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속삭이는 이야기 2
김달 지음 / 애니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둘째 권 첫머리에 나오는 이야기는 좀 심심하거나 두루뭉술하다 싶더니, 뒤쪽으로 갈수록 차분한 맛을 찾으면서 그림에 멋을 더한다.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남이면서 바로 나일 테지. 마음속에서 바람처럼 흐르는 달님을 고이 돌아보는 이야기가 새삼스럽다. 셋째 권도 선보이실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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