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아이스바ice bar



아이스바(ice bar) : 막대기에 꽂혀 있는 형태의 긴 얼음과자

ice bar : <등산> 아이스 바

アイス バ- : (→ アイスキャンディ-)

アイスキャンディ- : 아이스캔디



우리 낱말책에 ‘아이스크림(ice cream)’도 ‘아이스바(ice bar)’도 따로 싣습니다. 두 가지는 먹는 결이 다르다고 여길 만하니, 영어로 다른 이름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말로는 어떻게 나타낼 만할까요? 바탕으로는 ‘얼음·얼음밥·얼음고물·얼음보숭이’나 ‘눈·눈꽃·눈밥·눈송이밥·눈꽃밥’로 옮길 만합니다. ‘겨울눈·겨울눈꽃·겨울눈빛’이나 ‘얼음장·얼음덩이·얼음덩어리·얼음더미·얼음조각’으로 옮겨도 어울려요. ‘하늘눈·하늘눈꽃’이나 ‘흰메·하얀메’로 옮길 수 있고요. 이처럼 여러 가지로 나타내면서 ‘-대’나 ‘-작대·작대기’나 ‘-막대·막대기’를 덧붙일 수 있습니다. ㅍㄹㄴ



군고구마 아이스바가 품절됐어∼!

→ 군고구마 얼음꽃이 동났어!

→ 군고구마 얼음이 다 팔렸어!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3》(야마모토 소이치로/김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6) 1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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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작심 作心


 작심을 굳히다 → 뜻을 굳히다

 작심을 먹다 → 마음을 먹다 / 아로새기다

 찾아볼 작심으로 → 찾아보려고 / 찾아볼 뜻으로

 무슨 작심이었던지 → 무슨 마음이던지

 작심을 하고 → 새기고 / 아로새기고 / 다잡고

 금연을 작심하다 → 끊어낼 뜻이다 / 끊으려 한다

 깊이 작심하고 있었던 것 같다 → 깊이 새긴 듯하다 / 벼른 듯하다

 부모의 원수를 갚기로 작심하였다 → 어버이 앙갚음을 곱새겼다


  ‘작심(作心)’은 “마음을 단단히 먹음. 또는 그 마음”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다잡다·다지다·다짐·다짐하다’나 ‘다짐글·다짐말·곁다짐·일다짐’로 손봅니다. ‘뜻·뜻하다·꾀하다·두다·서다·세우다·-려면·-려고’나 ‘마음·맘·마음꽃·마음그림’으로 손봐요. ‘마음먹다·마음을 먹다·무릅쓰다·벼르다’나 ‘새기다·새김·새김질·새겨넣다·새겨놓다·아로새기다’로 손볼 만합니다. ‘생각·생각하다·생각깊다·생각있다’나 ‘생각꽃·생각꽃씨·생각씨·생각씨앗·생각그림’으로 손보고요. ‘셈·세다·셈하다·셈들다·셈꽃·셈빛·셈밭’이나 ‘잡다·잡아가다·종잡다’로 손볼 수 있습니다. ‘품다·곱새기다·곱씹다’나 ‘하다·해놓다·해두다·해오다·해보다·해볼거리’로 손봐도 됩니다. ㅍㄹㄴ



작심삼일 안 되게 조심하라고

→ 사흘마음 안 되게 잘 하라고

→ 사흘끝 안 되게 잘 하라고

→ 사흘마감 안 되게 잘 하라고

《심야 식당 12》(아베 야로/장지연 옮김, 미우, 2014) 64쪽


공부를 하려고 마음은 여러 번 먹지만 작심삼일이고

→ 배워 보려는 마음이지만 사흘을 못 가고

→ 배우려고 마음이지만 사흘고개를 못 넘고

→ 배우자는 마음은 얼마 못 가고

→ 배우고 싶은 마음은 사흘다짐이고

《남편이 일본인입니다만》(케이, 모요사, 2016) 39쪽


작심한 치하야를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잖아

→ 마음먹은 치하야부터 보여줘야 하잖아

→ 다잡은 치야먀를 먼저 보여줘야 하잖아

《치하야 리스타트! 3》(타케우치 홀로/윤보라 옮김, 대원씨아이, 2026) 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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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선행 先行


 선행 작업 → 미리하기 / 먼저하기 / 앞서하기

 선행 투자 → 미리꽃 / 먼저꽃 / 앞꽃

 이 연구보다 선행되어야 → 이보다 앞서 살펴야 / 이보다 먼저 짚어야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 무엇보다도 먼저 해야 / 무엇보다도 일찍 해야

