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놀이 12 - 긴신이랑 우산이랑


  긴신이랑 우산이 있으면 어디이든 간다. 굵은 빗방울이든 가는 빗줄기이든 모두 씩씩하게 헤치면서 간다. 빗물아 웅덩이야 이리 와 보렴, 나는 우산하고 긴신이 있으니 물소리를 실컷 즐기면서 다닌단다. 2016.7.6.물.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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