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우산 접는 어린이
한낮에 우산놀이를 하는 어린이는 우산을 혼자 접고 싶습니다. 이래저래 용을 쓰지만 잘 안 되는데, 한참 용을 쓴 끝에 드디어 우산접이를 해냅니다. 햇살은 마당을 따사롭게 내리쬐고, 우산놀이를 하는 아이는 우산을 빙빙 돌리다가는 우산을 폈다가는 살짝 접었다가는, 우산을 쓰고 걸상에 앉았다가는, 우산을 들고 콩콩콩 달음박질을 합니다. (4345.3.18.해.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