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9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이쁜처키, 해밀, 남희돌이, 리코짱, 티몰스, 자성지, 앙꼬, Toy, 매리, 도토리냥, 라일락

오후즈음, 물루, 인삼밭에그아낙네, 푸리울, 마법고냥이, 꼼쥐, 키치, 건방진곰, 알마!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도토리냥'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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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챈들러 스타일
    from 꼼쥐님의 서재 2014-05-09 15:43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감나무의 잎사귀로부터 진한 생명력을 느꼈다고 하면 이상할까요? 아무튼 나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설마 죄가 되는 건 아니겠지요? 나는 지금 바흐의 '영국조곡'을 들으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경쾌한 피아노 선율이 마치 봄 햇살에 겨워 온 몸을 부르르 떠는 은사시나무 잎새의 떨림 같습니다.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조용한 하루. 아,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다들 그렇게 부르는)'불금'입니다. <나는 어떻게 글을
  2. 스타일이 살아있는 챈들러만의 글쓰기 방식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4-05-11 23:18 
    다양한 경험 속에 가치 있는 일을 찾아 표현으로 남기며 일상의 궤적을 성찰한다. 책을 읽거나 여행을 떠날 때 후기를 남김으로써 자기 나름대로의 삶을 정리하고 개인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로 의미를 부여하고 지낸다. 글을 쓰는 일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작가의 스타일은 숱한 시간이 흘러도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으로 남아 기억 속에 자리할 것이다. 특유의 통찰력과 감정을 지닌 작가의 눈에 비친 제재들이 활자화되는 과정이 녹록치 않다는 것은 글을 써본
  3. 글쓰기를 싫어하는 작가란 없다
    from 키치의 책다락 2014-05-13 17:32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이라면 레이먼드 챈들러라는 이름을 적어도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루키가 저서나 인터뷰 등에서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준 작가로 여러 번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키 팬 중에는 그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챈들러의 작품을 찾아 읽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하루키의 팬이지만 하루키 작품 중에도 읽지 못한 것이 많은 터라 챈들러의 작품까지 찾아볼 엄두는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북스피어에서 챈들러의 작품 세계를 간접적으로 알
  4. 나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
    from 티몰스님의 서재 2014-05-14 16:41 
    서평 -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장르 소설이나 하드보일드 추리소설에 깊은 조예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생소한 작가일 수 있는 레이먼드 챈틀러가 쓴 편지들을 묶은 책. 바로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이다.국내 독자에게 레이먼드 챈틀러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은 <상실의 시대>와 <1Q84> 시리즈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일 것이다. 하루키 그 자신의 작품에서 본인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작가로 챈틀러를 항상
  5.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 미국의 대표적인 하드보일드 탐정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 에세이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4-05-16 12:33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는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작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에세이이다. 이 책의 역자는 이 책에서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은 챈들러가 이루어 낸 성취도, 거장으로서의 면모도 아니라고 말한다. 이 책은 레이먼드 챈들러가 자유롭게 쓴 편지를 발췌, 편집한 서간집이다. ​이 책에서는 챈들러의 편지들을 발췌, 편집하여 주제별로 정리하고, 각 편지마다 제목을 붙여 놓았다. 순서와 관계없이, 어느 부분을 펼쳐서 어디부터 읽어 나간들 크게
  6.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챈들러가 보낸 편지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4-05-16 22:13 
