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웃서재 보슬비 님 글 가운데
2012년 서재달인 되었다는 글이 보여
축하글을 남긴 다음,
알라딘 알림글을 들여다보니,
지난 12월 17일에
2012년 알리딘서재 달인을 밝혔더라.
벌써 열흘이나 지났네.
나도 거기에 이름이 끼었다.
올가을까지만 해도
나는 알라딘에 처음 들어올 때 쓴 '된장' 이름을 썼으니,
이런 데에서 발표가 나면
ㄱㄴㄷ 차례에 따라 꽤 앞에 이름이 나왔지만,
이제는 'ㅎ'인 함께살기 이름이니
꽤 뒤에 이름이 나온다.
~~ㅋ
아무튼, 나는 다른 것보다
'1월~12월 연간통계'를 볼 수 있는
새해를 기다린다.
나는 지난 2011년에
이웃서재한테 '댓글 남기기'를 너무 안 해서... ㅠ.ㅜ
더없이 미안했다.
이번에 통계를 보니... 이런 것도 나오던데...
아무튼, 2012년 목표였던 3650개 댓글 달기는...
다른 서재 분들한테는 퍽 '죄송한' 말씀이지만,
나로서는 '읽을 만한' 글이 너무 적어서
댓글을 달기 아주 힘들었다.
'읽은 글'에는 댓글을 다 달려고 애썼지만,
댓글은 못 달고 추천만 누른 적도 꽤 많다.
그래도...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댓글 810개를 달았다고 하니...
내가 보는 내가 꽤나 예쁘고 대견하다 ^^;;;;
(그래도 1000개를 못 넘겼네... ㅠ.ㅜ)
올 한 해 내가 받은 댓글 628개를 훌쩍 넘어
810개 댓글을 단 대목도 마음에 든다.
새해에는... 내가 받은 댓글 두 곱이나 세 곱쯤
댓글을 달 수 있기를 빈다.
..
아무튼.
모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