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없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6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제/경영 신간평가단


강수철, 푸른하늘, 북로드, 해기, 하늘처럼, Jacob, wolf1000, 희망사항, 해진, 박천권,
한방블르스, 은빛연어, EAST-TIGER, 지금, 여행자, linalukas, 테크리더, geenu, 바람향, 만듀우


* 추천/보증 등에 대한 심사 지침 변경 관련해 출판사로부터 리뷰 도서를 제공 받은 경우에는
해당 사실을 리뷰에 명기해주셔야 합니다. (내용 보기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5028629)

10기 분들은 리뷰 하단에 아래 이미지를 첨부하셔서 리뷰를 작성해 주세요!

 
 


* 리뷰 마감일을 지키기 어려우신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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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격은 없다.
    from 책속의 나~ 2011-10-29 13:15 
    중국을 다녀온 친구의 짝퉁 자랑은 가격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유명브랜드를 싼 가격에 구입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눈대중으로 가격을 흥정하는 중국 상인들의 상술에 자신이 이겼노라고 당당히 말하는 그를 볼 때 도대체 가격이란 무엇 이길래 짝퉁마저 신비롭게 하는 것일까 라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눈치 있는 사람이라면 친구는 필요이상의 자금을 투자해 짝퉁을 구입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대단히 만족했다. 가격에 대한
  2. 가격은 믿을 것이 못된다.<가격은 없다>
    from 만듀우님의 서재 2011-11-02 18:59 
    이 그림은 20세기 미술가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Nude, Green Leaves and Bust)'이라는 작품입니다. 2010년의 한 경매에서 무려 1억 640만 달러(2011년 10월 기준 한화로 약 1,270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낙찰되었습니다.그리고 지난 4일, 세계적인 브랜드가치 조사기관 인터브랜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S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세계 17위로 약 234억 달러라고 합니다.또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
  3. 가격은 없다 - 애정남도 '가격의 진실'에는 대항하지 못한다
    from 리나루카스 시선 2011-11-13 21:09 
    가격은 없다 - 윌리엄 파운드스톤 지음, 최정규.하승아 옮김/동녘사이언스 "이 모든 구성을 39,900원 드립니다! 여기에 하나 더!..."TV 채널을 돌리다가 홈쇼핑 광고를 보게되면 자주 듣고 보게 되는 멘트이다. 구매를 위해서도 아니고, 필요에 의해서도 아닌데 잠시 동안이라도 눈과 귀를 고정하게 된다. 왜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정말 저 가격에 저것들을 다 준다고?'이렇게 가격에 대해 의문을제
  4. 가격의 진실은 무엇인가
    from 꿈꾸는 도시 2011-11-14 17:20 
    같은 돈으로 과자를 사려고 할 때, 과연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예전과 비교해 사려는 제품이 우리가 지불하고 있는 돈과 맞물려 제대로 된 제품인지 생각해 보았는가?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 나오지만 과연 새로운 제품이 우리의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우리의 품에 안겨 판매대까지 들고 갔었는지, 아니면 잠시 고민을 한 후 제자리에 놓았었는지 생각해 보았는가?<가격은 없다>를 읽는 시간은 내게 평소 생각했던 생각을 다시금
  5. 알면서도 속는 거짓말, '밑지고 팔아요' _ 가격은 없다
    from Read Pray Love 2011-11-14 21:30 
    지난 9기 신간평가단에서 읽은 <모든 것의 가격>에 이어 가격에 관한 책을읽게 되었다. 이렇게 연이어 신간평가단 도서로 선정되고 있는 것만 봐도, 가격 설정과 관련되는 행동경제학 분야가 현재 경제학에서 가장 '핫'한 분야가 아닌가 싶다. 가격 설정의 비합리성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균형)가격이 설정된다는 고전파 경제학의 주장이 뒤집어지는 대표적인 예이기도 하고, 마케팅, 홍보와도 이어지는소비자 경제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그런
  6. 가격은 없다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11-11-15 12:02 