    '레이먼드 챈들러'는 1940년~1950년대 활동했던 미국의 하드 보일드 소설가이다. 그의 문체와 문장을 집필의 스승으로 삼았던 작가 중에는 '무라카미 하루키', ' 스티븐 킹', '폴 오스터'와 같은 세계적인 유명작가들이 있고, 우리나라의 작가 중에도 '정유정'과 '정이현'은 집필과정에서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특히, '무라카미 하루키'는 챈들러의 소설(하드 보일드 소설)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오랜 시간을 들여 챈들러가 구사한
  7. 반갑고 고마워요, 레이먼드 챈들러 :)
    from Bookmark @aladin 2014-05-17 17:13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탐정이 있다.대부분이 그러하듯이 내 인생 최초의 탐정 역시 셜록이었다. 아빠가 매달 사다 주시던 보물섬의 '셜록 홈즈 만화'에서 처음 그를 만났다. 바스커빌가의 개보다는 붉은 머리 연맹과 얼룩끈의 비밀이 재미있었다. 이후 친구네 집에서 어린이용 셜록 홈즈 시리즈를 발굴! 신나게 읽었다. 친구는 뤼팽을 추천했지만(그때는 '루팡'이었지) 왠지 우아한 뤼팽보다는 뭔가 신경질스러운 셜록이 좋았다. 그러다 두 번째 탐정을 만난 것이 초등학
  8. 하루키 말마따나 ‘설날의 복주머니’처럼 챈들러의 근사한 글이 잔뜩 담긴 책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4-05-18 02:38 
    하드보일드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작가, 편집자, 독자 들에게 쓴 편지 가운데 68편이 묶인 이 책『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는 그동안 폴 오스터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등을 통해 일부분만 접할 수 있었던 챈들러의 통찰력 있는 견해들을 감상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눈이 갔고, 그래서 읽게 된 책이었다. 헌데, 막상 읽어보니 ‘작품론’을 제외하고는 모든 이야기들이 낯설어서 내 생각보다 책을 읽는데 힘이 들던거다. 그러다가 펼쳐보게 된 ‘편집부
  9. 레이먼드 챈들러에게 배우는 글 쓰는 법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4-05-18 09:01 
    나는 레이먼드 챈들러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그는 젊었을때 저널리스트로 일을 하다가 글을 쓰고 싶어해서 그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처음 글을 썼을때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나중에야 많은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준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그의 대표적인 작품이 탐정소설로 필립말로가 주인공인 <빅 슬립>이라는 장편소설이라고 한다.그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처음 접하는 작품이 <나는 어떻게 그가 글을 쓰게 되었나>
  10. 그와 그를 사랑하는 사람이 준 뜻밖의 선물
    from Memory 2014-05-18 11:16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추리소설을 읽은 것이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당시 계속해서 연재되던 시리즈를 읽으며 기다림의 미학을 배웠던 것이 추리소설과 관련해서 내가 기억하는 것의 전부다. 그때는 꽤 열성적이었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 부터 아예 손에서 놓아버렸다. 어떤 이유에서건(대개 절절한 이유가 있다) 살인이 일어나고, 예리한 눈을 가진 주인공이 진실을 알기 위해 애쓰다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도
  11. 자신의 글을 통해 얼굴을 드러내는 남자.[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4-05-18 22:13 
    자신의 글을 통해 얼굴을 드러내는 남자.[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사실 이 책을 받아들고는 팔짱을 낀 남자의 실루엣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것도 안경을 쓴 모습의 실루엣이라니...지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지 않는가. 그래서 작가의 사진을 내심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는데 웬걸...1888-1959라는 생몰연도와 간략한 소개만 실려 있을 뿐, 그의 사진은 나와 있지 않았다. 왜, 이 책에는 작가 사진이 없는가. 그 답은 이 책의 내용
  12. 처음 뵙겠습니다, 챈들러 씨 -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from 독서와 기록 2014-05-18 22:47 
    소설의 여러 장르 중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추리소설이지만 레이먼드 챈들러라는 이름은 생소했다. 하드보일드 소설의 선구자라는 유명작가도 모를 만큼 얕은 독서력에 잠시 심란해진다. 하지만 이런 기회에 거장을 또 한 명 알게 되는 기쁨도 크지 않냐고 스스로 위로하며 책을 펼쳤다. 이 책,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라는 제목부터 참 매력적이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팬뿐 아니라 글쓰기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라면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릴 것이다. 그에 덧
  13. 나는 그런 세계가 좋습니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4-05-18 23:46 
