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7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8월 5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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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라우마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그리고 영화 이야기
    from 글샘의 샘터 2009-07-28 22:54 
    트라우마...는 큰 상처를 남긴다. 상처를 마음에 입으면 장애를 가질 수도 있다. 그 장애가 금세 지워지기도 하는데, 심하면 인간의 모든 생활을 파괴하기도 한다.  영화 속에 그린 인생들은 모두 상처로 인한 장애가 큰 존재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아프기도 하지만, 나의 경험들이 이입되면서 내 정신은 과연 건강한가? 나도 우울증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지나 않은가? 이런 생각들을 하며 읽게 된다.  이 책은
  2. 공감하는 바가 크다면? 당신만의 '트라우마'를 되짚어 보라!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7-29 02:02 
    심리적 외상을 치료하는 EMDR 분야를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책 한권이 나왔다. 너무 틀에 박힌 듯한 소개멘트처럼 들리려나? 정신과 전문의인 작가는 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다룬 영화 또는 직간접적으로 이와 관련있는 영화 24편을 모아 영화해설을 겸비한 대중적 트라우마 분석서를 선보였다. 트라우마... 전문용어 임에도 많이 귀에 익숙한 단어다. 의학적으로 풀이해 놓은 알듯 모를 듯한 해석보단 일반인으로써 읽
  3. 대한민국은 지금 트라우마에 갇혀 있는가?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7-29 12:16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통해 받은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인간의 마음을 계속 누르고 일상생할에 어려움을 가져오는 것을 외상후 스트레스라고 한다. 말로만 들었던 외상후 스트레스를 직접 목격할 기회가 있었다. MMPI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한계에 대하여 배웠고, 그것을 보완할 목적으로 PAI라는 심리검사에 대해서 배우고 실제로 실습하는 가운데 있었던 일이다. 강의를 같이 듣던 한 분이 불안을
  4. 상처난 우리들의 마음을 향한 진정한 치유책
    from 雨曜日::: 2009-07-29 13:38 
    한사람만 승자가 되고 모두 다 평범한 패자가 되는 곳, 이 이율배반적인 부조리한 세계, 만연한 구별짓기의 디스토피아, 오늘의 이러한 사회에서 하나의 오점도 없이, 어떠한 마음의 상처도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어쩜 불가능 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크고 작은 심리적 상흔(傷痕)을 안고, 나름 기억의 저 뒤편으로 몰아내기도 하고, 정면에 맞서 극복하기도 하면서 삶의 권리를 이어나가는 것이 우리들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적응능력을 압도하는 특별한 사건”으로 인
  5. 상처, 극복해야 할 마음의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31 13:06 
    * 상처, 극복해야 할 마음의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를 읽고 절망하였습니다. 서평 별점은 하나. 다른 분의 서평을 읽어보니 이 책에 평가로 ‘심리학’ 책이기 보다 에세이로 평가되면서 좋은 평을 얻었습니다. 그래 차라리 책 제목으로 <여자들, 너희는 남자의 이런 구석을 아니?>라고 했으면 부제로 술 마시다가 나눈 이야기들. 정도였다면 저의 평점은 더 좋았을 것입니다. (알라딘 책 분류에서는 왜 심리학 분
  6. 씻을 수 없는 상처,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08-02 12:53 
    씻을 수 없는 상처,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 저항할 수 없는 폭력에 노출 되거나 물리적인 폭력은 아니더라도 자존감을 심각하게 훼손당하는 일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는 '트라우마'라는 심리적 상흔을 입게 된다. 어떤 식으로든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면 좀처럼 상처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겪게 되었던 아픈 상처가 또 다른 상처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트라우마가 형성되는 가장 일반
  7. 당신의 트라우마는 안녕하십니까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8-02 23:36 
    이 책을 트라우마(trauma)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대해 확실한 개념을 잡게 되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트라우마가 과거의 발생했던 사건 후에 나타나는 증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 사건 자체였다. 내가 트라우마라고 생각했던 건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트라우마 연구의 전문가라는 김준기 박사는 이 트라우마와 PTSD를
  8. 트라우마, 너무도 가까이 있는 상처의 극복을 위해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8-04 02:33 
    운전을 하다가 처음으로 사고를 낸게 운전 5년만이었다. 유치원에 아이를 데릴러 갔다가 아이를 태우고 출발하려는데 뒷좌석에 앉혔던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는 바람에 놀래서 운전석 문을 황급히 열었다. 그 순간 골목길을 달려오던 차가 내 차 문을 그대로 박살내고 앞쪽 전봇대를 박은 것. 차는 양쪽다 무참하게 부서졌지만 사람은 크게 다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근데 이 기억은 정말 오래도록 나에게 머무르고 있다. 사람이 다치지 않았
  9. 공감 혹은 연민이 필요한 까닭!!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8-04 21:50 
    이 책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불행한 사건들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상처, 일명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제부터인가 나도 트라우마라는 말을 일상생활에서 뜻도 잘 모르면서 사용하고 있다. 이해 안되는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을 보고 "너 무슨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애."라고 쉽게 말하기도 하고, 타인의 약한 면을 보고 그게 그사람의 트라우마라고 선포해 버리기도 한다.
