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사회/과학/예술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의 첫날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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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6월 1일~6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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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월 인문/사회/과학 추천 신간.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06-02 22:37 
    하우스가 종영되서 솔직히 너무 슬프네요.무한도전도 방영안하고.. 나가수는 애매하고..여자친구는 없고.. 무슨 재미로 살지?? 퀀텀맨. 미묘한 책이지만 일단 추천 목록에 놓아둡니다. 미묘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파인만에 관련된 책은 많으며 파인만의 일화를 알고 싶다면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와 같은 책을 읽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이 책은 파인만의 일화보다는 파인만의 연구 업적에 무게를 두고 있는 책이니 말입니다. 둘째로 파인만의
  2. 6월 인문 신간 추천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2-06-03 15:01 
    현재 '장자'를 읽고 있는데 두께가 거의 베개수준이다. 나이가 들수록 동양고전의 맛이 다르다. 젊었을 때는 동양고전보다는 서양철학을 더 좋아했는데 책이라는 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읽을 때마다 다른 것이 아닌가 한다. 동양철학에 관하여 최근 읽은 것은 많지만, 동양철학은 해석하는 이에 따라 읽히는 맛이 틀리다. 그래서 아무리 공자를 알고 있다하더라도 해석하는 이의 역량에 따라 공자가 더 잘 이해가 갈 수도 있고 멀리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그점
  3. 6월 신간도서 추천합니다.
    from 잡학서재 2012-06-03 18:50 
    『취향의 정치학-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읽기와 쓰기l』 홍성민 지음, 현암사, 2012 현암사에서 출간한 ‘우리시대 고전읽기 질문총서’ 세 번째 책이 『취향의 정치학』이다. 프랑스의 저명한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가 1979년에 쓴 『구별짓기』를 한국현실을 토대로 재해석했다. 부르디외는 마르크스(K. Marx)가 생산수단의 소유 여부를 가지고 지배와 피지배의 이분법으로 나눈 것을 토대로, 사회문
  4. 6월 골라본 책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2-06-03 20:22 
    맑스와의 관계가 악화되어(사상투쟁에서 졌던가?)거의 죄악시 했던거 같은데. 꼭 그렇치는 않을 것이다. 그의 일대기는 매우 흥미진진할 것 같다. 보수의 조작기법은 어떤가? 알고 하는가 모르고 하는가 하는 질문은 의미 없는 것. 나 같은 기형과 괴물도 흔치 않을 터.
  5. 6월의 신간추천 페이퍼
    from 일개미님의 서재 2012-06-04 01:30 
    <도시를 보다> 2008년 쯤으로 기억한다. '디자인 서울'이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그리고 서울시청의 당선안이 확정되었다. 이중 오페라 하우스는 좌초되었지만 나머지 두 건축물은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다. 디자인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 가겠다는 시도는 좋았지만, 도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도시 환경 향상보다는 보여주기 식의 랜드마크 만들기에 너무 집중하지
  6. 2012. 6월 내 시선에 들어온 책(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06-04 01:48 
    6월이 왔다. 그리고 여름도. 이번 달에 내 시선을 끈 책들은 한결같이 제목이 근사했다.예를 들면 이런 책들. 삶을 안다는 건 왜 이리 어려운가요? 이 책은 2002년 홍콩 10대 양서로 선택된 책이다. 아버지와 딸이 동심, 아마추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여성 등에 생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나눈 책이다. 아버지와 딸이 10년간 편지로 토론을 벌인 이야기라는 자체만으로도 나의 시선을 끌었다. 나와 아버지 사이에선 불가능한 이야기이기
  7. 6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주목 신간
    from 보통의 존재 2012-06-04 03:25 
    벌써 6월이다. 어째 지난달에 비해 읽고픈 책이 많지가 않다. 내가 아는 게 많지 않은 탓이다. 관심의 촉수를 넓게 내뻗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1. 아름다운 외출 / 실라 로보섬 간만에 코미디 영화 한 편을 봤다. 여자 주인공이 다 주워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말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것도 맞는 말만 딱딱 골라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그런 당당함이 멋있었다. 제 논리를 펼치는 데 한 치의 주저가 없는 캐릭터였던 터라 흥미로웠는데, 그
  8. [인문/사회/과학/예술] 6월, 관심 가는 책.
