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는 스팸 차단 대책이 거의 없다고 느낍니다. 이런 대책이 있더라도 스팸 같은 활동으로 알라딘서재에 글을 쓰는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은 틈바구니를 찾아내어 들어오려고 하겠지만, 최소한으로나마 무언가 성의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느낍니다.

 

네이버블로그에서는 '블로그 주인이 바라지 않는 사람'이 '나를 이웃 추가' 했을 때에, 이 관계를 '블로그 주인이 관리해서 삭제할 기능'이 있습니다. 알라딘서재는 '나를 즐겨찾은 이웃'을 모두 보여주지 않는데, 이렇게 하면, '내가 바라지 않는 누군가'가 '나를 감시하는 목적이나 스팸 활동을 할 목적'으로 즐겨찾기를 해 놓으며 뒤에서 비방을 하거나 해코지를 하는 일을 하나도 막을 수 없습니다.

 

다른 기능에서도 알라딘에서 '알라딘서재 주인장'들한테 여러모로 마음을 기울여 대책이나 좋은 기능을 마련해 주면 좋겠는데, 무엇보다 '나를 즐겨찾은 이웃'이 '완전공개'되도록 하면서, '나를 즐겨찾은 이웃 가운데 내 개인 신상과 활동을 괴롭히는 사람을 이웃에서 삭제'하도록 하는 기능을 마련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런 기능이 없으면, 알라딘서재에 글을 쓰며 "나의서재 & 즐겨찾는 서재브리핑에만 노출함"을 설정해서 글을 쓰더라도, '엉뚱한 사람이 나를 즐겨찾기 해 놓았을 때'에는 그야말로 엉뚱한 댓글이나 해코지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2-06-08 23:07   좋아요 0 | URL
저도 악플의 유무를 떠나서 내 서재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누군지 무척 궁금한데 즐찾하시는 분들을 모두 볼수 없더군요.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별족 2012-06-09 05:24   좋아요 0 | URL
저는 즐찾을 거의 등록하지 않지만 더 많은 서재들을 눈팅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제 즐찾을 서재 주인장에게 감추구요. 부끄러워서 그런 걸까요?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즐찾을 보여주기를 즐찾당사자가 선택하지 못하더라도 저같은 즐찾도 안한 방문자의 뜬금없는 댓글을 피하는 방법은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서재 주인장에게 댓글 삭제 권한이 있는 거겠고.

숲노래 2012-06-09 05:56   좋아요 0 | URL
이 글에 미처 다른 건의를 못 적었는데,
'스팸 댓글'을 단 사람은
두 번 다시 댓글을 못 달도록 '댓글 차단 기능'도 있어야 하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추천' 기능은 익명과 비로그인 추천이 없도록 해야지 싶어요.
'익명'으로 '비로그인'한 상태에서는
한 사람이 10번이건 100번이건 추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수 200도 300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