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서부 지역 관련 도서들입니다. 목포, 신안, 해남, 강진, 장흥, 완도,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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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지역의 해상교류와 고대문화
전남문화예술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엮음 / 혜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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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 마한제국과 낙랑.대방.왜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지음 / 진인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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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 마한사회의 여명과 성장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지음 / 학연문화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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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고대문화 조명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엮음 / 혜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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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걷고 있는 그대에게 - 세상의 기준에 저항하고 하나님 나라를 창조하라 청년이 희망이다 2
김유복 지음 / 죠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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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흔적을 남긴다. 다윗은 ‘집안에서 거의 없는 사람 취급을’(13쪽)을 받았다. 아버지에게, 형들에게 사람대접을 받지 못했다. 사울에 쫓기며 유대광야와 아둘람굴과 적국에 숨어 지내기 전, 다윗은 이미 광야에 있었다. 아버지의 양을 치면서 아들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양들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물맷돌 던지기를 연습했다. 때로는 자신의 목숨을 생각하지 않고 새끼 양을 물고 간 곰에게 덤볐다. 그러다 어느 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모욕하는 골리앗과 맞서 싸우는 전사가 되었다.’(16쪽) 다윗은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것처럼 미소년의 모습이 아니었다. 다윗의 손과 팔, 그리고 몸에는 짐승들에게 할퀸 상흔이 가득했다. 소외의 현장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불렀던 노래는 다윗으로 하여금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사용되었다. 광야는 다윗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 깊이 흔적을 남겼다. 참을 다윗은 상처받은 치유자였다.


이 책은 저자인 김유복 목사의 생존의 흔적이자 삶의 궤적이다. 스물세 살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광야를 걷기 시작했다. 30년이 넘도록 대구지역의 청년들에게 헌신했다. 한국기독교학생회(IVF) 영남지부와 남대구 대표 간사를 역임하면서 사역의 폭을 넓혔다. 2001년, 대학생 10여 명과 함께 시작한 기쁨의 교회는 암울한 청년들을 이끌 하나님나라의 공동체로 도약한다. 2014년 <깨어진 세상 희망의 복음>이란 제목으로 첫 인사를 나누었던 저자는 6년이 지난 2020년, 이전보다 깊이 성찰하고 묵상한 존재의 의미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광야는 창조의 공간이다. 핍절한 생존의 위기는 존재의 물음으로 나아가도록 이끈다. 저자는 이전보다 더 오래 우려낸 그리스도인의 본질을 광야라는 단어를 통해 꿰다. 소명의 자리, 저항과 창조의 장소, 그러나 위기의 장소인 광야에서 광야를 걷는 이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다. 다윗은 그렇게 빚어지고 다듬어져 영웅으로 태어난다. 다윗의 일생을 광야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다. 난해하고 모호한 삶의 정확을 믿음의 눈으로 예리하게 통찰한다. 담아둘 문장이 산을 이룬다. 존재의 적나라함을 폭로하지만 격려와 희망 또한 놓지 않는다. 그렇기에 독자는 들은 읽는 내내 달콤 씁쓸함을 맛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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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신간이 도착했다. 그렇다고 글의 내용 차원에서 신간은 아니다. 간략하고 명료하게 정리하는 차원이기에 학문성은 결여되어 있다. 하지만 이전의 책보다 소설적인 부분을 가미했고,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언더우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유리하다. 저자인 이희갑은 40여 년 동안 교사로 재직했고, 장로이다. 소설로 읽는 언더우드는, 언더우드의 시각으로 다시 읽는 행운을 준다. 이 책 말고도 이전에 나온 몇 권의 책이 더 있다.
















좀더 학문적인 책은 아래의 책들이다. 저자는 아마도 아래의 책들을 모두 섭렵했으리라. 한 권의 소설이 탄생하기까지 저자는 집착 또 집착의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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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문당에서 출간된 구한말 시대의 조선의 풍경을 책들이 시리즈로 출간되어 있다. 의외의 발견이다. 돈이 된다면 몽땅 구입해 읽어 보고 싶다. 년말이 되면 가능해 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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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무


신약학의 대가이다. 갈라디아서와 로마서를 주해했으며,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을 명징하게 풀어낸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 D.)를 받은 후,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20년간 가르쳤으며, 현재 휘튼 대학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NIV 성경 번역 위원회(CBT)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잘 알려진 저서로는 PNTC 『야고보서 (부흥과개혁사)』, 『NIV 적용주석: 베드로후서 유다서』, NICNT 『로마서 (이상 솔로몬)』 등이 있다.


그다지 보수적 관점에서 성경을 연구하고 이해하고자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분이다. 적절한 비평력과 학문성이 겸비된 학자이다. 


더글라스 무의 책은 아직 <BECNT 갈라디아서> 외에는 읽지 않았다. 갈라디아서를 기준으로 평을 하자면 적당한 수준의 학문성과 목회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성경 연구와 강해에 추천하고 싶은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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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도시 목포의 역사 공간 문화
고석규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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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인식이다. 단연코 나는 그렇게 믿는다. 대구에 있을 때, 기이한 법칙에 놀랐다. 일거리-이거리-삼거리-사거리? 아니 네거리! 내가 잘못 읽었나 싶어 삼거리를 세 거리로 적어 놓은 줄 알았다. 그런데 삼거리는 삼거리고 사거리는 네 거리다. 이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투덜 거리며 살았다. 마뜩잖다. 목포에 오니 '광장'이란 단어가 자주 들린다. 평화광장, 3호광장, 2호광장. 난 광장을 광장으로 으로 넓은 공터나 공원이 있는 줄 알았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말했고, 대답했다. 그런데 광장이 넓은 대로변 이라니.... 그러니까 삼거리 사거리 등을 광장으로 부르고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무슨 연유일까? 알 수도 없고 설명도 못해 준다.


어제 고석규의 <역사 공간 문화>를 읽었다. 그런데 광장이 등장한다. 목포 역사 속에서 광장이란 단어가 섬뜩하게 등장한다. 그런데 불친절하게 광장이란 설명이 없이 왜 광장이 광장인지 알길이 없다. 



나만 이상한가? 인터넷을 검색하니 신통하게도 목포 주민도 이러한 해괴한 호칭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목포시청에 이상한 명칭을 바꾸어 달라는 민원을 넣은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광장이란 이름은 어디서 온 것일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은 개항기부터 시작해 1980년대 까지의 목포의 발전을 담아내고 있다. 대부분의 내용은 일제 강점기에 한정되어 있고, 그 이후는 빈약하기 이를 데 없다. 학문성은 뛰어나고 내용은 집요하다. 읽은 내내 불편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과도하게 부정적 측면을 강조한 것은 아닌지. 내용이야 나무랄 데 없지만 과도한 편견에 의한 선택적 자료배열은 독자들에게 즐거움이 아닌 회의를 가져다 준다. 책 내용은 참 좋다. 다만 그 견해가 맘에 들지 않을 뿐이다. 해방 이후 목포의 역사에 대해 좀더 세밀하고 풍성했으면 좋으려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 너무 빈약하다. 


목포의 과거를 엿보고 싶다면 기꺼이 이 책을 추천한다. 그러나 부정적 평가에대한 부분은 영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저러나 광장은 어디서 나온걸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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