    from nunc 2012-06-04 03:59 
    나는 스스로를 매우 비예술적 인간이라 생각한다. 여지껏 살아오면서 예술작품이라 불리는 것으로부터 '뒷통수를 내리친다'든지 '온몸이 찌릿하다'든지 하는 감동이나 감탄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들은 오히려 딱딱하다고 하는 이론서들이나 과학서적에서 자주 느끼는 편이다. 이런 구분이 유효할런지 모르겠지만, 만일 인간이 감성적 인간과 이성적 인간으로 구분될 수 있다면 나는 분명 후자에 속할 거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 당연히 이와 같은
  9. 6월에 읽어볼 책들 - 문화에 은폐된 계층화와 대중문화의 속살을 본다.
    from 雨曜日::: 2012-06-04 10:18 
    우리가 '문화'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것은 실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발설된다. 좁게는 문학, 미술, 음악등의 예술을 말하기도 하고, 조금 넓게는 패션이나 대중연예를 포함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보다는 특정 사회 사람들의 삶 전반을 매개하는 일상적 사상과 가치관 전반을 지칭하는 데 이의없이 사용한다. 이처럼 바로 그 사람들의 생활 양식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에 문화는 더 없이 민감한 언어가 된다. 그래서 공기처럼 흡입되는 이 문화는 조금만 경계를 소
  10. 6월 읽고 싶은 신간
    from 쓰다, 여기 2012-06-04 10:44 
    <불편해도 괜찮아>의 뒤를 잇는 <욕망해도 괜찮아> 그는 어떤 욕망을 괜찮다고 말하는 걸까? 괜찮은 욕망이란 게 있기는 한 걸까? 그의 글이 좋은 이유는 쉽다. 어려운 말로 사람 주눅들지 않게 하고, 그냥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알기 쉽게 까발린다. 법조계에 몸담으며, 쉽고 자유롭게 까발릴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언제나 욕망을 억누르는 척 하며, 점잖은 척 하며 살아온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불편해도 괜찮
  11. 6월 읽고싶은 인문/사회 신간
    from 공감지수만땅 2012-06-04 12:53 
    개인적으로 평전을 좋아합니다. 특히나 한 인물의 어린시절을 구체적으로 추척하는 평전을 무척이나 좋아하죠. 인간은 기질만으로 완성되는 존재가 아니라는 믿음에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지 오엘에 관한 이야기는 나에게 있어 늘 부족합니다. 부당한 권력에 대한 투쟁과 함께 치열한 글쓰기, 그리고 끊임없는 창조적 생각의 힘이 어디로 부터 비롯되는 것인지 늘 궁금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린시절과 버마에서의 경찰 생활을 돌아보는 작업을 조지오웰 글쓰기의 '원체험'
  12. 6월, 찌는 듯한 더위와 축축한 장마를 맞이하며
    from 오늘도 미쓰지 2012-06-04 13:22 
    다 사서 읽을 것도, 읽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정기적으로 새로나온 책을 살피고 무엇을 읽을까 골라보는 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실은 이렇게 살펴보다 구매버튼을 누른 것도 꽤 있어요. 개인적인 취향만 생각했다면 펼쳐보지도 못했을 책을 사서 읽는 재미도 꽤 됩니다. 이번 여름에는, 평소의 나라면 절대 읽지 않았을 거야, 라고 말해도 괜찮을 책 한 권 사서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날씨뿐만 아니라 꽤 중요한 것들마저 제멋대로인 요즘인데, 독서 취향의 일탈
  13. 5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도서들
    from MacGuffin Effect 2012-06-05 01:19 
    사당동 더하기 25 - 가난에 대한 스물다섯해의 기록 / 조은 / 또하나의문화 조은의 영화 <사당동 더하기 22>는 기념비적인 다큐였다. 1986년 사당동 철거재개발 지역에서 쫓겨난 한 가족의 삶에 22년간이나 카메라를 들이댄 끝에, 그는 깊은 성찰을 남기는 이 다큐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그후 3년이 지났고, 빈곤은 여전히 지속 중이다.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 사사키 아타루 / 자음과모음 '책과 혁명에 관한 닷새 밤의 기록'이라는
  14. 6월, 신간추천[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꽃도둑 뭐하게?.... 2012-06-05 11:44 
    사라짐에 대하여 장 보드리야르 (지은이), 하태환 (옮긴이) | 민음사 | 2012년 5월 표지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희미튀튀하다니...에잉~하지만 꼬~오~옥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취향의 정치학 -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읽기와 쓰기 홍성민/현암사 문화 혼종성 -뒤섞이고 유동하는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 피터 버크 (지은이), 강상우 (옮긴이) | 이음 |
  15. 6월의 주목 신간도서(경제경영자기계발분야)
    from 낭만인생의 독서노트 2012-06-05 15:42 
    6월의 주목 신간도서(경제경영자기계발분야)벌써 6월입니다. 반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지만 날씨가 하수상하여 마음까지 뒤숭숭해지는 달입니다. 6월은 특별힌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 생각혁명 역발상은 언제로 새롭다. 왜일까? 말그대로 생각을 거꾸로 가기 때문이다. 일직선으로 사고하려는 인간의 사고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태되고 안주하려 한다.그래서 역발상은 언제라 블루오션인 것이다. 2.
