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이웃님이 '사자왕 형제의 모험'과 얽혀
건아사 판 책 표지를 올려 주셨다.
http://blog.aladin.co.kr/naguinim/8956372
건아사 판 표지는 <레이욘 야이따 형제>도 있다.
나는 건아사 판하고 창비 판하고,
또 하나 더 있었는데... (찾기 번거로워서 안 찾았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ㅠ)
열 몇 해 앞서 번역 비교대조를 하며 읽은 적이 있다.
아무튼,
나는 건아사 판 번역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창비에서 표지갈이만 한 책으로 무슨 이벤트를 할 적에는
이 책 표지를 안 올렸지만,
이제 이벤트가 끝났기에 즐겁게 ^^;;; 올려 본다.
표지갈이를 하든 말든
책이 잘 팔리면 할 만한데,
나로서는 창비 판은
번역이 너무 나빠서
부디 번역을 제대로 다시 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글손질도 좀 하고
어려운 한자말이나 번역 말투를 말끔히 털어내는...
그런 데에 "돈을 제대로 쓰시기를 바랄" 뿐이다.
린드그렌 님 작품 가운데 대표라 할
<삐삐> 이야기도
종로서적 번역이 가장 좋다고 느낀다.
요새 종로서적이 되살아났다는데...
카페인 종로서적일는지
책을 사랑하는 종로서적일는지
두고보아야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