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쓰는가>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신간평가단 20명

herenow, 맥거핀, 반딧불이, gorinus, 비의딸, EAST-TIGER, 가로수, 하루, yjk7228, 제랄
leesc314, 교고쿠도, 꼴통지니, 파비, 굿바이, 쉽싸리, 꽃도둑, 암향부동, 리듬, cyrus


* 이 책.. 에세이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는데요, 고심고심 끝에 인문 분야로 결정해서 드립니다. 아. 그러니까. 리뷰 잘 쓰셔야 합니다. 에세이 분들께 덜 미안하게요! ㅎㅎ (물론 에세이 분야 분들께도 좋은 책 드렸습니다~)

* 조지 오웰의 글 29편을 묶은 책. 오랜 세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생계를 꾸려간 조지 오웰은 엄청난 분량의 에세이와 칼럼, 서평을 썼는데요, 그간 소문으로만, 혹은 일부 발췌 번역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좀더 풍부한 조지 오웰의 명문들을 한국어 텍스트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모두 29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21편이 국내 초역이라고 하네요. 여기 실린 글들을 통해 오웰 삶의 각 국면에 대한 세세한 이해, 정치적 입장, 현실에 대한 작가로서의 태도 등 인간 오웰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 보내는 날짜가 많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날짜를 좀 더 드릴까 생각도 했는데, 그래도 3주면 넉넉히 읽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으로! 올립니다. 미리 말씀드렸듯, 이번부터는 기한 내 리뷰를 올리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달 신간평가단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니 꼭! 꼭! 기한 내 올려주시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한을 지키지 못하시는 분들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세요.