  16. 6월의 리스트
    from bearoma님의 서재 2012-06-05 23:40 
    제가 쓴 지난 5월 리스트를 봤는데, 어쩜 한 권의 책도 뽑히지 않았더군요..그래도 다른 분들이 추천 많이 하신 책을 받아보는 것도 마찬가지로 설렙니다.그래도 이번 6월은 한권이라도 좀 실제로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 세상 모든 행복 레오 보만스 (엮은이) | 노지양 (옮긴이) | 서은국 (감수) | 흐름출판 | 2012-05-09 | 원제 The World Book of Happiness (2010년) 이 책은 지난 5월 리스트에 꼭 올리고 싶었던 책이
  17. 읽고 싶은 인문/예술/과학 책들~
    from ...... 지나가는 2012-06-06 10:13 
    5월에 정말 책을 읽고 싶었는데, 여전히 건강상의 이유로 책을 멀리했어요.이제는 6월도 됐고, 2012년 상반기 마무리도 뿌듯하게 할겸6월에는 좋은 책들 많이 읽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책들을 골라봤어요. 정말 강추! 책 소개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이런 책 좋아하는 분들 거의다 침 질질 흘릴만한 책임이 확인됩니다. 아, 언넝 읽고 싶어라~ 4월에는 조금 딱딱한 책들을 읽었기에이번에는 이런 예술서로 눈의 피로와 호강을 동시
  18. 6월, 인문/사회 분야 신간 소개.
    from 만상공작소의 작은 공방 2012-06-06 13:37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슬슬 여름의 열기가 느껴지는,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천신간 작성이 예정보다 하루 늦게 게재되는 점, 무척이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제 벌써부터 빠른 시험이 하나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공부
  19. [푸른달 6월, 읽고 싶은] 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 행복은 내안에 있다 ★ 2012-06-06 15:16 
    한 해의 반을 마무리하는 달, 6월이네요. 시간을 촘촘하게 쓰시는 분이라면, 나름대로 상반기를 정리하고 계실텐데요. 아래의 책을 읽으며, 한 땀 한 땀 자신의 마음을 보듬어보면 어떨런지요.1. 68년, 5월 혁명한편의 다큐멘터리를 읽는 듯, 글과 그림이 우리에게 똑똑히 각인되지 않을까요. 30년 전 그날들을 완전하게 재생해낸다는 건 싶지 않고, 또 그것을 만화로 보여준다는 건 더욱 많은 정성이 필요한 일이겠지요. 기존의 권위주의와 관습주의에 맞서 좀더
  20. 6월의 인문/사회과학 분야 신간도서들!
    from 흔적을 찾아서님의 서재 2012-06-06 22:03 
    5월에도 좋은 책들이 정신없이 쏟아져 나왔다. 인문학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책들이 출간될 때마다 한편으론 걱정부터 앞선다. 대체 책값을 다 어떻게 감당하나 싶어서..^^ 1.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그리고 잘려진 그 손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라.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일본의 신진 평론가 사사키 아타루의 책이다. 현재 일본에서 그는 아즈마 히로키와 더불어 가장 떠오르는 젊은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처음 이 책의 출간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