    그는 왜 글을 쓰게 되었나. _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레이먼드 챈들러 상당수의 많은 작가들이 그의 글을 읽으며 그의 글쓰기에 매료되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유명한 하루키도 그의 글쓰기에 대한 공부를 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대단한 작가인가 싶지만 이상하게도 유명작가가 영향을 받은 작가이지만, 그의 작품을 읽은 사람이 주변에 많지가 않다. 우선 나 또한 그의 작품에 매혹되고 싶지만, 워낙 외국 소설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그의 작품이 생
  14. 하드보일드 탐정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열정, 사랑 그리고 방황
    from 빈자리.. 2014-05-19 14:53 
    문학의 사전적 정의는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또는 그런 작품’이다. 문학의 플롯은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구성될지언정, 작가의 사상이나 감정이 배제된 작품은 탄생될 수 없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작가가 작품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 독자는 제대로 알 길이 없다. 작품을 읽으면서 독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얻은 사상이나 감정을 사용해서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현대인은 축복받은 존재다. 과거와
  15. 나는 글쓰기로부터 삶을 배운다 _ "고마워요 챈들러씨, "
    from 매리의 책갈피 보관함 2014-05-19 16:28 
    좋은 작가가 되려면 신으로부터 특별히 은총 받은 타고난 재능이 100%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것은 비단 나 하나뿐만 아니라, 대개 작가의 글을 선망하거나 작가는 자신과 먼 직업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글이란 '작가'라는 특정한 부류의 집단만 작성 가능한 창조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대개의 사람들이 글을 많이 써보지 않았을 경우 그렇다. 그런데 내가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재능도, 영감도 아니고 단
  16. 작가의 주변 풍경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4-05-19 20:38 
    단 몇 줄로 요약된 한 인물의 연대기를 읽는 기분은 늘 묘한 감상을 남기는데 이는 결국 인간은 자연의 일부분임을 확인하는, 자연순응에서 오는 체념 때문인 듯 하다. 인간의 평균수명을 생각하면 1888년 출생, 1959년 사망은 축복받은 긴 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억울할 것도 없는 나름 선방한 긴 생이다. 또 작가의 입을 빌리면 불혹을 넘겨 탐정소설로 데뷔해 소설작가로, 시나리오작가로 부와 명성을 얻고 자신이 활동하던 장르에 자신의 이름을 딴 '스타일'도
  17. 편지글로 엿보는 챈들러의 삶
    from 물루님의 서재 2014-05-19 23:16 
    마음을 끄는 제목과 레이먼드 챈들러라는 전설의 이름에 대한 기대가 컷던 탓인지 책을 읽는 속도가 잘 나지 않았다. 에세이로 보이는 제목과 달리 레이먼드 챈들러가 여러 상대에게 보낸 일방적인 편지글이기 때문이었으리라. 대담집이나 주고받는 편지글은 상대와 상황에 대한 이해도 높아 무척 잘 읽힌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의 경우는 여러 상대에게 보엔 한쪽 편지인데다가 시대적 배경과 상황이 뒷받침 되지 않아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툭툭 끊기
  18. 챈들러씨
    from 나만의 블랙홀 2014-05-19 23:19 
    우상들의 우상이라는 호기심으로 알게 되어 몇몇 작품을 읽어본 바는 있지만 거장답게 아우라가 넘치고 온화하리라는 인상과는 다르게 괴짜같은 면모로 소설가 챈들러를 기억하곤 했다. 그의 작품이 하드보일드소설의 역사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었는가에 대한 알려진 사실들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다만 감정이 배재된 글이라는게 가능한 것인가하는 의문으로 제대로 감상하지도 못한채였다는 생각이 든다. 제법 독창적이고 유능하달 수 있는 유명 작가들이 그에게서
  19. 글을 통한 챈들러 스타일 - 레이먼드 챈들러
    from 하늘을 날다 ! 2014-05-20 21:25 
    학교 다닐 때 일기 쓰는 게 그렇게 싫었던 적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 나가서 놀고 싶은 마음이 더 클 때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곤욕이었던 때가 생각난다. 일기 쓰는 것이 하루의 마무리라고 할 정도로 매일 쓰게 된 일기 탓일지는 모르겠으나 국어라는 과목이 재미있어졌고 관심을 두게 되었던 것 같다. 어쩌면 영어보다 국어가 더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좋아하는 국어 때문에 책을 가까이하다 보니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20.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이것은 챈들러 방식!
    from 도토리냥 2014-05-21 23:09 
    레이먼드 챈들러. '미국의 하드보일드 탐정소설가'라고 한다. 하드보일드 탐정소설.. 장르가 낯설지 않은 것을 보면 들어봤다는 얘기인데 나는 정보가 없다. 게다가 정유정 소설가나 류승완 감독 등 여러 사람이 손꼽을 정도로 지금도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는데, 왜 정작 나는 이 사람을 접해본 적이 없었을까. 생각해보면 나는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을 찾아서 읽는 편이 아니다. 그렇다고 고전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작가에 대해 관심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