하는 최대 고민이 생긴것입니다.   고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