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충청도 음성으로 간다.

 

어제 늦게까지 안 자던 아이들이

이럭저럭 아침에 일어났다.

 

이제 군내버스 타고 읍내와 순천을 거쳐

기차를 타고 가야지.

 

이번에는 아이들 옷은 한 벌만 챙긴다.

그래도, 갖고 가는 선물을 꾸리니

가방이 터질 듯하다.

 

잘 가자.

노래하면서 가자.

웃으면서 가자.

즐겁게 가자.

 

그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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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4-01-29 11:11   좋아요 0 | URL
벌써 고향으로 출발하셨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아이들과 님 그리고 옆지기님 모두모두 안아픈 일년이 되시고 올해도 님의 좋은 말씀 많이 기대할게요,,,

숲노래 2014-01-30 01:49   좋아요 0 | URL
씩씩하게 튼튼하게 살아가는 한 해 되도록
울보 님도 다른 이웃 님도 모두
꿈과 사랑 가득하기를 빌어요.
기쁜 설날 누리셔요~~~ 고맙습니다 ^^

oren 2014-01-29 11:40   좋아요 0 | URL
설 쇠러, 세배 드리러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사시는 곳으로 가시는군요.
먼 길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설 보내시길 바랄께요~

숲노래 2014-01-30 01:48   좋아요 0 | URL
oren 님 또한
아름답고 즐겁게 맞이하는 설날
함박웃음으로 누리셔요~~~
아아, 고맙습니다 ^^

2014-01-29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30 0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