* 첫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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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지 오웰 "내가 글을 쓰는 이유"
    from 파비의 서재 2010-11-01 11:27 
    조지 오웰. 어린 시절 으레 이발소마다 걸려 있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로 시작하는 시를 쓴 푸슈킨만큼이나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그가 쓴 <동물농장>은 이른바 ‘북한공산집단’과 대치하고 있는 ‘자유대한’에겐 가장 탁월한 반공교육 자료였다. 책이 아니라도 만화로 된 <동물농장> 한번 안 읽어보고 유년기를 보낸 사람이 있었을까. 그러나 우리는 그가 투철한 사회주의 작가이며 언론인이었다는 사실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 그는 자본
  2. 나는 왜 조지 오웰을 읽는가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0-11-01 21:48 
         조지 오웰의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지금까지 국내에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작품이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다.<동물농장Animal Farm><1984><버마 시절 Burmese Days>(열린책들에서 출판됨, 2002년에 서지원이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된 '제국은 없다' 는 제목만 다른 같은 번역가가 참여한 작품임) 까지, 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알고 있어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0-11-08 16:57 
    책에 실린 <문학 예방>이라는 에세이의 한 대목은 이렇다. "아주 낮은 수준이 아닌 이상, 문학은 경험을 기록함으로써 동시대 사람들의 관점에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시도다......그는 자기가 뜻하는 바를 더욱 명료하게 하기 위해 진실을 비틀고 풍자할 수는 있어도, 자기 마음의 풍경을 곡해할 수는 없다."  작가의 글이 작가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가정하면, 오웰은 녹록하지 않은 경험으로 얻은 
  4. 오웰의 재발견, 그의 일생을 담다.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11-11 00:20 
      '동물농장'과 '1984'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조지 오웰은 그의 정치적 이력(그는 좌파 정당에 가입해 스페인 내전에 공화국군으로 참전하여 프랑코 장군이 이끄는 파시스트 반군과 싸운 전력이 있다)과 맞지 않게 영국의 명문 사학인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사람이다. 식민지 관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버마(오늘날의 미얀마)에서 관료 생활을 하다가 식민지의 참혹한 현실에 그가 가졌던(많이 가
  5. <나는 왜 쓰는가 Why I write> : 조지 오웰, 그의 정치적이며 문학적인 에세이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0-11-12 23:43 
    2010년 초에 조지 오웰의 르포르타주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읽었다. 그 책에서 오웰은 직접 경험한 실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당시 영국의 노동자 계급의 비참한 삶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또한 그가 굉장히 사회참여적인 작가라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 동안에 오웰의 에세이는 대부분이 국내에 번역되어 나온 판본이 없었는데, 이번에 한겨레출판사에서 <나는 왜 쓰는가>라는 이름으로 수백 편에 달하는 
  6. 오웰에게 깊은 연민을, 그리고 고귀함을.
    from MacGuffin Effect 2010-11-13 00:10 
    조지 오웰은 1903년에 태어나서, 1950년에 죽었다. 1903년에서부터 1950년은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특히 유럽에 있어서는 격동의 시대였고, 구체제가 몰락하는 시기였으며, 일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였다. 책 뒤의 조지 오웰의 연보를 살펴보면, 그가 이러한 격동의 시대에서 얼마나 다이내믹한 삶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는 명문 이튼 스쿨을 졸업했지만, 제국주의 시대에 식민지 버마에서 경찰 생활을 하였고, 유럽의 밑바닥 생활을 스스로 자원
  7. 조지 오웰, 그는 왜 썼는가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0-11-18 11:39 
      <1984>와 <동물농장>을 완독하지 않은채 조지 오웰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고 어불성설이지만, 읽지는 않아도 모두가 아는 소설을 썼으며 나 역시 읽지 않고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 그의 소설 내용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래도 조지 오웰의 이야기를 꺼낼 최소의 자격은 갖추지 않았나싶어 그의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대표 소설 외에는 작가 '조지 오웰'을 만나볼 기회가 적었던 내게 <나는 왜 쓰
  8. 모종의 진실을 위하여
    from 공감지수만땅 2010-11-18 12:08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역시 작가 오웰을 처음으로 접한 작품은 <동물농장>과 <1984>였다. 태생적으로 뭔가 권위적인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내게 두 책은 많은 전율을 느끼게 한 책이었고, 누가 좋아하는 작가를 물으면 망설이지 않고 들이대는 작가가 되었다. 그후 도전한 책이 스페인 내전의 기록인 <카탈로니아 찬가>였으나 스페인 내전과 사회주의 운동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었으며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
  9. 쓴다, 읽는다, 존재한다
    from 하루의 책 뒤적거리기 2010-11-18 12:45 
          책을 읽을 자유는 최소한의 자유이지만 동시에 최고급의 자유이기도 하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책을 쓰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만드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내게 그 책을 읽을 수 있는 역량이 갖춰져야 한다. 또 책을 읽을 수 있
  10. 어느 좌파 글쟁이의 파란만장 모험담
    from 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2010-11-19 07:11 
    신간서평단 도서로 선정된 이 책이 도착했을 때, 약간은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조지 오웰은 유명한 작가니까, 라고 말했다면 그냥 한 대 쥐어박았을 지도 모른다. 기실 이것은 서평을 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었건만, 남들이 좋아하는 책이라 해서 무작정 읽을 수는 없다는 얄팍한 자존심. 그러니까 스스로에게 뭔가 합당한 사연을 붙여줄 필요가 있었던 거다. 조지 오웰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동물농장>과 <1984>
  11. 오웰이 글쓰기로 보여주는 것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0-11-19 10:58 
    조지 오웰의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유명짜한 소설은 읽은바 없다. 소설을 좀 무시하는 듯한 취향이 탓 이라면 탓일게다. 이유아닌 이유다. 그의 이력을 보니 참, 파란만장하다. 스페인내전에의 참전과 거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후방으로 이송되어 치료하였다는 대목은 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그의 이번 에세이집을 읽어보니 그 사실이 참 실감나게 다가왔다. 그가 기대되는 어떤 안락을 버리고 버마로 간 것과 스페인 내전 발발시 참전한 사실들은 시대의 아픔을