  10. 과거로 인한 현재와 미래의 운명끊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8-05 00:36 
    영화는 누구나가 좋아하는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감동하고, 두번째 보면 지나쳐버렸던 복선들을 찾는 재미가 있고, 세번째 봤을 때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네번째 볼 때는 감독의 눈으로 보는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아직까지 난 책이나 영화를 네번째까지는 보지 못했다. 어느 친구가 했던 말이다. 하지만, 책이랑 영화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다. 다만 두번 세번 곱씹어 볼 기회를 갖지 않고 있을 뿐이지... ㅎㅎ
  11. 당신만의 작은 승리는 무엇입니까?
    from 한 권의 책 2009-08-05 08:42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순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순 있다. 이 책을 시작하는 카를 바르트의 이 말은 지금 왜 우리가 트라우마에 대해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려 노력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 그렇다. 이 책은 새로운 결말을 맺기 위해 지금 우리가 시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의학용어인 트라우마는 지금은 꽤 일상적인 단어가 되었다. 정확한 의미에 대한 이해가 있건 없건 많은 사람들이
  12. 트라우마를 보러 극장에 갔다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8-05 22:31 
    정신분석학, 특히 프로이트, 라캉을 통한 영화 읽기는 이젠 새로울 것도 없다. 심리학이 유독 영화를 쉬운 놀이마당으로 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거야 영화야 말로 온갖 인간들의 모습들이 (대개 흥미로운) 이야기로 필름에 갈무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문학도 역시 그러한데, 다른 점이 있다면 영화에는 사람의 표정, 즉 얼굴이 드러난다. 특히 어떤 심리상태의 인물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잡을 때 그 효과는 더욱 두
  13. 그곳을 빠져나가는 최선의 방법은 그곳을 거쳐 가는 것이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8-06 00:25 
     트라우마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말하며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심리적 외상"을 뜻한다. 트라우마 즉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 심각성을 깨달았던 때가 바로 IMF 직전이었다. 성수대교 붕괴, 대구 지하철 폭팔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았었다. 당시 참사에서 살아남은
  14. 영화와 현실 속의 상처와 치유 들여다보기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8-10 20:46 
    [영화와 현실 속의 상처와 치유 들여다보기]    간혹 영화를 보면서 저건 영화야...라고 단정지을 때가 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일 때도 그렇지만 숨기고 있었던 현실 속의 내 약점을 단단히 잡아낼 때 시치미를 떼고 싶어 그럴 때도 있다. 그렇지만 늘 공감하게 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듯하면서도 그 모티브의 시작은 늘 현실 속에서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라는 매개체는 대중들로 하여금 찬사와 비난을
  15. 나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었던....
    from ............ 2009-08-13 19:27 
    이 책 받아 들자마자 목차를 제일 먼저 확인했다. 과연 저자와의 공통분모 영화는 몇 편이나 될까 ? 아니나다를까, 거의 본 영화가 없다. 클래식무비라고 불러도 무방한 옛날 영화 3편(람보, 프레스트 검프,굿윌헌팅)!  생각해보니 애 낳고 키우면서 문화생활 중에서 가장 멀어진 분야가 영화였다. 영화는 책과 달리 붙박이 시간이 필요했고, 애들과 지지고 볶고 사는 동안, 극장까지 갈 시간도, tv에서 해 주는 영화를 2~3시간 앉아 볼 만큼의 여유를
  16. 이제는 사회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할 때이다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8-20 13:48 
    지금에야 와서 일종의 정신병력으로 인정받고 일반인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보통의 경우 전쟁을 비롯한 강력한 트라우마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을 통해서 본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실상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트라우마를 소재로한 영화를 통해서 살펴보게 되지만 그러한 현상들은 우리들 주변을 약간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