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글쓰기

 


 지식을 담아 쓰는 글은 지식으로 읽습니다. 지식으로 읽는 글은 내 머리에 지식으로 쌓입니다. 정보를 담아 쓰는 글은 정보로 읽습니다. 정보로 읽는 글은 내 머리에 정보로 담깁니다.

 

 사랑을 담아 쓰는 글은 사랑으로 읽습니다. 사랑으로 읽는 글은 내 가슴에 사랑으로 뿌리내립니다. 꿈을 담아 쓰는 글은 꿈으로 읽습니다. 꿈으로 읽는 글은 내 가슴에 꿈으로 스며듭니다.

 

 비판을 담아 쓰는 글은 비판으로 읽습니다. 비판으로 읽는 글은 내 눈길에 비판으로 자리잡습니다. 비평을 담아 쓰는 글은 비평으로 읽습니다. 비평으로 읽는 글은 내 손길에 값을 따지는 얼룩으로 물듭니다.

 

 미움을 담아 쓰는 글은 미움으로 읽습니다. 기쁨을 담아 쓰는 글은 기쁨으로 읽습니다. 짜증을 담아 쓰는 글은 짜증으로 읽습니다. 웃음을 담아 쓰는 글은 웃음으로 읽습니다. 아픔을 담아 쓰는 글은 아픔으로 읽습니다. 땀방울 담아 쓰는 글은 땀방울로 읽습니다.

 

 나는 내 삶을 담으며 글을 씁니다. 나는 내 삶을 비추며 글을 읽습니다. 나는 내 삶을 되새기면서 하루하루 맞이합니다. 내 삶을 고운 사랑으로 알뜰히 빛내고 싶다면, 나는 언제나 내 온 사랑을 그득그득 싣는 글을 아름다운 넋으로 즐거이 쓸 노릇입니다. (4345.1.18.물.ㅎㄲㅅㄱ)

 

 

 

 

 

 

 

 

 

 

 

 

 

드디어

사랑하는 글쓰기

다음 책이 나왔는데

언제쯤 책방에 들어갈까...

기다리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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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1-18 11:47   좋아요 0 | URL
지난번 말씀하신 책, 나왔나 찾아보니 아직이네요..
기다리는 순간이 가장 초조하고도 가장 즐거운거 같아요. ^^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숲노래 2012-01-18 12:18   좋아요 0 | URL
아마 금요일쯤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야 설을 앞두고 주문을 받을 테니까요 @.@
이구궁~

stella.K 2012-01-18 14:47   좋아요 0 | URL
오, 책이 또 나오는군요.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축하합니다.^^

숲노래 2012-01-18 15:38   좋아요 0 | URL
제 일이 이런 일이라서요...
에고고공 ^^;;;;

2012-01-18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19 0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