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2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넋을 부드러우면서 따스하게 그리는 만화책이라고 느낀다. 산 넋하고 죽은 넋은 무엇이 다를까. 산 사람이 보는 곳하고 죽은 사람이 보는 곳은 얼마나 멀까. 밤이라서 무서울 턱이 없고 낮이라서 도깨비가 없지 않다. 시골에서 한밤에 마당에 서서 쏟아지는 별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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