 내 앞에 선행하는 사람 → 내 앞에 있는 사람 / 내 앞에 가는 사람

 이 사업을 선행하기로 → 이 일을 먼저 하기로 / 이 일부터 하기로


  ‘선행(先行)’은 “1. 어떠한 것보다 앞서 가거나 앞에 있음 2. 딴 일에 앞서 행함. 또는 그런 행위”를 뜻한다고 합니다. ‘꼭두·으뜸·으뜸가다·첫째·첫째가다’나 ‘먼저·먼저가다·먼젓길·먼저하다·먼저꽃·먼저짓다’로 손봅니다. ‘미리·미리가다·미리길·미리미리·미리감치·미리꽃·미리하다·미리짓다’나 ‘-부터·비롯하다·-에서·지레·진작’으로 손봐요. ‘앞·앞꽃·앞씨·앞에서·앞에 있다·앞걸음’이나 ‘앞길·앞목·앞줄·앞나루·앞당기다’로 손볼 만합니다. ‘앞보다·앞서보다·앞길보기·앞쪽보기’나 ‘앞서·앞서가다·앞서나가다·앞서다’로 손보고요. ‘일찌감치·일찌거니·일찍·일찍 떠나다·일찍 가다’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밑·밑동·밑빛·밑그림·밑바탕’이나 ‘밑절미·밑꽃·밑짜임·밑틀·밑판’으로 손볼 수 있어요. ‘밑뿌리·밑싹·밑씨·밑자락’이나 ‘바탕·바탕길·바탕꽃’으로 손보아도 됩니다. ㅍㄹㄴ



꼭 선행되어야 할

→ 꼭 먼저 할

→ 꼭 먼저 갖출

→ 꼭 밑바탕이 될

→ 꼭 짚어야 할

《출판과 교육에 바친 열정》(편집부 엮음, 우촌이종익추모문집간행위원회, 1992) 332쪽


선행학습은 말 그대로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다

→ 미리하기는 말 그대로 미리배우는 길이다

→ 먼저하기는 말 그대로 먼저배우는 길이다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박철범, 다산에듀, 2009) 29쪽


행복감 증진에 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 즐겁게 하는 길을 다룬 앞글을 바탕으로

→ 즐거움길을 짚은 앞자취를 바탕으로

《해피 아트 테라피》(윤혜선, 이담북스, 2010) 183쪽


말에 선행하며,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 말에 앞서며, 말로는 도무지 풀이할 수 없는

→ 말에 앞서 있으며, 말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 말보다 먼저요, 말로는 도무지 밝힐 수 없는

《다른 방식으로 보기》(존 버거/최민 옮김, 열화당, 2012) 11쪽


고민도 선행을 하는 셈이다

→ 걱정도 미리하는 셈이다

→ 근심도 먼저하는 셈이다

→ 걱정도 지레 하는 셈이다

→ 근심도 앞지르는 셈이다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강현정·전성은, 메디치, 2015) 201쪽


어릴 때부터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 어릴 때부터 미리 배우는 아이가 많습니다

→ 어릴 때부터 먼저 배우는 아이가 많습니다

《사회가치 사전》(구민정·국찬석·권재원·김병호·신동하, 고래이야기, 2016) 70쪽


학교에서 그것을 이미 선행학습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 배움터에서 이미 배웠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 배움터에서 먼저 배웠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왜 학교는 질문을 가르치지 않는가》(황주환, 갈라파고스, 2016) 88쪽


아주 데모 선행학습을 하고 들어오셨지

→ 아주 미리 들너울을 하고 들어오셨지

→ 아주 진작 너울길을 하고 들어오셨지

《1987 그날》(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유승하, 창비, 2020) 77쪽


저 사람은 선행학습을 하네

→ 저 사람은 미리배우네

→ 저 사람은 먼저하네

《추미애의 깃발》(추미애·김민웅, 한길사, 2021) 88쪽


일단은 선행투자라 생각하시고

→ 아무튼 앞서 한다고 여기시고

→ 뭐 일찌감치 해본다 보시고

→ 먼저 나선다고 헤아리시고

→ 미리하는 셈치고

《우리 집 꼬마 아가씨 4》(산카쿠헤드/장지연 옮김, 학산문화사, 2026) 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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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6.10.7.


《올바름이라는 착각》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글, 데이포미, 2021.6.10.