  12. 정치적 글쓰기와 주체성,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from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2010-11-21 18:17 
    (리뷰로 써야 하지만, 리뷰 작성시 '상품검색'이 안되는 문제로 일단 '페이퍼'로 작성하여 올립니다.)    조지 오웰, <나는 왜 쓰는가>   어쨌든 글쓰기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우리는 쓰기위해 ‘읽어야’하며, 글을 쓴 후에 그에 맞게 ‘실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글쓰기의 ‘괴로움’을 성토하는 일은, 존재의 변증법을 빗겨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그
  13. 결국엔 그가 옳았음을
    from 꽃도둑 뭐하게?.. 2010-11-21 18:30 
      <*** 상품검색창이 계속 오류가 뜨네요...페이퍼로 작성해서 올립니다 ***>    우리는 어떤 상황과 맞서야 할 때가 있다.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진즉에 물러나 앉거나 아니면 싸워나가야 한다. 조지 오웰 또한 고백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그런 상황에 맞서 싸워야 한다”(64쪽) 고. 오웰은 부조리한 상황에 맞서 펜을 들어 제국주의, 파시즘, 공산주의, 자본주의 사회가 갖는 본성과 이면을 파헤
  14. 적어도 문학인이라면..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0-11-21 20:01 
      <동물농장>, <1984> 등의 걸작을 남긴 조지 오웰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에세이집이지만, 한편으로는 오웰이 살았던 시대상과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자서전, 회고록 같은 책이기도 하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그의 탁월한 문장력과 위트에 감탄과 웃음을 연발했고, 문학인으로서 시대를 바라보고 미래를 내다보다는 안목에 존경심마저 들었다. 그렇다! 적어도 문학인이고, 글로 밥벌이를
  15. 정치적 목적으로서의 글쓰기
    from 창조를 위한 검은 잉크의 망치 2010-11-22 00:56 
      이 책에는 조지 오웰의 에세이 29편이 실려 있다. 각각의 글은 주제별로 묶인 것이 아니라 발표한 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배열되었다. 발표순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재구성해보면 오줌을 지리던 여덟 살의 유년시절부터 장학금을 위해 공부해야했던 학생, 제국경찰, 전쟁에 참가한 군인, 폐렴환자, 서평자, 작가 등 다양한 모습의 오웰이 그려진다. 한편으론 한 시대를 치열하게 살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긴 오웰의 자서전을 보는 듯하다. 총 29편
  16. 당신은 왜 쓰는가
    from 쓰다, 여기 2010-11-22 01:29 
    조지오웰을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쯤 이었던 것 같다. 벌써, 13년 전, '동물농장'과 '1984'를 읽고 꽤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 전해인가, 그 해, <동물농장>이 논술시험에 등장해 이슈가 되었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읽어볼 수 있었다. 꽤 지났지만, 그의 상상력과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움, 세밀함에 감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지금 <나는 왜 쓰는가>를 만나게 되었다.   에세
  17. 결국엔 그가 옳았음을
    from 꽃도둑 뭐하게?.. 2010-11-22 18:08 
    우리는 어떤 상황과 맞서야 할 때가 있다.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진즉에 물러나 앉거나 아니면 싸워나가야 한다. 조지 오웰 또한 고백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그런 상황에 맞서 싸워야 한다”(64쪽) 고. 오웰은 부조리한 상황에 맞서 펜을 들어 제국주의, 파시즘, 공산주의, 자본주의 사회가 갖는 본성과 이면을 파헤치는 일에 무엇보다 열중하였던 것은 뭔가를 쓰고자 하는 욕구도 한 몫을 했을 터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통찰과 양심은 감상적인 믿음을 넘어
  18.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
    from 가로수의 책마을 2010-11-22 19:00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월간 <작은책>에 ‘안건모의 삐딱한 글쓰기’라는 꼭지를 연재하고 있다. 그 글을 쓰기 위한 소재도 찾을 겸, 글쓰기에 관한 책을 쓰려고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나오는 책은 무조건 사고 있다. 글쓰기와 연관 있는 책만 350권이 넘는다. 조지오웰이 쓴 《나는 왜 쓰는가》도 제목 보고 ‘글’에 관한 책인 줄 알고 샀다. 이 책은 모두 스물아홉 편의 에세이가 담겨 있다. 1931년에 쓴 ‘스
  19. 나는 왜 읽는가
    from Welcome to the desert of the real!! 2010-11-24 11:43 
     가끔씩 참 공교롭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는 자그마한 인문/사회 독서 모임을 하는데 다음 달에 읽을 인물 혹은 책에 대해 의논하다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혹은 <1984> 혹은 <나는 왜 쓰는가>를 읽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었다. 평소 나는 문학 작품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조지 오웰이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었고 그곳에서 겪은 이야기를 수필로 쓴 적이
  20. 어느 서평자의 고백
    from Labyrinthos 2010-11-26 01:38 
    * 이 글은 <나는 왜 쓰는가>의 283~288p에 수록된 '어느 서평자의 고백'이라는 에세이를 표절했음을 밝힙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사무실, 정확히는 어느 도시 관청의 기자실. 먹다 만 귤껍과 종이컵이 책상들 위에 널부러져 있다. 프록코트를 입은 남자가 전기난로 옆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펼쳐놓고 자판을 두드렸다가 A4로 된 문서들을 들여다보다가 한다. 옆의 간이 회의탁자에는 행정관청에서만 볼 수 있는 수요일자 일간지들이
  21. 영제국의 황혼에서 이튼 출신 조지 오웰의 사유
    from 지혜의 샘 2010-11-26 10:12 
    한국 사람들에게 '전간기'라는 표현은 매우 낯설다. 유럽에서 두차례 일어난 세계대전의 '사이' 기간을 일컫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한국인들이 '아직' 조선이었던 시점이었다. 오늘날 한국을 풍미(하는, 혹은 ) 할 것처럼 보이는 '뉴라이트' 역사관에 의하면, '본토' 일본이 '한반도'를 '본토'처럼 개발한 덕분에 오늘날 한국의 경제성장이 가능했다는 것인데, 이 '새로운' 역사관에 의하면, '전간기' 시점은, 조선이 '본토' 대우를 받으면서, 집중 투자가
 
 
교고쿠 2010-10-29 18:36   좋아요 0 | URL
하악하악 이 책 완전 읽고싶어했는데...내일쯤 받겠네요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꽃도둑 2010-11-01 09:50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조지오웰 책 50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아~ 좋던데요..
탁월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하루 2010-11-01 13:13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 묵직하네요~(뭐, 한권에 무려 600페이지밖에 안 되서일까요..? ^^;;) 열심히 읽고 올리겠습니다~

쎈연필 2010-11-26 01:46   좋아요 0 | URL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알라딘에서도 좀 늦게 책 보내주셨으니, 정상 참작해주세요^-^;
감사해요.

leesc314 2010-11-26 10:06   좋아요 0 | URL
책 받고 다 읽고 알라딘 서재에 썼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