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21권 완결이자, 프리퀄이다. 캐드펠 압 메일리르 압 다비드가, 1120년 십자군 전쟁의 끝에 나머지 여생을, 작가의 말대로 내면의 확신에 의한 깨달음에 의해 슈루즈베리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수도원에 입회하지만, 그는 중세 시대의 탐정이자 관찰자요 정의의 대리인이자 무엇보다 누구에게나 따뜻한 멘토가 되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출간된, 캐드펠 수사 시리즈 개정판 21권 완독 덕분에, 진정 위대한 이야기의 힘과 함께, 애독자의 행복을 맘껏 누릴 수 있던 시간이었다. ‘때때로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여길 때 규칙을 어길 수는 있을 지언정, 그는 결코 수도회의 규율을 거스르거나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엘리스 피터스, 1988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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