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순이 46. 누나 태운 세발자전거 (2014.9.18.)
마음 너그러운 산들보라가 세발자전거 뒷바구니에 누나를 앉힌다. 누나를 앉히고 세발자전거를 몰겠단다. 그러나 산들보라는 발만 발판에 얹을 뿐, 뒷바구니에 앉은 누나가 발로 척척 밀면서 자전거가 구르도록 한다. 자전거순이가 노래를 부르면서 맨발로 자전거를 굴린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