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노래
파블로 네루다 지음, 고혜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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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너른 땅하고 얽힌 근현대사를 시집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다. 중남미 사람들은 모질고 괴로운 나날을 겪어야 했어도 노래를 잃지 않았고, 노래를 잊지 않는다. 기쁨뿐 아니라 슬픔도 노래로 길어올리는 아름답고 씩씩한 숨결을 읽는다. 다만 언제나 아쉬운 대목은 바로 ‘번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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