    배추값이 형편없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소매가격으로 2천원을 조금 넘게 팔리는 배추는 산지가격은 1000원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급기야 정부는 배추의 산지가격이 800원 이하로 떨어지면, 가격조절을 위해 일부 배추밭을 그대로 갈아 엎어서 출하량을 조절하겠다고 한다. 배추가격이 원가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불과 1년전이던 작년 이맘때 배추의 소매가격이 1만원을 넘어 금치라는 말이 나오고, 식당에 밥을 먹어로 가도 배추나 상추 먹는 것이
  7. 행동경제학을 통해 바라본 가격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1-11-15 14:53 
    책 겉표지에 행동경제학의 대가인 대니얼 카너먼과 리처드 세일러가 격찬한 책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사실 이 책은 가격과 관련된 정통 경제서적이라기 보다는 심리학과 연관된 행동경제학에 관한 책이라 볼 수 있겠다. 특히 1800년대 정신물리학이라는 감각적 인지과정에 대한 연구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계 미국인 심리학자인 트버스키와 카너먼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전개되고 있다. 그들의 행동주의적 의사결정 이론부터 시작해 앵커링과 조정, 부메랑 효과
  8. 가격은 원래부터 없었다: 기업의 속임수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1-11-16 12:54 
    경제가 어려워져서 가격은 계속 오르지만, 경제가 좋아졌다고 내리진 않는다. 더욱 흥미롭고 짜증나는 것은, 가격이 오르면 품질도 그대로 유지하거나 좋아져야하는데,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나는 대형마트나 소매상에서 포장은 커졌는데 내용물이 작아진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았다. 그리고 식료품회사들은 기존의 제품과는 다른 신제품들을 만들어내어 “명품”내지 “웰빙”이라는 말로 가격을 약간 올려 판매한다. 이런 상술은 너무 익숙해서 이젠 아무런 기분도 들
  9. 이성적인 똑똑한 소비자는 없다.
    from 은빛연어 2011-11-16 15:50 
    지독한 저출산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인데, 한 언론에서 출산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천 만원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병원비를 포함해 다양한 육아용품까지 포함해서 들어가는 비용이 총 천만원 정도 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사를 보면 88만원 세대라고 불리울 정도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약자인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결혼과 출산이라는 문제에 돈이 커다른 장벽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젊은 세대의 부담(사실 대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도 부
  10. 가격의 허상 파헤치기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11-16 20:38 
    가격의 허상 파헤치기이 책은 '가격'과 관련된 '행동주의적 의사결정 이론'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단원이 나눠져 있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1부는 가격에 반응하는행동주의 심리학 실험을 다루고 있고, 2부는 이러한 인간의 사고방식의 허점을 마케팅 부분에서 어떻게 활용하여 적용하고 있는지 그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초기의 경제학자들은 인간이 합리적인 사고를 할 것이라고 당연하게 전제했다. 하지만 그 이후
  11. 가격은 없다
    from 테크리더 2011-11-16 23:08 
    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수요와 공급이 만나서 가격이 형성되며, 가격은 상품의 가치가 금액으로 반영된 개념으로 배운다. 그 가치는 고객이 평가하는데 고객에 느끼기에 그 상품이 주는 가치가 가격보다 적으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가격은 누가 결정하는가? 생산자가 결정하기도 하지만 상품에 관련된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에는 소비자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과거 대량생산 시대에는 생산자가 임의로 결정하면 됐지만 지금은 소비자의 수요와 니즈를 조사한
  12. 가격은 어떻게 조작되고 그 이익은 어디로 이전되는가
    from hajin님의 서재 2011-11-16 23:23 
