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아이 121. 2015.9.25. 코스모스 꽃돌 꽃순
가느다란 꽃대가 바람이 불 적마다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꽃을 보고는 한 송이씩 꺾고 논다. 이야 참 곱구나. 고운 꽃을 귀에 꽂으면서 마음속에 어떤 꿈이 피어날까. 고운 꽃이 너희한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우리는 언제나 꽃노래를 부르면서 오늘 하루를 신나게 누린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