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옮기기 (사진책도서관 2015.6.18.)
―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동백마을, ‘사진책도서관 함께살기’
책꽂이 자리를 옮긴다. 그동안 늘어난 책을 한쪽에 쌓거나 너무 빽빽하게 두었기에, 알맞게 제자리를 찾아 주려고 한다. 안 쓰고 놀리던 책꽂이를 닦는다. 햇볕에 책이 바래지 않도록 자리를 바꾸면서도, 햇빛이 골고루 스미도록 책꽂이 자리를 옮기려 한다. 그동안 미처 헤아리지 못한 대목이라 할 만하고, 아이들이 한결 재미나게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돌아다니도록 꾸미자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도서관에서도 놀지만, 바깥에서 흙을 만지면서 달리면서 훨씬 잘 논다. 너른 터, 마당, 운동장, 광장 같은 곳이 삶자리에서 어떤 구실을 하는지 곰곰이 돌아본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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