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7.12.26.)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새로 나온 《문주반생기》를 읽으면서 제가 예전에 읽은 양주동 님 책을 떠올립니다. 어떤 책을 우리 책숲집에 두었나 하고 여러 날 살핀 끝에 《상주 국문학고전독본》을 찾아냅니다. 이 책은 1994년에 인천 배다리에서 찾아서 읽었다고 나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한창 통·번역 배움길을 걸으면서 챙겨 읽은 책이로군요. 오랫동안 잊고 지낸 옛일을 새삼스레 떠올립니다. 아직 살짝 큰 새 신을 굳이 신어 보는 큰아이는 발이 더 자라면 신겠노라 합니다. 아무렴. 그렇지만 실을 엮어 손으로 지은 신을 발에 꿰니 사뭇 다르지? 우리가 억새밭을 가로지르니 꿩이 놀라서 꿔르르륵 하며 날아갑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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