부산 남포동에서 새벽을 맞는다. 덥지 않은 밤이되, 춥지도 않은 밤이다. 내비침(복사열) 탓이지 싶다. 여름이 더 덥고, 겨울이 겨울스럽지 않은 얼개이다. 맨땅과 맨흙이 없다시피 하면서, 숨돌릴 틈이 없이 집과 가게와 길바닥이 뒤덮느라, 골목이나 거님길을 오가더라도 발바닥과 다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아침에 〈마주서가〉로 건너간다. 한글날맞이 이야기꽃을 편다. ‘훈민정음·한글’과 ‘세종임금·주시경’을 어떻게 달리 보면서 헤아릴 노릇인지 모르는 분이 많다. 나라에서도 배움터에서도 못 가르치고, 책으로도 못 짚으며, 우리 스스로 ‘말글살림’과 ‘집살림’ 모두 잊기 일쑤이다. 사상나루로 가서 15:35 고흥버스를 탄다. 거의 들어찬 시외버스 손님은 거의 광양·순천에서 내린다. 순천에서 푸른돌이 넷이 타며 떠든다. 넷은 순천으로 놀러나온 뒤에 집으로 가는 듯싶다. 《올바름이라는 착각》을 돌아본다. ‘조던 피터슨’이 들려주는 말을 한글로 옮겨서 올린 분이 엮어낸 꾸러미이다. 누구는 조던 피터슨을 ‘오른끝(극우)’이라 하고, 누구는 ‘지킴이(보수)’라 하고, 누구는 ‘가운길(중도)’이라 한다. 누구는 왼오른도 아닌 그저 ‘사람길’이나 ‘삶길’이라 한다.


여러 해 앞서 얼핏 조던 피터슨 말마디를 들은 적 있다. 이녁은 마음(심리)을 짚는 길을 걸어간다고 한다. 마음을 짚으려면 어느 켠에도 안 설 노릇이다. 그저 모든 켠을 돌아보면서 삶과 살림과 사람만 보아야 한다. 왼오른을 고르게 보되 어느 쪽으로 기울지 않을 적에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왼오른이 날개를 펴는 바탕은 가운길을 들여다볼 적에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도 저도 아니라 ‘온곳’이라는 빛을 바라보려고 할 때에 마음을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왜 왼쪽이나 오른쪽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할까? 말이 안 되지 않나? 사람도 나무도 벌레도 새도 벌나비도 왼오른이 아닌 ‘온빛’으로 살아간다. 바람과 바다에는 왼오른이 아닌 온빛만 흐른다. 모든 별은 온곳을 아우르는 온빛으로 반짝인다. 모든 씨앗은 왼길도 오른길도 아닌 온길로 자라나는 온씨이게 마련이다. 우리는 사람으로서 왼사람이나 오른사람이 아닌, 그렇다고 가운사람도 아닌 ‘온사람’이어야 비로소 사랑을 품고 풀며 나누는 오늘을 살아가리라고 본다.


(덧. 이 책은 여러모로 아쉽다. 조던 피터슨에 기대기만 할 뿐, 스스로 눈뜨는 이야기는 없네.)


#조던피터슨 #JordanBerntPeterson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과 노래를 쓴다. 숲을 품은 시골에서 산다. 살림을 짓는 하루를 가꾼다. 《푸른말로 글빛노래 시 따라쓰기》, 《열두 달 소꿉노래》,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를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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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주례’ 하동근, 면접 꼴찌에도 ‘연봉 2.4억’ 공기업 사장 됐다

https://v.daum.net/v/202610061031431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56084?sid=101


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157687


‘좌아하게’로 논란 부른 李... “엉터리 단어 지적해야 언어 발전”

https://v.daum.net/v/20261006173855403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4002384


李대통령 “좌아하게” 도대체 무슨 뜻?…기원 찾아보니

https://v.daum.net/v/20261001172611148


이 대통령 “농지 전용해 태양광사업하면 몇배 소득, 지금이 기회…정부가 시스템 만들어야”

https://v.daum.net/v/20261006164113705


임은정 “중수청 정상 가동 불가능”… 윤호중 “다 사실은 아니다”

https://v.daum.net/v/20261006205313975

https://n.news.naver.com/article/033/0000052552?cds=news_media_pc&type=edi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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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8년의 김현지가 말한 대장동···“개발이익 공공에 돌려주는 ‘시민배당’ 구상했었다”

https://v.daum.net/v/20261002061430643

https://n.news.naver.com/article/033/0000052560


[여론조사] 전남광주시민 절반 이상 "李 국정 운영 긍정"

https://v.daum.net/v/20261007180531892


이 대통령 지지율 37.1%…부정평가 61.45 취임 후 최고

https://v.daum.net/v/202610070851417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72294?sid=100


[여론조사] 민형배 취임 100일 긍정 34.1%.부정 54.3%...반도체 효능감 평가

https://v.daum.net/v/20261007180030641


약소국이 강대국에 병합을 요청하는 시대…새로운 전례 될 수도 | 마이클 심 박사 2편

https://www.youtube.com/watch?v=qyrIoZqOfa0


"美 공격 대비해 이란 여성도 군사훈련 자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358601?sid=104


트럼프 "위협 가한 자들 누군지 안다"... 영국서 폭격기 옮긴 이유, 이란 연계 인정 (한글자막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gtZVlhoIYk


(그나저나

 '우파니샤드'는 '좌아스럽'지 않기에

 좌파는 안 읽을 책이 되려나?

