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기문학 가운데 '이오덕 일기'는
아주 다른 발자국을 찍으리라 생각한다.
오랜 나날 쓴 일기라는 대목을 넘어,
삶과 사람과 사랑과 꿈을 오롯이 담은
일기문학이기 때문이다.
아름답게 살아갈 길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차분하게 되새긴 넋을 담은
이 일기문학 <이오덕 일기>를
사람들이 즐겁고 반갑게 읽을 수 있기를 빈다.
<이오덕 일기>는 '교육일기'이면서 '생활일기'이고
'문학일기'이며 '세상일기'이고,
'투병일기'이다가는 '시일기'이고 '사랑일기'이다.
"삶을 가꾸는 글쓰기"가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이오덕 선생님은 당신 일기문학으로
가장 밝고 환하게 보여준다.
이오덕 선생님 원고와 유고를 정리한 사람으로서,
이 일기책 태어난 보람을
우리 고운 이웃들과 기쁘게 나누고 싶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이오덕 일기 세트 - 전5권
이오덕 지음 / 양철북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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