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부터 《어머니 알통》을 읽는다. 장만한 지 한참 되었는데, 장만한 줄조차 잊고 지내다가 엊그제 책꽂이를 갈무리하다가 문득 보았다. 몇 해 앞서 이 시집을 읽었으면 그때에는 무엇을 느꼈을까. 큰아이가 일곱 살인 이즈막에 이 시집을 읽는 동안 나는 무엇을 느낄까. 나는 스스로 어떤 이야기를 짓고, 우리 아이들은 어버이한테서 어떤 이야기를 물려받을 만한가 돌아보면서 차근차근 읽는다. 어머니 이야기를 시로 엮은 의사 아저씨가 반갑다. 4347.11.25.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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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알통
서홍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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