 웃긴 요즈음 이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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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리스타트! 3
타케우치 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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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꽃 / 숲노래 만화책 . 만화비평 2026.10.14.

책으로 삶읽기 1198


《치하야 리스타트! 3》

 타케우치 홀로

 윤보라 옮김

 대원씨아이

 2026.9.30.



《치하야 리스타트! 3》(타케우치 홀로/윤보라 옮김, 대원씨아이, 2026)을 읽었다. 책이름 그대로 ‘다시하기’를 하려는 아이는 내내 헛걸음에 뒷걸음에 옆걸음을 한다. ‘다시뛰기’를 하고 싶지만, ‘다시달리기’를 해내고 싶지만, 어쩐지 노닥거리거나 탱자탱자하고 싶을 뿐 아니라, 집밖에서 일을 하거나 돈을 벌고 싶지도 않다지. ‘다시하기’란 남처럼 해내려는 일이지는 않다. 그러니 남처럼 일터에 몸을 담는다든지, 남처럼 돈을 척척 번다든지, 남처럼 말을 요모조모 잘해야 하지 않아. 내가 나로서 나답게 할 일과 뛸 곳과 달릴 바람을 헤아리면 된다. 다만, ‘내가’와 ‘나로서’와 ‘나답게’부터 영 모르니까 이리 헤매고 저리 구르며 그리 부딪힐밖에 없다. 이때에는 헤매고 구르고 부딪히면 된다. 헤매기에 길을 볼 수 있다. 구르기에 길을 낼 수 있다. 부딪히기에 길을 찾을 수 있다.


ㅍㄹㄴ


“멤버들은 다들 사회인이지만, 돈도 없으면서 만취하도록 마시거나, 전혀 팔리지 않는 CD를 대량으로 찍거나, 아무 생각도 없이 되는 대로 살아요. 나도 그래. 눈앞에 닥친 하루하루를 막연히 살고 있어.” 17쪽


“그때를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 안 해. 그때가 있어서 지금의 행복이 있다고 생각해.” 73쪽


“단 2주 만에 꽤 몸을 만들어서 왔어. 그 정도로 하지 않으면 치하야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거야. 치하야도 무지 노력했지만 말야. 콜라 같은 거 그냥 마셨잖아?” 107쪽


#チハヤリスタ-ト #たけうちホロウ


+


작년에 놀랍게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지난해에 놀랍게도 내 꽃담을 넘었습니다

→ 지난해에 놀랍게도 내 으뜸값을 깼습니다

74쪽


치하야가 굉장한 건지 모르겠지만 전반이 호각이라면

→ 치하야가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앞쪽이 비슷하다면

→ 치하야가 엄청난지 모르겠지만 앞에서 맞잡는다면

83쪽


나도 꽤 빨라졌지?

→ 나도 꽤 빠르지?

→ 나도 이제 빠르지?

89쪽


달릴 때는 완전 백지 상태잖아

→ 달릴 때는 그냥 하얗잖아

→ 달릴 때는 아주 까맣잖아

105쪽


작심한 치하야를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잖아

→ 마음먹은 치하야부터 보여줘야 하잖아

→ 다잡은 치야먀를 먼저 보여줘야 하잖아

108쪽


두꺼운 밑창이 되었지만, 피트감 같은 건 그대로일 거예요

→ 두꺼운 밑창이지만 발에는 그대로 맞아요

→ 밑창이 두껍지만 발에는 그대로 붙어요

113쪽


전혀 달라진 게 없다는 건 말이 심했던 것 같기도

→ 하나도 안 달라졌다는 말은 좀 너무했는지도

→ 조금도 안 달라졌다는 말은 좀 지나쳤는지도

→ 그냥 같다고 하는 말은 좀 모질었는지도

→ 똑같다고 말하면 좀 나빴는지도

165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과 노래를 쓴다. 숲을 품은 시골에서 산다. 살림을 짓는 하루를 가꾼다. 《푸른말로 글빛노래 시 따라쓰기》, 《열두 달 소꿉노래》,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를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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