    최근 ‘가격’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책들 중에서 굵직굵직한 책만 하더라도 에두아르도 포터의 <모든 것의 가격>, 엘렌 러펠의 <완벽한 가격>, 고든 레어드의 <가격 파괴의 저주>, 자그모한 라주과 존 장의 <스마트 프라이싱> 등 5~6권을 금방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가격이라는 테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은 바로 ‘가격’이 판매와 마케팅의 핵심적인
  13. 마음속의 욕망이 숫자라는 대중의 언어로!
    from 이것또한지나가리라 2011-11-17 01:08 
    가격의 비밀이라고 해서 단순히 가격, 마케팅?? 이런 얘기를 할 줄 알았다.가격을 매기는 것은 그저 평범해 보이는 행동 속에서 우리는 마음속의 욕망을 숫자라는 대중의 언어로 바꾼다. 전환이 놀랄만큼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과정이라는 것!최근 가격 심리학에서는 금전적 가치판단이 무게나 밝기, 시끄러움, 따뜻함, 차가움, 향기의 진함 등에 대한 감각적인 판단과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진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감각적 인지 과정에 대한 연구는 정신물리학
  14. 합리적이지 못한 인간을 낚는 방법에 대한 예
    from 行間을 노닐다 2011-11-17 05:47 
    화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쓰면서도 달콤한 초콜릿이다. 우리는 가장 싼 가격을 찾고, 가장 높은 임금을 찾고, 가장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생애를 보낸다. 그리고 돈이란 우리가 행복한가를 가늠해주는 숫자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석에 따르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고, 인간관계에 가격을 매기는 것은 불가능 하다.크리스토퍼 시와 자오 장은 이러한 교훈에 새로운 주석을 붙인다. (크리스토퍼 시는 <결정적인 순간에 써먹는 선택의 기술&
  15. 파운드스톤 <가격은 없다>
    from wolf1000님의 서재 2011-11-17 21:42 
    다른 학자들 보다도 유난히 경제학자와 관련한 조크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고소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경제학자들이 인심을 잃긴 잃었나 보다. 다음은 내가 아는 조크 한 가지. 신부와 심리학자, 경제학자가 골프를 치러 필드에 나갔다. 그런데 이들 보다 앞서 출발한 팀이 지체하는 바람에 세 사람은 라운드를 계속 돌 수 없게 되었다. 사정을 알아보니 앞서 팀은 시민들을 위해 화재를 진압하다가 실명한 영웅적인 소방관들이었다. 이를 알게 된 신부와 심리학자는
  16. 현명한 소비자가 되려면 가격표를 믿지말라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11-17 22:47 
    우리는 누구나 각자 자신의 능력에 따라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고, 그에 합당한 소득을 얻으며 또한 소득을 바탕으로 소비와 저축을 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이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기본이념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많은 사람은 저마다 원활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정량의 꾸준한 소득은 필수 불가피한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임에도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
  17. 가격은 없다?
    from 지금 2011-11-20 19:40 
    경제학을 전공하는 한 사람으로서이 책은첫 부분부터 나의 기존상식을 무참히 깨트려버렸다.미시경제학의 근본적인 제 1 전제는 경제주체(가계, 기업)의 합리성이다. 경제학은 인간을 호모이코노미쿠스 라고전제한다.인간이 정서적이고 감정적인 요소들은 배제한채, 합리적인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전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전제를바탕으로 지금까지의 경제학 논리를 쌓아올려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인간은 전혀 호모이코노미쿠스 스럽지 않다.책은 총 4단원으로 나
  18. 파운드스톤 <가격은 없다>
    from wolf1000님의 서재 2011-11-22 17:02 
    다른 학자들 보다도 유난히 경제학자와 관련한 조크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고소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경제학자들이 인심을 잃긴 잃었나 보다. 다음은 내가 아는 조크 한 가지. 신부와 심리학자, 경제학자가 골프를 치러 필드에 나갔다. 그런데 이들 보다 앞서 출발한 팀이 지체하는 바람에 세 사람은 라운드를 계속 돌 수 없게 되었다. 사정을 알아보니 앞서 팀은 시민들을 위해 화재를 진압하다가 실명한 영웅적인 소방관들이었다. 이를 알게 된 신부와 심리학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